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소프트웨어산업 분야의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기업지원・예방활동・제도개선 등 전방위적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불공정행위 모니터링 지원반(이하 ‘지원반’)” 회의를 정례화하여 소프트웨어산업 분야의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업계에서 수집한 사례들을 함께 논의하고, 사업자 교육· 표준계약서 보급 등의 예방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원반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통해 향후 소프트웨어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시장 환경 개선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기업들이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효율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성과 공유회’를 7월 21일에 개최(장소: 더 플라자 호텔 메이플홀(4층)) 하였다. 그간, 국내 보안기업들은 인공지능기술 도입 및 학습을 위한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셋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1년부터 사이버보안 분야 학습용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보안 데이터 선순환 환경 조성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안전한 디지털 강국’ 도약 실현을 목표로 ①악성코드와, ②침해사고 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었으며, 그간 구축된 데이터셋은 2개월간의 실증기간을 거쳐 이번에 성과를 공유하게 되었다. 이번에 ①악성코드 분야(약 4억건) 데이터셋은 백신 진단명(Anti-virus), 속성정보(제작도구, 유포·경유지 등), 사회적 관심사항(코로나, 랜섬웨어(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비트코인 채굴 등) 핵심어(키워드)를 기반으로,②침해사고 분야(약 4억건) 데이터셋에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성통신분야 핵심부품 개발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 RR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센터(RRC)는 전파분야의 미래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울산과학기술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변강일 교수)까지 총 12개의 센터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전파연구센터에서는 지능형 안테나, 지능형 레이다, 전자파 해석 소프트웨어, 전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파관련 핵심기술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한 해에만 327명의 연구 인력과, SCI급 논문 47건, 특허 출원 및 등록 64건 등 다양한 성과가 나오고 있어 전파산업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울산과학기술원 전파연구센터는 부산대, 포항공대, 덕산넵코어스(주), ㈜모아소프트와 공동으로 차세대 초고속 위성통신을 위한 초저궤도(550km 이하) 위성용 능동 위상배열 안테나 시스템 부품과 저궤도(1,000km 이상) 위성용 능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방위사업청은 미래 기동무기체계의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및 경량·고강도 장갑 확보 워크숍’을 7월 20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현기 기동사업부장 등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육군본부 및 기동무기체계 관련 민간연구소와 방산 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방위사업청은 기동무기체계의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와 경량·고강도 장갑의 확보전략과 로드맵을 소개하였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재료연구원, 관련 방산업체는 수소연료전지와 장갑 분야별 기술개발 과제 등의 진행상황을 발표 ·공유하였다.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현재의 기동무기체계는 점차 친환경 전기에너지 기술과 원격제어·인공지능 관련 기술 등과 결합하여, 무인화·고성능화·소형화 추세로 발전할 것이며, 수소연료전지는 미래 기동무기체계에 핵심적인 새로운 동력장치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군사적 측면에서는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추진체계를 기동무기체계에 적용할 경우 디젤엔진에 비해 월등히 낮은 소음으로 인한 정숙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이는 향후 스텔스 전차, 다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0일 국내 합성생물학 분야 산·학·연 역량을 결집하고 민간 중심의 합성생물학 발전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고서곤(정부), 박한오(산업계), 이상엽(학계), 김장성(연구계)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산·학·연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합성생물학을 통해 바이오연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속도와 스케일, 불확실성의 한계를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발전협의회는 합성생물학 관련 정책자문, 국내외 연구 및 협력 활성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합성생물학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발전협의회에는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추진위원회와 분야별 세부논의를 위해 기술·산업분과, 교육·네트워크분과, 정책·제도 등 3개의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정부),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산업계),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학계), 김장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9일 박윤규 제 2차관 주재로 전국 16개 시·도 부단체장(부지사 또는 부시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에서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의 한 축으로 지역 디지털 혁신이 중요하다는 과기정통부와 지자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된 정례협의체로,지역 디지털 혁신에 관한 정책의제 및 현안에 대해 과기정통부와 지자체가 소통하여 협력방안을 찾는 것이 주된 운영 취지이다. 이번 협의회의 첫 순서로 과기정통부에서 준비 중인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전략(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지역의 디지털 신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16개 지자체와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업, 인재 등의 수도권 쏠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도 청년 소프트웨어인재들이 선호할만한 매력적인 입지가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을 갖고 판교테크노밸리에 준하는 디지털 신산업 입지, 이른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을 지자체와 함께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젊은인재가 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포름산염을 먹이로 삼아 고부가가치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미생물 2종을 최근 분리 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미산이라고 불리는 포름산염(폼산염)은 수소, 탄소, 산소로 이뤄진 산성 액체(카복실산, CH2O2)다. 최근 이산화탄소(CO2)와 수소(H2) 기체를 합성해 포름산염으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저감 기술(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이 주목받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일부 미생물이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 (CCUS)'로 발생한 포름산염을 섭취해 바이오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초부터 고려대학교 및 원광대학교 연구진과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진은 이들 2종의 미생물을 국내 하천 및 저수지 등에서 찾아냈으며, 기존에 알려진 메탄올자화균 메틸로러브럼(Methylorubrum)보다 5배 이상의 포름산염을 섭취해 바이오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 균이 생산하는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는 폴리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Polyhydroxybutyrate, PHB)로 석유로 만든 일반 플라스틱과 성질이 비슷하지만 자연상태에서 쉽게 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벼 검사에 사용하는 소형 휴대용 제현기를 개발하여 2022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현장에 본격 활용한다. 농관원이 2년간 연구하여 개발한 소형 휴대용 제현기는 기존 휴대용 제현기에 비해 무게를 절반으로 줄이고 외부의 돌출부위 등을 제거하여 보다 안전성을 높였으며, 등급 판정의 핵심 요소인 겉껍질을 제거하는 성능도 10% 이상 향상되었다. 정부의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는 벼 수분함량, 제현율, 피해립 비율 등 품위검사를 거쳐 등급(특등, 1등, 2등, 3등)을 부여하며 등급에 따라 벼의 매입가격이 결정되는 만큼 생산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검사를 요구한다. 벼 검사는 농관원 검사관의 육안 등 관능검사에 의존해 왔으나, 검사 경력이 많은 공무원이 퇴직하고 신규 검사관 비율*은 증가하면서 육안 검사를 보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휴대용 제현기를 도입하여 계측 검사를 병행해 왔다. 기존 휴대용 제현기는 철로 제조되어 무겁고, 모터 부위가 돌출되어 있어 운반·취급 등이 불편했으며, 벼의 껍질인 왕겨 제거율도 낮아서 현장 검사관들이 소형화·경량화, 왕겨 제거율 향상 등 성능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7월 20일에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등 4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하였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상반기에 26개 기술을 신청받아서 서류면접․현장확인․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술을 인증하였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은 굼벵이의 생육 전 과정과 출하 단계에 영상인식 기술, 감지기(센서), 이송‧선별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동 사육기술로써, 식용굼벵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봉기 및 주사식 액체종균 접종기를 활용한 버섯 생산기술’은 수직형 입봉기를 통해 배양배지의 파손을 90% 이상 줄였으며 액체 종균을 주사기로 접종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배지 내부에 균일한 접종이 가능하다. 동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배지 제조 공정은 기존 방식보다 약 6배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2022년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 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개최된 제33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 4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64개국 2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김주찬(세종과학예술영재고3), 정예찬(경기과고2), 함주현(서울과고3) 학생이 은메달, 전서연(경기과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4위에 올랐다. 대회 성적은 실험평가와 이론평가를 각 50% 씩 반영한 총점으로 평가됐으며, 실험평가는 생화학, 생물정보학, 동물학 및 생물계통학, 식물생리학의 4개 분야별 1시간 30분씩 총 6시간에 걸쳐 이뤄졌고, 이론평가는 생물학 전반에 걸쳐 골고루 출제된 100개의 문항이 제시되어 6시간 동안 이뤄졌다. 또한 올해부터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조를 이뤄 탐구를 진행하는 그룹 프로젝트가 별도로 실시됐는데, 전서연 학생(경기과고3) 그룹이 전체 2등, 김주찬 학생(세종과학예술영재고3) 그룹이 전체 3등을 차지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