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영화 관람행사 ‘신박한 청렴의 날–어울려, 봄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감성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평적이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관람작으로 선정된 디즈니 만화영화 주토피아(Zootopia)는 다양한 존재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조직 내 구성원 간 신뢰와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사전에 배부된 무료 이용권은 영화관 입장권처럼 활용되며 영화상영 당일 해당 입장권은 팝콘으로 교환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또한 영화 상영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바쁜 업무 중 잠시나마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영화 상영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일상 속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 7일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함께 투명할래?’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실천 운동은 4학년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됐으며 한 달 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투명 플라스틱병을 모아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자연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4학년 학생들은 생태 독서 시간에 읽은‘상자 세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환경 실천운동 문구를 들고 자발적으로 실천 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5학년 학생들은 환경노래‘플라스틱 섬’에 맞춰 투명 플라스틱병 을 활용한 율동을 선보이며 생태 보호의 의미를 즐겁고 활기찬 방식으로 표현해 실천 운동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하례초 교육가족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활동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함께 투명할래?’ 실천 운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 플라스틱병을 모아 재활용센터로 보내는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금희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 중심의 생태 감성을 넘어 지구적 관점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7일에 5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하나로 ‘해바라기처럼 빛나는 우리 미래’ 해바라기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의 모종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작고 연약한 새싹이 햇살과 정성 어린 손길을 받아 꽃을 피우듯 학생들도 사랑과 배려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심은 해바라기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길 기도했어요. 해바라기가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춘희 교장은 “해를 향해 곧게 자라는 해바라기처럼 우리 학생들이 해바라기 성장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인내, 책임, 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밝은 미래를 향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APEC 회의 참가 대표단이 제주 지역경제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회의 종료 후 오후 시간대에 하루 3회 운영되며, 대표단이 서귀포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등에는 APEC 회의 참가자들이 쇼핑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대표단의 원도심 방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일과 9~11일은 중정로 제주은행 앞에서, 12~14일은 올레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19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에너지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희집 대표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계통 안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8일부터 2027년 5월 7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주요 방향설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김희집 대표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 도정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도-기초시 자치법규 일괄 제·개정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초시 출범과 동시에 시행이 필요한 도와 기초시의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제주형 사무배분 등 기초자치단체 설치 방향과 부합하도록 자치법규 제·개정안을 마련하며, 도·행정시 부서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5년 상반기에는 도·기초시의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 발굴 및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초시별 우선 제정 대상 자치법규는 623건, 도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는 386건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자치법규 입안 경험이 부족한 행정시 공무원들이 보다 쉽게 자치법규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작성해 행정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25년 하반기에는 도-기초시 자치법규(안) 법제컨설팅 실시 및 입법안을 마련하고, 2026년 3월까지 법제심사 및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개정 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정바이오 분야 시험검사 장비 19종 26개를 새롭게 구축한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고품질 제품 생산과 품질보증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25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정바이오 시험검사 장비 고도화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6년 9월까지 총 사업비 9억 8,000만 원(국비 4억 9,000만 원, 도비 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보유 장비 중 중소기업 공동 활용이 가능한 노후 장비의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내 공공형 연구개발(R&D) 산실 역할을 맡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시험검사 장비 19종 26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바이오산업 분야 수요‧공급 가치사슬(밸류체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식품·화장품 생산 제품의 시험검사 기능을 강화한다. 제품 안전성 평가 분석, 바이오 소재 효능원료 지표 및 유효성분 기술분석을 고도화 장비도 새롭게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2025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95대를 보급하는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소리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5종 등 총 130종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디지털혁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을 5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증강현실(AR) 기반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은 도내 상하수관로 위치 및 심도 등의 속성정보를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태블릿)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상하수관로의 위치와 구조를 실제 현장 환경에 중첩해 입체적으로 시각화하는 기능을 갖춰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현장 업무 수행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가져가야 했고 도면상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어려웠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러한 불편과 한계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증강현실(AR) 시각화 기능은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판단의 신속성을 높여 시설물 유지관리 및 관련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관로 정보는 공개제한 보안정보로 분류됨에 따라, 모바일 장비관리(MDM) 솔루션과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접근 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공공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확대 도입한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근로자의 위치와 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추락·가스·화재 등의 위험요소를 즉시 감지해 관리자에게 경고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과 무선통신 기반으로 연동돼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도 구현한다. 이번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은 국토안전관리원의 무상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양 기관의 협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기관 간 안전기술 확산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도입 대상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월정하수처리시설 증축사업 현장이다. 오는 21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무상 지원하는 최첨단 스마트 안전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설치가 공공공사 3개소에서만 시범 운영되던 스마트 안전장비가 도내 공공공사에 점차 확대 적용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 도입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 수준 향상 ▲실시간 사고 대응 체계 구축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