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 회현면 최왕규 이장(용연마을)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1일 회현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개인이 선뜻 내기 힘든 금액인 만큼,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왕규 이장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을 보며 너무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용남 회현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최왕규 이장님께 감사드린다.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최 이장의 기부 소식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개인의 기부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쉼터’)가 대대적인 시설 보수 공사를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군산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와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만9세 ~ 24세 가정 밖 청소년에게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학업 복귀,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CJ올리브영이 함께하는 쉼터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쉼터는 지난 3월 14일까지 약 3주간의 공사를 거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요 공사 구역은 집단 프로그램실과 화장실이며, 대대적인 시설 보수를 통해 각 공간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먼저 집단 프로그램실에는 파우더룸과 빔프로젝트가 새롭게 설치됐고,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를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공간은 앞으로 청소년 개인위생과 자기 관리 습관을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탈세 방지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 신고 정밀 조사를 4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거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 체계에 따라 진행된다. 대상은 작년 국토부 상시모니터링 결과 실거래 신고 4,995건 중 정밀 검증 대상으로 통보된 17건으로 부동산 업․다운 계약, 편법 및 불법행위, 매수인의 자금조달 계획 의심 등에 해당하는 경우다. 시는 소명서 및 계약서, 통장 이체 내역 등 대금 지급 증빙서류 등을 거래당사자에게 제출받아 정밀 조사를 할 계획이다. 만약 거짓 신고가 적발되면,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실거래 신고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동산 거짓·허위신고를 근절할 것.”이라면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참여 단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 목적에 부합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자 매년 추진해왔다. 공모 분야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다문화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증진사업 등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3,290만 원으로 사업 내용과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22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추진이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군산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신청서는 군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군산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및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월 중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군산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역전종합시장 새벽장 노점단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실시 중인 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를 위한 보행로 정비와 노점 조기 철수 유도로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조치다. 그동안 역전종합시장 인접 도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이지만 새벽에 형성되는 노점으로 통행이 불편하고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왔다. 특히 주변 아파트 단지 증가로 주변 통학로를 대상으로 학부모 사이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진 것도 단속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현재는 약 120명의 중앙초등학교와 영광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점포의 인도 점용 행위를 정리하고,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추가 조치도 계획하고 있다. 먼저 통학로 구간 내 노면 표시를 새롭게 정비하여 어린이 통학로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횡단보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가 작년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성산면, 나포면 일원)을 비롯한 29개소재해복구사업과 상습 침수지역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 증가 방지 △저지대 피해 제로화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먼저 시는 4월 안에 총사업비 1,435억 원 규모의 사업 3건을 위한 설계업체 선정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문화동·나운동·신풍동·경암동 일원에 ▲우수저류조 (규모 25,000㎥)와 우수저류 시설(규모 23,000㎥) 설치 ▲빗물을 흘려보내는 우수관로(길이 2,100m) 개선 ▲사방시설 3개소와 펌프장 증설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으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착공과 지난해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나운동 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경포천 지구 자연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국비 확보 전략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4단계 추진 방향 △각 시군의 주요 국책사업 발굴 및 추진 현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는 진안홍삼연구소의 연구 장비 및 시설 견학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칠군 경제협력단장이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국비 확보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찾아가는 동부권 정책사업 자문회의’와 연계해 각 시군이 발굴한 국책사업을 공유하고,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매 분기별 추진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3월 26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4월 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순창군의회는 결산검사위원에 신정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이성용 위원 등 총 6명의 위원을 구성하여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및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또한, 순창군의회는 이날 외부 지방재정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결산검사 위원 및 의원, 의회 직원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대표위원인 신정이 의원은 “순창군 예산이 얼마나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 하는 등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종석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결산검사를 통해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실 것”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뉴스출처 : 순창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여러분이 바로 전북의 미래입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일 국립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이 학교 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과 패기! 꿈을 향한 도전, 전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군산대 초청으로 이날 대학생들 앞에 선 서거석 교육감은 ‘열정,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언급하며 대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과 비전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특히 자신의 교육 철학인 교육입도(敎育入道)를 설명하며 “전북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 전북의 청사진에서 빠질 수 없는 소중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의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정책, 지역교육, 교육자로서의 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의 군산대 특강은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군산대 층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봄의 계절과 어울리는 푸릇푸릇한 청춘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국 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상생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누는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산업과 어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일은 지난 2012년부터 법정일로 지정되어 매년 ‘수산인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노동진 회장과 전국 각지의 수산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93명에게 포상이 수여됐고, 식전공연으로 군산 YMCA 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수산 정책과 전북 관광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부스가 설치됐고, 전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 부스도 함께 운영돼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