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산업 및 외국인투자기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1일 전주시 테크비즈센터에서 ‘모빌리티 분야 및 외투기업 투자유치 촉진 세미나’를 열고, 코트라(KOTRA),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자치도와 새만금청, 도내 14개 시군의 기업유치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강연에서는 박용수 코트라 선임전문위원이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과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주요 기업 타깃팅과 맞춤형 IR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훈 코트라 PM이 미국 IRA법(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비롯한 전기차 및 이차전지 관련 정책 동향을 설명했으며, 김영군 JIAT 정책기획본부장은 전북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코트라와 JIAT의 현직 전문가로서, 자동차 분야 기업 근무 경험도 갖추고 있어,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와 기업 입장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단을 꾸렸다. 전북교육청은 1일 본청 강당에서 민주시민·환경교육 강사단 위촉식을 열어 민주시민·인성교육 80명, 평화공존교육 13명, 환경교육 50명 등 분야별 강사 143명에게 위촉장을 줬다.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공존, 환경교육 분야의 능력 있는 강사단을 운영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환경, 생태, 문화감수성 등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강사단 연수와 강사단 학교 강의평가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에 질 높은 외부 강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사단은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의 하나인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참여하는 의미로 이날 위촉식에 모두 텀블러를 지참하고 참석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주시민·환경교육 분야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능력 있는 외부 강사단을 꾸렸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전문가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내용을 반영하여 중복 규정 삭제 및 자구수정 등을 통해 조문을 정비했고, △장기재직휴가 확대 △학습휴가 사용 제한 요건 완화 △저연차 공무원의 특별휴가 신설 등을 규정했다.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라는 위원회의 명칭을 ‘지역과 함께 자문위원회’로 수정하여 특별적 지위보다는 일반적 지위를 띠는 자문위원회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강동화 의원은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장기재직휴가 확대와 저연차 공무원의 특별휴가 신설 등을 규정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했고, 이를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학교(원)장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초·중·고·특수학교장 및 단설유치원장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교육은 지난 2월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업무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와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교급식의 안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곽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사례 및 예방수칙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 요령 △역학조사의 이해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이 공직자 청렴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청렴한 관리와 투명한 운영을 강조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교와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 관리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무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쌀 30포대(1포대 10kg / 1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을 찾은 김용찬 회장과 윤정순 회장은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고 의용소방대원들이 마음으로 지은 밥 한 끼에 우리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거듭 발전해 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의용소방대현합회 회원은 모두 270여 명으로 20년 전부터 소화기 기부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반딧불축제 등 지역행사에서는 교통 정리 등에도 동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무주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고창군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 간 2025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는 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다.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살핀다. 142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자격과 급여변경 예상자는 사전에 통보해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주고, 고의나 허위신고 등 명백한 부적정,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부당하게 지급된 급여에 대해 전액 환수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가족관계 기피, 해체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한다. 복지급여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지원 및 전북형 생계급여 및 공적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적극 연계해 복지수급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가 일자리를 찾는 취업 준비생에게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1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전주지역 일자리센터들의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구직전략기술’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시일자리지원센터(전주시)와 전주고용센터(고용노동부), 전북중장년내일센터(노사발전재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전북특별자치도) 등 각 부처·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주요사업들을 안내하며, 구직자들이 자신의 연령과 성별에 특화된 곳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지난해 8월 기존 워크넷을 대체해 운영 중인 ‘고용24’에 대해 인증 절차부터 입사서류 작성 활용법까지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년과 여성, 중장년, 장애인, 노인 등 각자의 연령과 성별 등의 특성에 따라 일자리사업을 알아봄으로써 구직자 시점에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참여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고창군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을 주제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수산인의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 보물을 간직한 고창군에서 열렸다. 기념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관했다. 이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장 외부에 마련된 정책‧홍보 부스에는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 수산물 시식 및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수산물 시식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50%(약2만톤)를 차지할 정도로 맨손어업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창군 대표 식재료인 ‘풍천장어’ 역시, 최첨단 양식 시스템과 다양한 요리법과 가공제품이 개발되어 수산인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표창은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진안군은 4월 1일부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6월 3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HACCP 위생 법규 및 품질관리, 인허가 절차 ▲가공실습교육 ▲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이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을 가공해 창업 과정부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년도 교육 수료생들은 가공 교육을 통해 사과주스, 딸기잼, 콩포트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 판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가공에 관심을 둔 농업인들의 가공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 농산물가공 활성화 및 창업으로 연계되어 농업 외 소득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민의 손으로 수집된 귀중한 기록물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산으로 남는다. 익산시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을 맞아 1일 시민기록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호 기증자인 정인원씨가 가문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기록물 112건을 익산시에 기증했다. 기증된 기록물은 배산을 사패지(賜牌地)로 받아 문중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일 정씨 가문의 것으로, 모은 정동식과 그 부친 만포 정제호가 받은 △홍패 △과지 △교지를 비롯해 고서 25건과 고문서 87건이다. 특히 정제호의 효행과 충절이 담긴 '통문', '훈령' 등은 조선시대의 사회와 가치관을 보여주는 귀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또한 조선시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호구단자'와 '간찰'을 비롯해 전북 유학자들의 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청금안, '전북교임록' 등은 익산 지역학 연구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제호의 시와 글들을 엮은 문집인 '만포집'도 눈길을 끈다. 정제호는 68세에 문과에 급제했으며, 광무 8년(1904년) 정문(旌門)이 세워지며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