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당진시는 지난 6일 (사)내포문화숲길과 연계한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걷기 행사는 ‘면천의 봄, 또봄면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약 250명의 참가자들이 면천읍성에서 몽산성까지 약 5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특히,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의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진돼 더욱 의미를 높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돼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는 2024년 12월 지정됐다. 백제시대 건립된 몽산성은 면천읍성 축조 전까지 지역의 행정 및 방어 거점 역할을 했다. 몽산성 시무나무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백제시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군락지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그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만물이 새로 태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에 면천의 봄과 함께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당진시는 지난 5일(음력 3월 8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회 주관으로 2025년 제27회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성 면천은행나무회 회장, 면천은행나무회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목신제는 4월 5일~6일 양일간 진행되는 문화예술 관광형 축제『면천의 봄, 또봄면천』의 개막행사와 같이 진행돼, 참여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전통 및 문화적인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수령 1,100년의 나무로, 201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당진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호를 위해 매년 보호 시술 및 영양 공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면천은행나무는 면천지역과 주민들을 지키는 수호목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앞으로 면천읍성 일원 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당진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 접수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방문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구 산림녹지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4. 4. 2. 이전)을 한 학생이다. 지원내용은 2024년도 하반기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20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이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당진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 방문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양식은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의 등재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이 참여하는 기념행사와 국제 학술행사, 주제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기지시 마을의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국제 학술행사와 유아부 경연대회, 무형유산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유래설화를 바탕으로 한 당진판타지 공연과 드론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셋째 날인 12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인기가수 김다현이 함께 하는 풍류마당 공연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 결승과 수천 명이 함께 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본 행사가 진행되며, 줄다리기 이후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인기가수 김희재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4일 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봉사자 3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상담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 3명은 일정 기간의 교육을 거쳐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이들로, 앞으로 당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집단 상담 및 멘토링 상담, 보호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상담자원봉사자 25명도 위촉을 갱신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안영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상담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규 봉사자분들의 참여로 더욱 탄탄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5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2층 무지개터에서 ‘신학기 맞이 우리 가족 마음챙김’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 학령기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챙김의 개념 및 효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명상 △자비와 감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건포도 명상’과 ‘마음챙김 요가’, ‘연민 어린 편지쓰기’ 등 부모와 자녀가 직접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실습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순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신학기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22개 마을을 방문, 지역 농업인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마을단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철 영농교육과 연계해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본격적인 농사철 시작 전 실시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군은 밝혔다. 교육은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23년 양성과정을 거쳐 위촉된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 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 오랜 농작업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 태안군청 공직자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기를 나눴다. 태안군은 3월 31일부터 이틀간 공직자들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590만 원을 모금, 가세로 군수가 지난 5일 경북 의성군청·영양군청·청송군청을 직접 찾아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태안군 공직자 총 862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기부금은 경북지역의 피해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과 더불어, 군은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청송군의 피해민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은 군 및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읍면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일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약 300명의 이재민에게 총 8차례 식사를 제공했다. 가세로 군수도 5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성금모금 및 사랑의 밥차 지원은 태안군이 그동안 받은 국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확대 설치된 곳은 석남사거리, 서산테크노밸리 이편한세상아파트 앞 사거리 등 2개소이며, 총 16대가 지난 4월 3일 설치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에 8대의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그 결과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에만 표시되는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적용해 최대 99초 이하부터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6초까지 숫자로 표시한다. 시에 따르면,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횡단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사전 예측 출발을 방지해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를 통해 보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