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무주군은 4.1 무주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송서철 적상교회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시간을 함께하며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106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압박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용감히 일어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후손들에게 그 가치를 전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라고 전했다. 4.1 무주만세운동은 1919년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무주장날(4.1.) 일어났던 것으로, 행사는 ‘자주, 자강, 화합, 평화’ 등의 3.1 독립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고 4.1 무주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4월 1일 기념행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근로소득이 있는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 신청 당시 차상위계층으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월 10만 원, 2년차 월 20만 원, 3년차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에는 총 108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Ⅱ’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총 2차례(7월·10월) 더 가입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주시가 건축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통합심의를 시행하면서 전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2025년 제1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변경과 관련된 통합심의가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정비사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상한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280%로 완화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층수 제한도 해제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도시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도지구 내 노후화된 도시 경관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원 주변 고도지구의 층수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이러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반영해 당초 27개 동, 최대 17개 층으로 계획됐던 정비계획을 18개동, 최대 29층으로 변경해 지난 1월 16일 통합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한의치매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의치매예방사업’은 치매로의 이환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한약 및 침구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70만 원 한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60명으로, 시는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게 되면 전주지역 지정 한의원에서 4월부터 4개월 이상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의거한 한의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1월 22일 전주시한의사회와 한의치매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현재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보건소는 향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대상자 집 근처 한의원을 개별 배정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는 제1의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방면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025년 전주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 시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종류와 크기에 따라 1인당 1주 최대 5만 원, 월 최대 2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수거 보상금 지급기준은 △현수막=1장당 1000원 △족자형 현수막=1장 500원 △벽보 100장당=5000원 △전단=100장당 2000원이며, 명함형 전단의 경우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거보상제는 올해 계획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거광고물을 신분증 및 통장 사본과 함께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주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 참여자에게는 구청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불법광고물 수거용 가방을 제작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1회 신청당 최대 3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은 관광객 대부분이 전주의 먹거리와 볼거리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 설문조사’ 결과에서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전주 여행 전반적 만족도가 94.1점으로 1년 전보다 4.7점 증가했으며, 내국인 관광객은 전주의 ‘먹거리’(맛집, 음식의 맛과 종류 등)와 ‘볼거리’(전통문화유산, 명소, 자연경관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광객 특성 △전주 여행 형태(방문목적, 교통수단, 동반자 유형, 체류기간, 이용숙박시설 등) △소비형태(지출비용, 주요 쇼핑품목 등) △만족도 등 20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주 방문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전주한옥마을(99.5%) △경기전(78.8%) △덕진공원(42.6%) △남부시장(32.6%) 순으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모임인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은주, 이하 전주시사행연)는 지난 31일 최근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누군가는 오랜 시간 일궈온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잃고, 불타버린 자연이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힘든 상황을 맞아 ‘전주시 사행연’에서는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고자 성금기탁을 결정했다. 박은주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주민들께 희망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주시 사행연은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전주시에 재직중인 사회복지공무원 321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업무연찬, 회원힐링사업, 지역봉사활동 등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걷기사업인 ‘15일간 12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건강걷기사업’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3월과 5월, 10월은 전주시보건소에서, 4월과 9월, 11월은 덕진보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보건소는 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챌린지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늘리고,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식개선 100세까지 건강하게, 모바일 백세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백세 걷기 챌린지는 목표걸음수 도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온라인 걷기 행사이다. 이번 백세 걷기 챌린지는 오는 7일부터 5월 4일까지 28일간 진행되며, 기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는 1일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는 도로 연장 1km, 터널구간 270m로 터널 내 2차로와 인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터널구간 굴착을 끝낸 후, 하반기 내 라이닝(덧씌우기)콘크리트 타설을 실시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공사비는 280억 원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았다. 시는 공사환경은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철저한 근로자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전 시설물 설치, 주요 건물에 대한 소음과 진동 계측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정읍 조사료경영체협의회가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1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유영학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성을 모아 기탁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국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단체로, 이번 기탁은 네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이어오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