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김성균)은 기후위기에 따른 기후변화감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주 고산 기후변화감시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원인물질을 집중 관측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고산 기후변화감시소는 1990년부터 온실가스를 시작으로 반응가스, 대기복사, 에어로졸 등 총 6개 분야 23종의 기후변화 감시요소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오고 있으며, 관측된 자료는 세계기상기구(WMO) 세계자료센터에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간 한반도 남쪽지역의 기후변화감시를 위해 고산 기후변화감시소(수월봉)와 고산 환경분석센터에서 운영되던 관측을 6월 8일부터 고산 기후변화감시소(수월봉)로 통합하여 관측을 수행한다. 고산 기후변화감시소(수월봉)는 주변에 인위적인 오염물질 배출원이 적어 한반도 남쪽 지역에서의 장거리 이동 기후변화감시물질 영향을 연구하기에 최적의 장소로서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의 집중관측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국제 관측망, 전지구 지표 에어로졸 관측망, 에어로졸 지상 원격 관측망(Aerosol Robotic Network), 동아시아 라이다 협력망 등의 관측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의 상시적인 지원 체계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감염병 대응 연구인력 및 인프라를 보유한 소관 연구기관으로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등 기업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기존 코로나19 상황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치료제·백신의 전임상시험 지원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생명(연)을 총괄 운영기관으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등이 참여한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현안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시험을 우선 지원하되, 향후 코로나19 상황의 안정 여부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현판식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윤리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민간의 자율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열고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6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윤리정책 포럼(포럼위원장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개최하였다.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을 위한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처음 출범하였다. 산업계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윤리, 교육, 법제도,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이 제1기 포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세부적으로 ①제1분과: 인공지능 윤리체계 확산(이하, 윤리분과), ②제2분과: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기술 기반 마련(이하, 기술분과), ③제3분과: 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윤리 교육 강화(이하, 교육분과) 등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대표 김종윤)’의 ‘스캐터랩 인공지능 챗봇 윤리점검표’ 개발 추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에서 그간 논의해온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 민간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지원 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차원 전략기술에 대한 체계정립과 육성 본격화를 위해 기술 및 외교·안보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기획자문단을 구성하고, 6월 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LG디스플레이 강인병 상임고문을 공동단장으로 총 15인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근의 기술패권 동향 및 우리의 정책적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신흥·핵심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질서가 급격히 바뀌는 기술패권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국익증진과 자국 중심 기술보호를 위한 전략기술 육성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우리도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지난 5월에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인공지능·바이오·반도체 등의 첨단기술 및 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경제·외교·안보 통합적 관점의 전략기술 육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글로벌 경쟁구도 및 정책여건 변화 등에 대한 민관합동의 심층검토를 통해 주도권 확보가 필요한 전략기술을 지정하고, 집중할 하위 중점기술까지 구체화하는 체계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월 8일 오전 10시, 디지털 선도기업인 NHN을 방문하여 ‘민·관 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열린 선포식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계 디지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과정 설계·교육·채용까지 인재양성의 전 주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포식에서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이 민간을 대표하여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과 정부간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을 하고, 이종호 장관은 민관협력형 신규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현판을 전달하였다. 이어, 산업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전문가, 교육생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재양성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업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인재양성 6대 프로젝트에 1,109억원을 투입하여 약 1만명을 양성하고, ’27년까지 총 9만명을 양성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이 주도하여 대학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는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주택 등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필수설비 구축 여부 및 보안관리 실태조사를 실시(6.7~)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 준공연도, 홈네트워크 기기 설치 제품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를 통해 전국 20개의 조사대상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였다. 정부는 최근 홈네트워크 필수설비인 홈게이트웨이가 설치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따른 필수설비 설치여부와 장비‧기기의 전기안전 및 전자파적합(KC)인증 여부, 그리고 장비‧기기의 보안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내 아파트의 월패드 해킹사고와 관련하여 관리서버,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의 보안설정 강화 등 긴급조치와 함께 홈네트워크 고시 개정, 사물인터넷(IoT) 보안가이드 개정 추진 등 후속조치를 취한바 있다. 홈네트워크 보안은 특정 장비나 기기 설치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며, 홈네트워크장비(방화벽, 단지서버, 홈게이트웨이, 세대단말기 등)와 홈네트워크사용기기(원격제어기, 전자출입시스템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 실증성과를 토대로 관련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8일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서 규제 소관부처,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성과공유 워크숍’을 통해 운영 경과를 점검하고 안전성과 혁신성이 확보되는 서비스와 기술의 제도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규제샌드박스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혁신기술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면, 혁신기술의 사업화 및 상용화가 앞당겨지고, 이를 통해 혁신기업들의 성장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 세종, 대구 등에서 6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 모빌리티 분야 3개 기업(현대자동차, 씨엘, 지엔티솔루션)의 실증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21.4월부터 세종시 1생활권에서 실증하고 있는 ‘셔클’은 1년간 누적 가입자수가 40,294명으로 증가하고, 누적 이용횟수가 414,261회에 이를 정도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은 성과를 공유하였다. 인천에서 I-MOD를 실증 중인 씨엘은 20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창작자(기업)들의 메타버스 중심 콘텐츠 창작,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및 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 등록을 지원하는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2022년 6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고, 총 8억원(4개 과제, 과제당 2억원 이내)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자 및 중소 콘텐츠 제작기업들의 메타버스 중심 창작활동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여, 유통하고, 개발자 및 창작자들의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자 및 제작기업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서 대체불가능토큰을 발행 및 거래소 등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블록체인 기반 신뢰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생태계 조성에 목적을 두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실현을 위한 항공위성 1호 발사(6월 23일, 잠정)를 앞두고 청주공항(2층)과 항공위성항법센터 내에 대국민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6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체계의 개발과정에서부터 운영에 대한 설명패널과 위성 모형, 홍보동영상을 전시하여 KASS 발전과정의 기술적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홍보공간으로 구성되어 항공위성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위성항법센터 내 홍보관은 상시 전시공간으로 방문하는 관계자들에게 전 세계 7번째 항공위성서비스 국가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공무원과 관계자의 현장 교육장소로도 활용되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은 축하인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6월 23일로 예정된 항공 1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프랑스령 기아니)되어 12월 대국민 공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할 3개 대학을 선정·발표하였다. 사업에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가 최종 선정 되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대하는 상황에서,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 때부터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3년간(’22~’24년) 대학당 약 14억원 내외로 지원되며, 선정 대학은 다수 학과들이 연합으로 참여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실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전자·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부 등 다수 학과들이 참여한 인공지능반도체 연합전공을 개설하게 되며, 연합전공은 하나의 독립된 전공으로 간주되어 이수 시 별도의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시장에 필요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관련 분야의 인력확보를 위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