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4~25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인공지능거버넌스작업반(WPAIGO, Working Party on Artificial Intelligence Governance)' 제1차 정례회의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고상원 국제협력연구본부장이 부의장직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작업반(WPAIGO)은 금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산하에 신설된 작업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 원칙'이행 관리 및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첫 의장단은 의장(독일) 1인과 부의장(한국, 미국, 영국, EU, 스페인, 일본, 이스라엘, 멕시코, 폴란드, 슬로베니아, 터키) 11인을 포함한 총 12인으로, 향후 인공지능 거버넌스 작업반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공지능 작업반 부의장 진출로 한국은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및 산하 5개 작업반 모두에서 의장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인프라, 데이터 거버넌스와 함께 인공지능 거버넌스 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등 전략 기술분야의 글로벌 고급인재를 양성하는'프로젝트형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서강대ㆍ카네기멜론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5월 24일(화) 사업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존 강(John Kang) 카네기멜론대학교 아시아협력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국내 석·박사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외 최고 수준의 대학에서 인공지능 등 주요 기술분야 맞춤형 현지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강대학교는 국내 주관기관으로, 컴퓨터 과학 분야 대학랭킹 세계 3위인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교는 해외 협력 대학으로 참여한다. 현재 교육생 선발 과정이 진행 중이며, 서류 전형, 수학 및 프로그래밍 시험, 영어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말까지 최종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카네기멜론대학교 현지에서 인공지능 분야 집중 심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야지/험지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ADD가 `17년부터 `21년까지 4년간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이는 일반 포장로와는 다르게 경계가 불분명한 야지/험지 상황에서도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반 야지/험지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규칙기반의 무인차량 주행기술과는 달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주행 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주행 제어 명령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모든 규칙을 직접 인간이 설계할 필요 없이 주행에 대한 데이터만 확보하면 학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연구는 지도 학습, 모방 학습, 강화 학습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야지/험지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만큼, 향후 다양한 무기체계의 문제 해결에 있어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ADD는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하여 다양한 무인체의 자율 임무 수행, 인간의 인식/판단/의사결정 보조 등을 목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앞으로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된다.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중문호텔 간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거운 여행 짐을 먼저 호텔에 보낸 뒤,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로 제주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관광을 마치면 자율차를 이용하여 중문호텔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르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자율차 상용화 시대가 우리 눈 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공모하여 5월 24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의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80억 원(1·2차년도 각 4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누리”를 선정하고, 5월 23일(월)에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명칭공모전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올해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명칭공모에는 총 62,719건이 접수 되어, ‘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건수(10,287건) 대비 6배 이상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여러 전문가들에 더불어(1차·2차 심사, 확대 전문가평가), 1,000명의 국민들이 국민선호도조사를 통해 참여하였다.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된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누리를 제안한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이다. 그는 공모전 당선 소감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연구하고 있지만 늘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껴와 우리나라 달 탐사선 이름 짓는 일에 참여했다.”며 "생각지 못하게 명칭으로 선정돼 기쁘고, 이번 달 탐사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무인화 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무인단말기의 기술개발을 촉진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기능을 구비한 무인단말기 특허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무인단말기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1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무인단말기에 도입된 최신 기술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00~’21), 모바일 장치와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결제를 진행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266건으로 가장 많은 출원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사용자의 얼굴이나 음성을 인식하거나 물품의 재고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66건, 사용자 신원을 지문, 홍채 등 생채정보를 이용하여 식별하는 인증 기술 56건이 대표적이다. 출원인별 출원비중을 살펴보면(’00~’21), 중소기업이 54%로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 26%, 대기업 10%, 대학 4%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는, 소기업이 52%, 벤처기업이 34%로 혁신기업들의 특허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다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2)」이 5.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은 ‘8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38년 동안 한국 공작기계 산업과 함께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자,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29개국, 8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4,800개 부스에서 공작기계를 비롯한 제조장비 8천여개의 품목이 전시되며, 약 8만여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SIMTOS 2022」는 ‘기본으로 돌아가다’(Back to the Basic)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소원해진 업계 종사자들간 네트워크 강화와,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라는 전시 본연의 기능을 강조하는 한편, 최신 제조 트렌드인 초고속·고능률·복합가공 기술, 다축·하이브리드 기술과 함께, 메타버스 제조, 디지털 트윈 가공 등 미래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20일,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 14개의 입목중량표(Tree weight table) 개발을 위한 착수 보고 및 현장 시연 행사를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입목중량표는 나무의 키와 가슴높이의 굵기만 알면 나무의 무게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로 제시한 것으로 부피 단위인 재적표와 함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산림 경영기준표이다. 기존의 중량표는 소나무, 낙엽송 등 7개 수종에 불과하고, 벌채 후 시간 흐름에 따른 무게 변화를 알 수 없어 산업 현장에서 민원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중량표 개발이 시급한 상태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소나무 중량표 개발에 이어, 2025년까지 주요 산림 수종의 중량표 개발을 위하여 전국에 걸쳐 약 5,000여 본 이상 나무를 대상으로 나무의 높이, 둘레와 무게를 측정하여 총 14수종의 중량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하고 있는 중량표는 벌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게 변화까지 알 수 있어 향후 나무를 벌채하여 시간이 지나도 그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로 인한 사이버공격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과기정통부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65개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종류의 체계적인 사이버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사이버안보환경의 급변에 따라 사이버위기경보가 상향(관심→, 주의, 3.21일)되는 등 출연(연)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신 과학기술 보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에, 최근의 사이버 공격 유형과 추세를 반영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연구기관 등이 사이버공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급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가지 종류의 사이버 모의 훈련을 선정하여 65개 기관의 전 직원, 시스템 관리자, 정보보안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훈련 대상자(임무) 특성에 맞는 훈련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도상훈련(5월)은 65개 기관의 시스템 관리자 및 정보보안 관련자 등 114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위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혁신 제품 발굴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스마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정보통신 분야의 개성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행사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부문(중·고등학생, 대학(원)생 등)'과 ‘기업 부문(중소·벤처기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절차로, 지역 예선에서는 전국 6개 기관에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통합심사를 진행하여 30개팀을 선발하고, 본 심사를 7월 중에 실시하여 최종 결선에 진출할 상위 6개팀을 포함한 입상대상 후보군 14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일반인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기업 1,200만원, 일반 800만원)을, 최우수상 4개 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과 상금(기업 300만원, 일반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