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과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가 공동 주최한 장애인 인식 개선 그림 전시회가 현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꿈트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접 그린 작품들로 꾸며졌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장애인의 삶과 일상,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회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장애를 단순한 '다름'이 아닌 하나의 '개성'으로 바라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트라우마 및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The건강,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he건강,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는 신체이완 프로그램으로 건강 체조, 전신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다. 스트레칭으로 스트레스 및 불안 등을 경험하는 시민들에게 신체 활동량을 높이고 근력과 유연성을 증진시켜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신체를 통해 느껴지는 생각과 감정들을 긍정적 사고로 전환해 일상생활의 회복을 지원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으로 스트레스 및 불안감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정신과전문의 심층 상담 ▲전문 치유 장비 ▲신체 이완 프로그램 ▲그룹 심리치료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 원로작가 조망전 ‘박수철, 오래된 꿈’과 연계해 26일 오후 3시 박수철 작가와 함께하는 ‘POMA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 직접 만나 그의 예술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박수철, 오래된 꿈‘ 전은 박수철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돌아보고, 그의 삶과 이상이 작품 속에 어떻게 담겨 있는지를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박수철 작가와 김한아 학예연구사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의 기획 의도와 작품 속에 담긴 철학, 포항의 이미지, 지역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사전 질문 제출과 현장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지역 원로작가의 예술 세계를 시민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외래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Tuta absoluta)에 대응하기 위해 방제 물품과 현장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총 25ha 규모의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ICT 기반 무인예찰 시스템 시범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토마토뿔나방은 단기간에 작물 피해를 주고 생산량을 급감시키는 대표적 외래 해충으로,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포항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초기 단계부터 예찰과 방제를 체계적으로 병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방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연일읍 등 7개 읍·면에서 토마토 재배 농가 78호를 대상으로 예찰·방제 교육을 실시한 뒤, 농가의 친환경 여부와 재배면적을 고려해 약제, 교미교란제, 예찰 트랩 등 맞춤형 방제 자재를 배부할 예정이다. 동시에 자재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해 방제 이해도를 높이고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기존 예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밀 방제를 위해 ICT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건법 제23조 및 제29조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지도·점검을 오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16개소의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경부와 포항시가 합동으로 환경 유해인자 시험·검사기관과 협력해 수행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고시한 환경안전관리기준 및 환경유해인자 공정시험 기준(제2022-6호)에 따라 시설물의 환경 안전성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특히 중금속은 현장에서 간이 측정한 결과가 기준치의 70%를 초과할 경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실내 공기질(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현장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시설물 외관(녹, 균열, 도료 상태 등) ▲도료 및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납, 카드뮴 등) ▲목재 방부제 사용 여부 ▲토양 내 중금속 및 기생충란 검사 ▲실내공기질 ▲합성고무 바닥재의 프탈레이트류 함량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 활동공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지역 내 벼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포항 지역 기후와 재배 여건에 가장 적합한 약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해당 약제는 향후 입찰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예정된 항공방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해 총 1만 1,200ha 규모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동시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촌의 만성적인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월 중순과 8월 말 두 차례에 걸쳐 무인헬기를 활용한 정밀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시는 이번 방제로 방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제외 지역을 최소화해 공동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방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공동방제를 통해 효과를 높여 고품질 포항 쌀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존에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치해 오던 개별계량장비(RFID) 보급 대상을 5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리사무소 또는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있고, 실입주율이 90% 이상인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단, 기존에 개별계량장비를 지원받은 이력이 없어야 하며, 장비 유지·관리 인력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장비 고장 또는 노후 시 자부담으로 재설치가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신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5월 9일까지 포항시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공동주택에 개별 통보되며, 이후 입주민 의견 수렴(동의)과 설치 예정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6월 중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의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에 스티커밴드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담하는 개별계량장비(RFID) 방식으로 전환하면 위생적인 처리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풍력발전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풍력발전사업자가 발전을 통해 얻는 이익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민 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포항시는 풍력발전사업이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발전사업자는 출자, 채권·펀드 참여, 지역 주민 고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익을 환원하도록 협력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가 개발이익을 공유하려는 경우 ‘공유계획’을 수립해 시에 제출해야 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풍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고 시민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스코 정비 3사 중 하나인 포스코PS테크가 세이브더칠드런 경북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17일 총 2,750만 원 상당의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금 및 식료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포항 지역 내 복지시설 3곳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금과 취약계층 80가구에 대한 식료품 지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금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울지역아동센터, 꿈바라기센터에, 식료품은 포스코PS테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구룡포읍, 해도동, 제철동, 죽장면 취약 가구에 각각 전달된다. 김상백 포스코PS테크 대표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 기업이 보여준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포스코PS테크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포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혀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PS테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지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1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택정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경제의 진단과 포항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및 국내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경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남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감사실, 금융결제국, 외자운용원 등 주요 부서를 거쳐 현재 포항본부장을 맡고 있다. 또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층의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을 위한 이산선택실험’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남 본부장은 2025년 경제성장률이 1.5%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령화, 저출산, 가계부채, 수출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