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창기 경북도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소방청사 입지선정을 체계화하고 전문화하는 '경상북도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4월 16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소방서와 같은 소방청사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요 공공기반시설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입지선정 절차 없이 입지선정이 이루어져 일부 지자체에서는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방청사 입지선정 절차를 마련하여 주민의 안전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며 조례안의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소방기관의 장이 요청하면 ‘소방청사 입지선정 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는 심의·의결이 완료되면 자동 해산하는 비상설 위원회로 두며, ▲위원회는 소방청사 입지 선정에 관한 사항, 입지평가 및 선정기준 결정에 관한 사항, 입지선정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제355회 임시회에서 도내 해안 인공시설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경상북도 해안 인공시설물 관광자원 활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세계관광기구(UNWTO)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가 넘고, 우리나라도 '22년 기준 전국 여행자의 71%가 연안 지역을 방문하는 등 해양관광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증가하는 추세며, '23년 연안 지역 해양레저관광 소비액은 40조 9,000억 원에 달하는 등 유망한 해양 관광자원 창출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에는 해안 인공시설물의 체계적인 관광자원화를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과 해당 연도 사업의 재원 조달 및 투자계획이 포함된 시행계획이 규정되어 있으며, ▲해안 인공시설물의 정비 및 안전 시설 확충 사업 ▲해안 인공시설물의 조명·색채 개선 및 야간경관 형성 사업 ▲해안 인공시설물의 접근성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사업 ▲해안 인공시설물 주변의 경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내 유기동물 입양률 36.8%, 시군별 편차 매우 커 경북 유실 · 유기동물 자연사 및 안락사 비율 44.2%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이 16일 '경상북도 유실ㆍ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반려동물 입양 장려 및 보호소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은 광역시도 최초 제정으로 경북의 유실·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입양 장려 정책 ▲입양가정 지원사업 ▲동물보호시설 운영 지원 ▲입양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지역 내 유기동물의 보호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구조 이후의 삶의 질까지 보장하는 통합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도내 유실·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17,024건으로, 인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구조된 동물 중 새로운 가정을 찾는 비율은 36.8%에 불과하며, 보호소 내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되는 경우는 전체의 4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칠구(국민의힘ㆍ포항3) 경북도의원은 지난 15일 제35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추경 심사에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를 주문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차량 통행속도를 시속 30㎞로 일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 규제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통행속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차량 운행에 방해를 주고 있다”라며, “통행량, 어린이 보행 빈도 등 도로별 여건에 따라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구미 왕산초등학교 앞에서 제한속도를 주간 40㎞, 야간 50㎞로 약 6개월간 운영한 결과, 속도위반은 약 400건 감소하고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총 915대 중 809대(88%)가 제한속도 시속 30㎞로 운영되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광역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건강장애학생이 배치된 소속학교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경북남부권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으로, 스쿨포유를 통해 학업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원격수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스쿨포유 시스템 및 건강장애학생 학교 복귀 지원 방법’을 주제로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학교 담임(담당)교사가 해야 할 원격수업 시스템 사용법과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학교 복귀 사례와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 연속성 유지를 위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심리·정서적 지원과 학습지원을 통해 건강장애학생의 안정적 학교 복귀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6일 오후 2시, 주민과 함께하는 ‘제8기 나라사랑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31명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예천의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10회에 걸친 강의와 현장답사로 구성된다.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포정탁’, ‘정탁 관련 유적지 답사’, ‘예천의 불교미술’, ‘예천의 독립운동’ 등 알찬 강의와 함께, 통영의 이순신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답사도 마련돼 있어 우리 역사 속 예천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예천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예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는 이 따뜻한 배움의 자리가 더 넓은 공동체의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 가족 등에 이르는 18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224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5,19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군 결산검사위원회는 16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 사업, 삼강주막~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 예누리길 조성,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승강장 하부 급경사지 보강사업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 현장에서 사업 추진성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당 사업이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살펴보며 향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향순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예천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점검했으며, 앞으로 결산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사업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일정은 지난 11일 결산검사위원(4명) 위촉에 이어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및 의견토의, 결산검사 의견서 작성 등을 거쳐 30일에 마무리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4월 16일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4년 10월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이번 릴레이는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슬로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보도자료와 SNS를 통해 인증하고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중차대한 문제”라고 평하며,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경주시의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이번 릴레이를 이어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양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영양고추’를 전국에 알리고 있는 영양고추홍사절이 의성발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4월 16일 성금 346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영양고추홍보사절은 박람회, 축제, 마케팅 캠페인 등을 통해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있으며, 고추뿐 아니라 영양군의 자연환경, 농업, 관광자원 등도 함께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영양고추홍보사절 모임 금낭회 빈정아 회장 외 36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의 의미를 담았으며 “이번 산불 피해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산불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영양고추홍보사절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2025년 영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컨소시엄 5개사는 4월 16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금년 영양군 영양읍·일월면·수비면 일원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인 ㈜한여울(대표 조석현, 15백만원), ㈜한남전기통신공사(대표 이승재, 10백만원), ㈜대진에스앤지에너지(대표 권영철, 5백만원),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 10백만원)와 융복합지원사업 컨설팅 업체인 ㈜한올(대표 서동학, 10백만원)이 참여했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2026년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준비 과정에서 피해 주민에게는 태양광 시설물 신청시 자부담금을 대폭 면제 시켜주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서동학 ㈜한올 대표는 “전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