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특허청은 최근 한류열풍의 주역인 연예기획사의 상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신사업 분야 상표 출원이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14%로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의 상표 출원동향을 분석한 결과, 먼저, 디지털 분야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첨단기술과 케이(K)팝을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가 확산됨에 따라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디지털 음원, 가상·증강 현실(VR·AR) 및 무인기(드론) 등 상표출원이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3%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17~’21) 이전 5년(‘12~’16)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디지털 방송통신업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업 관련 상표 출원은 ‘12년부터 ’21년까지 연평균 25%로 크게 증가하였는데, 최근 5년간(‘17~’21) 이전 5년(‘12~’16)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 가상공간을 통한 콘서트·팬 공동체(커뮤니티) 확대를 반영한 업계의 사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최근 10년간(‘12~’21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제14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4월 23일부터 4월 24일 양일간 과학관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해피사이언스 축제는 매년 과학의 달에 개최되는 종합과학축제로, 올해는 하루 종일 축제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경험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에서‘온(溫, 따뜻할 온)종일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이번 축제는 크게‘온종일 과학 체험’, ‘온종일 힐링 체험’두 가지로 나누어 체험존을 구성하였으며, 야외 전시장을 중심으로 과학체험부스,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온종일 과학 체험에서는 ① 중․고․대학교의 과학 동아리 및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과학존, ②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특수 제작 차량 전시를 볼 수 있는 녹색과학존, ③ 태양열로 메추리알 삶기 시연 등 과학시연 및 공개관측 등을 하는 천문과학존, ④ 도심 속 양봉체험과 생태공원 미션 산책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과학존 등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온종일 힐링 체험에서는 ① 대형 캔버스 천에 물감 찍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장비산업 진흥을 위해 연구 분야별 연구장비 기업과 연구자간 접점 확대를 지원하고, 연구자들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연구장비를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식제고를 위한 릴레이 현장소통을 작년 하반기에 이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차 연구장비산업 릴레이 현장소통’으로 대한화학회에서 개최하는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및 기기전시회’에 참여하여 연구장비산업 진흥 정책 발표와 연구장비 기업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전문가들과 현장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먼저 ‘연구장비산업 진흥 정책’ 세미나 발표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설명하고, 실제 연구장비를 사용하는 연구자 관점에서 중소기업이 만든 연구장비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장비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지난 4월6일 공개한 「연구장비성능평가 운영지침」에 대해서 설명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 방안에 대해 현장 연구자들과 활발히 논의했다.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소통 간담회‘ 시간에는 전담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연구장비산업 지원 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은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2022년 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11회째인 본 대회는 청소년들이 캔 크기의 모사 인공위성인 캔위성(Cansat)을 직접 제작하며 위성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이번 대회를 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위성교육 및 캔위성 제작 실습을 하는 ‘체험캠프’와, ②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캔위성을 직접 기획·개발하고 발사하여 성과를 겨루는 ‘경연대회’로 구성하였다. 체험캠프는 최대 30팀을 선정하여 인공위성 개요 등 온라인 교육과 함께 위성제작 실습 등을 제공하며, 캠프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경연대회는 고등학생 대상의 슬기부와 대학생 대상의 창작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문별 20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부문별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부문별 10팀(총 20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전남 고흥군 위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기술력, 임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확장성과 대중성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과학기술 소재의 시나리오 발굴을 위한 '제2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도에 개최된 '제1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에 이어, 우수한 과학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과학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구독자 174만 명의 유튜브 채널 ‘콬TV’를 보유한 웹콘텐츠 전문 제작업체 ‘와이낫미디어’와 협력하여 웹드라마를 제작·방영할 예정으로,과학기술 관련 모든 소재와 관련하여 참신한 상상력을 가진 시나리오 보유자·창작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2편(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 각 300만원), 우수작 3편(창의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5편을 선정하며 추후 창의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선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함께 ‘실전형 사이버훈련장(Security-Gym, 시큐리티짐)’의 올해 교육과정을 오는 5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사이버 위협은 민간·공공 경계 없이 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지능화 기술 확산에 따라 이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을 운영하며 사이버 침해대응 훈련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피어피싱 대응, 정보보호제품군 실습, 일방향 침해사고 대응, 양방향 실전형 공격방어 훈련 등 총 4개의 주제로 3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총 1,390명의 실전형 정보보안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교육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침해사고 대응 과정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확대 운영하고, 교육생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온라인 교육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보안인력은 재직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훈련을 신청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컴퓨터, 모바일) 및 이용률, ▲이용행태(시간, 목적), ▲주요 서비스 활용(동영상, 인터넷뱅킹 등)을 조사한'2021 인터넷이용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에 자리잡고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지능정보기술이 활용되는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21년 실태조사에서는 비대면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을 신규 조사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터넷 생활의 변화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조사 결과, 가구 인터넷 접속률(99.9%, 0.2%p↑)은 전년과 거의 같았고, 가구 내 컴퓨터(73.6%, 2.0%p↑), 스마트폰(96.5%, 1.6%p↑) 보유율은 소폭 증가하였다. 개인 인터넷 이용률은 93.0%(1.1%p↑)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5년 전에 비해 3~9세 및 60대 이상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비스 활용처의 경우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10대는 교육과 온라인 게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FTA 체결에 따른 국내보완대책 지원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4.13일 태안군 원북면 영농조합단지 내에서 원북면영농조합법인 및 ㈜컬티랩스가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한국형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형 스마트팜 단지는 FTA 체결 등으로 급변하는 통상환경 하에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농업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① 동 단지는 농업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하여 작물의 생육·환경 정보 등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적기 처방이 가능해져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컬티랩스는 실증단지를 통하여 ’20년 연간 266톤의 토마토를 생산, 4.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에서도 올해부터 토마토 생산이 시작되면서 더 큰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② 실증단지를 운영중인 ㈜컬티랩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KIST 주관 SFS 융합연구단)된 스마트팜의 환경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보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혈액배송, 재난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관리체계 운영을 실증한다. 이번 ‘22년 실증사업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실증사업 중 공항·도심분야는 ‘21년에 이은 2회째로 조금 더 고도화된 기술검증이 진행되고, 배송에 대해서는 이미 상용화된 해상 물품배송에 추가하여 병원으로 혈액을 배송하는 비행실증도 추가 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심·비행로 발굴 분야) 통신적·물리적 안전성을 확보한 도심 내 ‘임무형(배송, 촬영, 감시 등) 드론길’ 발굴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특허청은 특허제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2년에 바뀌는 특허법 설명회'를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에서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개인,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획득 기회를 보장하고, 실수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올해 4월 20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특허제도를 소개한다. 먼저, 특허고객의 권리 획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분리출원 제도가 새로 도입되고, 거절결정불복심판 청구기간과 국내 우선권주장 대상이 확대되는 한편, 공유특허권자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의 보호가 강화된다. 거절결정불복심판에서 거절이 유지(기각심결)되더라도 등록 가능한 청구항만을 별도로 출원하는 분리출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특허고객의 권리획득 기회를 확대하였고, 거절결정불복심판 청구기간을 30일에서 3개월로 늘려 심판을 충분히 준비하면서 불필요한 기간 연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장상황에 따라 특허결정 후에도 개량발명을 추가하여 국내우선권주장 출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수가 공유하고 있는 특허권(공유특허권)이 다른 사람에게 이전(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