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전년도 회계에 대한 ‘결산검사’가 한창이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집행한 예산이 관계 법령과 예산 원칙에 맞게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공식적 감사절차다.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회계연도 출납 폐쇄 후 80일 이내에 결산서와 증명서류를 작성하고, 지방의회는 검사위원을 선임하여 해당 결산서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안양시의회도 2024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관련 시행령과 조례에 따라 박성종 회계사, 오필성, 정성문, 홍현선, 신상윤 세무사 등 재무관리 전문가 5명을 위촉했고, 대표위원에는 안양시의회 김도현(민주당), 강익수(국민의힘) 의원을 선임했다. 김도현 대표위원은 “재정자립도가 35.1%, 재정자주도가 50.04% 수준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안양시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건전한 집행은 지속가능한 행정 서비스 운용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특히 중앙정부의 반복적 세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시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했다. 시의회는 동두천의 천혜의 자연환경, 뛰어난 교통 접근성, 사업 잠재력,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연수원의 최적지로 동두천을 내세웠다. 건의문에 따르면, 동두천은 소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대기를 바탕으로 연수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GTX-C 노선 연장과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수원 후보지가 소요산 관광지와 인접해 생활 기반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도 사업 활성화의 강점으로 꼽았다. 동두천시의회는“미군 기지로 인해 오랜 기간 발전이 저해된 동두천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경제적 도약이 절실하다”며, 의정연수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부지 무상 임대와 기반 구축 전폭 지원을 약속하며 경기도와 의회의 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7일에 개의한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6명의 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하여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촉구(임현숙 의원)','관내 거주 관외 통학 대학생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 제안 및 보다 세심하고 치밀한 정책 마련 당부(황주룡 부의장)','공무원 인사‘다면평가제’도입 검토 건의(권영기 의원)','신시가지 및 구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 대책 제안(이은경 의원)','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당부 및 소수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편중 지양 촉구 (박인범 의원)','‘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과 정착을 위한 관심과 노력 당부(김재수 의원)'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하여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이어서 동두천시의회 의원 7인의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 유치 촉구’건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7일 차세대융합기술원(융기원) 이사장인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으로부터 미래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융기원 유홍림 이사장(서울대학교 총장), 배수문 부원장, 권병태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제영 위원장은 “감사패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우리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여야 동수로 구성돼 있지만,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정쟁보다 협력과 지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들이 치열한 기술경쟁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까지도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유홍림 이사장은 “경기도는 미래과학기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제안보의 개념이 강조되는 시대에,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대학교도 경기도와의 협력 사업을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7일, 구리시 벌말로 145에 위치한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에서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 이전식’에 참석했다. 이번 구리지점 이전은 도민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접근성 개선과 상담 환경의 쾌적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최근 4년간 고객 상담 과정에서 제기된 이용 불편 사항과 접근성 관련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시석중 이사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홍보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현판식, 지점 운영 현황 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현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구리지점 이전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세밀한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도의회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 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에게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의안번호 1677)’의 본회의 통과를 공식적으로 건의했으며, 해당 안건의 상정 및 처리에 대해 당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상원 의원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직후 김정호 대표의원을 만나, “K-컬처밸리는 고양시민과 도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사업으로, 이제는 도의회가 응답해야 할 때”라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대표의원은 해당 안건의 본회의 상정과 통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의원들 간 입장을 모으는 데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은 고양시 장항동 일원 27만 9천㎡의 토지와 아레나 구조물(총 3,561억 원 규모)을 GH에 출자하는 안건으로, GH가 민간공모를 주관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 절차이다. 관련 자산은 2024년 12월 기부채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허병관)는 제321회 임시회 회기중 8일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확인하고 2026 강릉ITS세계총회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뉴스출처 : 강릉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4월 9일, 용산중학교 청소년 모의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의회의 의정 체험 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청소년 모의의회 △시의원 일일교사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및 민주주의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학교 공문 신청 방식 외에도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는 등 신청 방법을 다각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만규 의장은 “청소년 시기에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 및 참여 신청 방법은 대구시의회 홈페이지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산불 방지 및 산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의 일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본 조례 개정은 지난 달 울산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산불 대응 과정상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산불 예방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울산은 산불 방지 활동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수적인 임도 개설과 송전선로 주변 지장 수목 제거가 가능해져 산불 발생 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산불방지 활동 중 산불예방․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송전선로 주변 지장 수목을 제거하고,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신설(안 제5조), ▲ 산불방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비용 및 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을 ‘개인 또는 단체, 구․군 및 유관기관’으로 확대(안 제6조), ▲ 산불방지 지원 활동의 내용을 추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8일 오후,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울산교육청 관계부서로부터 ‘온양읍 발리 544 일원(초등학교 용지) 학교시설결정 해제 검토’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육청은 해당 지역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유입이 기존 인근 학교에 배치 가능한 수준이며,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신설 요인 부족 등을 근거로 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권순용 위원장은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학교용지 유지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만 교육부 기준에 따른 학교 신설 요건 충족이 어려운 현실적인 여건 또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용지 해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인근 학교의 과밀화와 교육환경 저하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온양초와 온남초 등 인근 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학급 조정과 시설 확충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강구하고, 통학 거리가 먼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