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네트워크형)'에 지역 골목상권 ‘금리단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설된 ‘네트워크형’은 상권 내 조직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기초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네트워크형의 경우 전국 31개 지자체가 지원해 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동구, 경기 평택시 등 7곳이 선정됐다. 선정 대상인 ‘금리단길’은 구미역과 금오산 사이에 위치한 대표 골목상권으로, 감성 카페와 음식점, 공방, 소품샵 등이 밀집해 젊은 층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이다. 금오천 벚꽃축제, 구미라면축제 등 지역 문화행사와의 연계도 활발해 관광과 소비가 융합된 지역 문화와 소비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하고, ▲상인 간 협업을 강화하는 네트워크 구축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재포영양군향우회는 4월 16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기석 향우회장과 김희숙 총무, 김종일 장학회장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포영양군향우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석 재포영양군향우회 회장은 “이번 산불피 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음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재포영양군향우회에 감사드리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덕군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고객을 환영하고 편안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 키즈존’ 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아동친화음식점은 노키즈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아용 의자와 식기류, 앞치마 등을 구비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고객이 불편 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관내 5개 업소를 ‘웰컴키즈존’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정감, 뉴리프, 컴포즈커피 3개 업소를 추가 지정해 아동용품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낮은 출산율이 사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듯이, 아이와 함께 하기 어려운 주변 환경 역시 출산을 기피하는 요인이 된다”며, “육아 친화적인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아이를 키우기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덕군은 지역교육의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중학생 방과 후 심화학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수업 후 양질의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진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 일부가 재원이 돼 지역의 현안인 교육 여건 개선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여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화 학습반은 관내 중학교 2, 3학년 학생 각 2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간씩 대도시권 유명 학원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와 수학 수업을 통해 심화학습을 받게 된다. 영덕군은 내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이 개관되는 만큼 이번 심화학습 지원사업이 내년에는 미래인재양성관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이번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289건 37억 7,66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으로, 총 1만 6,284건에 54억 384만여 원에 달한다. 지난 15일에도 창수초등학교 제33회 동기회 일동이 660만 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경북농약종묘, ㈜태성종합기술이 각각 500만 원, 영덕버스가 300만 원, 강구4리 청년회가 200만 원, 영덕군 모범운전자회와 농촌신활력 플러스 제3기 액션그룹 ‘영알사’가 각각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4,000명을 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 한편,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복구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그 안에 담긴 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기록으로 보존하여,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가치를 제고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는 16일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현산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인 ‘삶의 기억, 지역의 역사’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삶의 기억, 지역의 역사’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은 보현산댐 주변지역(영천시 화북면)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그 안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4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작년에 총 10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올해는 그 규모를 확대해 약 30편의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할 계획이다. 또한 촬영 과정에서 시니어미디어팀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반명호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장은 “영상자서전 사업이 고령화로 인해 서서히 사라져가는 댐주변지역의 다양한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 공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천불교연합회는 지난 1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은해사 극락보전 앞마당에서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법회에는 은해사 교구장 덕조스님을 비롯한 각 사찰의 스님들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당초 영천불교연합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봉축 점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아직도 상처와 고통 속에 있는 수많은 이웃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바라는 기원행사로 변경해 엄숙하게 진행했다. 지봉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법요식은 스님들의 다라니기도와 공양게, 천수바라, 도량게에 이은 헌향과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와 영천시장, 경산시장, 청송군수 등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도 영상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화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의 수정사(주지 보급스님)와 보광사(주지 무구스님)의 주지스님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경산, 군위, 청송지역 불교연합회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을 넘어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기온상승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해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강변공원과 취약지역에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소독 기동반을 중심으로 이른 아침 및 저녁에 분무소독 및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하절기에는 16개의 읍면동에서도 친환경 연무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유충구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에는 관내 정화조 중심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했으나, 집중 방역 기간에는 주거지 주변의 고인 물 등 유충 서식지가 발견될 시, 보건소로 민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 방역팀이 현장을 방문해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집중 방역 기간 동안 방역소독과 유충구제를 실시해 모기, 파리 등 해충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이겠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건강한 영천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천시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 및 영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888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교통,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7개 항목으로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는 11월 공표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영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송호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지원청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NGO기관, 아동 분야 전문가, 아동위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중앙정부기관과의 협력 사항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있어 정책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용역추진계획 보고 △경주형 아동권리교육 미취학용 콘텐츠 개발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 및 유니세프 권고사항 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논의하여 2026년 아동친화도시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