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2월 27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ㆍ국립극장ㆍ한국영화박물관에서도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아이’는 자율주행 기반의 비대면 문화해설 서비스와 채팅로봇 기반의 대화 서비스를 통해 최근 코로나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관람객에게 문화시설별 맞춤형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큐아이’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구축했던 모델보다 좀 더 고도화된 성능을 탑재해 위치기반 안내 서비스, 우리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 증가에 맞춘 다국어(한국어·중국어·일어·영어) 문화해설 서비스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수어 문화해설 서비스와 음성안내 중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 해설 음성서비스 등도 선보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큐아이’를 도입하는 기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한국영상자료원 3개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기관별 맞춤형 콘텐츠를 학습한 ‘큐아이’ 총 5대가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 국립현대미술관(서울)에서는 ‘큐아이’가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특허청은 12월 15일 오전 11시 특허청 회의실에서, ‘AI가 발명자가 될 수 있는가(AI 발명자)’를 주제로 한호주 간 양자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일 열린 「AI 발명자 보호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조치로서, 다른 나라와는 달리 AI를 발명자로 법원에서 최초로 인정한 호주와 함께 AI를 발명자로 인정할지와 AI 관련 심사정책에 대해 실무자 간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특허청은 지난 8월부터 산업계·학계·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운영한 「AI 발명 전문가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AI 기술을 특허로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소개했다. 호주 특허청은 AI도 발명자가 될 수 있다는 연방법원 판결에 대해 공식 입장이 정해진 것은 아니나, 현재 AI를 발명자로 인정하기 위한 특허제도의 변화가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호주는 향후 AI 발명자 인정 여부를 포함하여 AI 관련 특허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AI가 발명한 기술에 대한 특허보호 기준이 국가마다 다르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국제적으로 상호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2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능정보화책임관(CIO) 및 정보화담당 공무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지능정보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 촉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우윤택 교수, 숭실대 신요안 교수, 네이버 하정우 인공지능 연구소장,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등과 함께 “기술이 바꾸는 미래와 공공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토론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국가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연구 분야 종사자, 공공기관 등 유공자 18명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사전·사후 방역실시, 손 소독, 발열 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22년 국가정보화 사업의 추진방향은 디지털 뉴딜의 추진과 지능정보화 촉진에 따라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57개 중앙행정기관 및 245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텔레그램 n번방 등 전국민적 공분을 산 디지털성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하여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 마련 및 관련 법 개정을 진행했다. 그 일환인 불법촬영물에 대한 조치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의 재유통을 막기 위해 온라인상 공개된 서비스에 적용되며, 통신의 비밀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사적 대화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카카오톡 대화방(1:1톡, 단체톡)과 텔레그램 모두 사적 대화방으로, 적용대상이 아니다. 방심위가 불법촬영물로 심의?의결한 영상물이 공개게시판 등에 게재되지 않도록 인터넷사업자가 디지털특징정보만을 추출하여 단순 비교하는 방식으로,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검열 이슈와는 전혀 무관하다. 1:1톡, 단체톡 등 사적 대화방에서의 불법촬영물 유통행위는 이 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다. 이는 해외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신고 및 수사를 통해 해결해 나갈 사안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사람과 단말기 사이의 위치소통 수단인 ‘주소’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적용하면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까.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틀 동안 ’2021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대토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주소체계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는 각 기관들이 참여하여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인공지능 속에서는 좌표나 경위도로 위치를 판단하지만, 사람과의 위치 소통에서는 주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리더와의 만남과 특강, 주소기반 산업·행정·생활 혁신 기술 공청회,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산업모형 개발 소개,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첫날인 12월 14일에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리더와의 만남’, ‘주소기반 산업·행정·생활 혁신 기술 공청회’ 가 열린다. 리더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pache Log4j 2 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보안업데이트를 권고하였다. 관련 취약점을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으므로 아래 보호나라 보안공지에 따라 긴급하게 보안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Log4j란 기업 홈페이지 등 인터넷 서비스 운영-관리 목적의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자가 원격에서 공격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Log4j를 이용하는 경우 신속하게 업데이트를 적용해야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하였고(12.11), 기반시설, ISMS 인증기업(758개사), CISO(23,835명), C-TAS(328개사),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업(36개사), 웹호스팅사(477개사), IDC (16곳)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파하였고 해당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도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관련 보안취약점 조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보안공지를 참고하고 국번없이 118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2월 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제1회 디지털 대전환 거대물결(메가트렌드)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변재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8개 학회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유튜브, 학술회의 누리집(kisdi—megatrend.com) 등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 다시 설계하는 미래’를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가 가속화 한 디지털 대전환이 우리 경제‧사회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전 국민이 디지털 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미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부터 주요 학회‧연구계와 기술, 경제‧산업, 공공‧정부, 사회‧제도 등 4대 분야별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그간의 연구를 통해 도출한 정책 과제에 대해 전문가, 국민 등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학술회의는 ①대표발제, ②정치‧행정, ③기술‧경제 등 세 개의 분과(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특허청은 12월 8일 오후 8시, 특허청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이 발명자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지식재산을 선도하는 7개국 특허청이 참여한 「국제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회의는 김용래 특허청장과 유럽의 안토니오 캄피노스 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국 특허청의 법제도 담당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좌장: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발명자로서 사람이 아닌 AI, 즉 ‘AI 발명자’를 핵심 주제로 하여 선진 특허청들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최근 빅데이터가 축적되고 하드웨어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사람과 유사한 학습을 거친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하고 있는데, 실제로 국내에서는 AI가 창작한 장편소설이 발간되고, 해외에서는 AI를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 설립되기도 했다. 아울러 특허분야에서도, AI가 스스로 발명했다고 주장한 기술이 전 세계 16개국에 특허 신청되었는데(미 테일러 박사, ‘18.~), AI 발명자 인정에 대해 국가별로 서로 다른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된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을 12월 9일에 개최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로, 2021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올해 6월, 5차대회 1단계(6.16~6.18)를 시작으로 5차대회 2단계(10.27~10.29), 3차대회 3단계 및 4차대회 3단계(11.12~11.14) 등 총 4개 대회가 개최되어 대회 주제에 따른 인공지능 연구자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겨루었다. 올해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는 총 169개 연구팀이 참여하여 경합하였으며, 대회 성적에 따라 3차대회 3단계 1~3위팀, 4차대회 3단계 4개 분야별 1위팀, 5차대회 2단계 1~3위팀 등 총 10팀이 장관상을, 4차대회 3단계 분야별 2~3위를 차지한 8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 3차대회 3단계에서는 복합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무인기(드론)를 통해 촬영된 건물 내 영상·사진 데이터를 활용하여 요구조자의 고립위치파악, 수·성별·연령 구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립종자원은 12월 2일에 22개국 300여 명이 참여하는「식물 품종보호 영상분석 국제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종자원이 주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 등 22개국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과 독일 등 3개국이 각국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종자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과 협력하여 육종가들과 식물 신품종 심사자들의 고된 노동을 덜어주기 위해,영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품종심사에 활용하고 종자업계와 국가기관, 대학 등 46개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한국 프로그램은 대부분 작물의 계측형질 조사에 활용 가능하며, 세계 처음으로 식물 색상분석까지도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반면, 독일과 네덜란드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은 5~10개 작물의 특정 형질 맞춤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는 등 각 국가가 개발한 영상분석 프로그램의 기술력 차이를 보였다. 한국 영상분석 기술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EU와 영국 참여자는 “한국의 영상분석 기술 발전이 놀랍고 색채분석까지 영상분석에 성공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밝히며, 국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