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연합회장 박용덕)는 지난 14일 의성군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성금 29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모금은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가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으며 위원들이 십시일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이번 특별성금을 마련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피해지역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의미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피해 지원에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총 8개 읍·면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6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달 개최한 정기회의를 통해 박용덕 연합회장, 사공정한 남성 부회장, 홍애신 여성 부회장, 최영택 사무국장으로 임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채익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류정희 경주시 청렴감사관은 “항상 시정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민감사관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복구와 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8년 ‘경주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본격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는 제3기 시민감사관들이 활동 중이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과 위법·부당사항 제보, 해빙기 안전점검, 장애인 거주시설 현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는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검사를 맡는다. 대상은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로, 총 463개 성분에 대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시행한다. 시료는 직매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재배지에서 채취해 사용하며, 매월 50건 이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건은 학교급식용, 40건은 로컬푸드용이다. 1월부터 3월까지는 총 92건을 검사했으며, 이 중 3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부적합 농가에 대한 정보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지역 내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유하고, 적발 횟수에 따라 납품 정지 또는 약정 해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학교급식은 1회 적발 시 1개월, 2회는 3개월, 3회는 6개월간 납품이 정지되며, 로컬푸드는 최대 약정 해지까지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극복 의지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 내 4만보 걷기(1일 최대 6천보 인정)를 목표로 하며,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8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걷기는 기억력 향상은 물론, 실행 능력, 집중력, 언어능력 유지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주3회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 치매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경주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활동과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성실히 사업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자활근로사업은 경주지역자활센터에 위탁되어 운영 중이며, △행복경로당사업단 △시청카페 △에코N경주 등 총 13개 사업단에서 88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실하게 근무한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70만 원 상당의 자립성과금이 지급되는 등 실질적인 보상이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자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 △차상위계층 및 일반수급자이며,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경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중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따뜻함을 나누는 불씨를 이웃들에게 보태주고 싶습니다.” 경주시 성건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최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폐지를 모아 마련한 10만 3,830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늦은 오후,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어르신은 조심스럽게 작은 봉투 하나를 내밀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써 달라”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돌아섰다. 봉투 안에는 정성스레 모은 현금 10만 3,830원이 들어 있었다. 이 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자 당뇨와 괴사성 혈관질환을 앓고 있어 생계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간 골목과 공원, 재래시장을 돌며 폐지를 모아가며 조금씩 돈을 마련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르신은 “산불로 무너진 집터와 울고 있는 이웃들을 보며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며 “내 손으로 직접 모은 작은 성의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을 직접 전달받은 성건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조용히 다녀가신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울림을 느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일환으로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전기·가스 차단 및 소화약제 방출을 통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이다.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는 일반 가정과 달리 후드와 덕트에 기름때가 쌓이고, 강력한 열원이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및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 발생 시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발화점 이하로 하강ㆍ재발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기와 식용유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는 필수적인 조치”라며 “설치가 안된 곳은 즉시 설치를 완료하고, 정기적인 주방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의식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 전입·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전입·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9명은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지난해부터 복무 중인 10명(의과 4, 치과 4, 한의과 2)에 전입 및 신규 배치 9명(의과 3, 치과 1, 한의과 5)이 더해져 총 19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시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신규 편입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보건지소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미배치 지역에는 순회진료를 확대하여 만성질환 관리 등 필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주민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건지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7년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고 있는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 시책 추진 등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김천시에 거주하는 1,032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과 소비 등 총 11개 분야의 42개 공통 항목과 김천시 특성에 맞춘 6개 항목을 포함한 4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대상자들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응답하게 되며, 시는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유능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4월 11일(금)에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선정된 표본 가구들의 응답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정책은 책상 위에서 시작되지만, 시민의 건강은 현장에서 완성된다.” 김천시 보건소에는 늘 한발 앞서 움직이는 이들이 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 정책을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고, 공공보건 서비스를 일상에 실현하는 사람들, 바로 김천시 보건소 각 분야를 책임지는 10인의 팀장단, ‘F10’을 소개한다. 감염병 관리와 대응, 재활 방문, 정신보건, 치매안심, 건강증진, 만성병 관리, 출산 장려, 의약 행정, 지역보건교육까지, 김천시 보건 행정의 핵심에는 이들의 실무가 있다. 감병관리팀장 “감염병은 치료보다 예방” 감염병관리팀장은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도 준비 중이며,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믿음으로 조용히 빈틈을 채워 나가고 있다. 의약팀장 “시민이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의약팀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약국·의료기관 지도점검, 폐의약품 관리를 맡고 있다.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의약 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행정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