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3,625명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1층에는 탁구장, GX룸, 헬스장, 휴게실, 샤워실, 2층엔 다목적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샤워실, 3층은 게이트볼장,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8개 강좌 중 14개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최근 안동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로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되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들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이 합동해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집중적인 농작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로타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등 7개 면이며 산불피해 농가 중 농기계 소실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농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작업 희망 농가를 파악하고, 영농지원단이 신청순에 따라 우선 작업을 진행한다.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필요한 농기계는 영농지원단에서 제공하며, 비닐은 농가에서 사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가축방역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3종, 2억 93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2025년 현재 구제역 16건(전남 영암, 무안), 아프리카돼지열병 3건(경기 양주)이 발생했고 럼피스킨 전파 매개체인 흡혈 곤충 활동 시기가 도래해 봄철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 3000만원으로 축산농가에 소독제(4종, 1억 4000만원)와 해충구제제(2종, 9000만원)를 시군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피해를 본 시군과 산불로 인해 야생멧돼지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 시군(구미, 김천, 칠곡, 청도)을 포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군에 기피제(1종, 6200만원)를 긴급 배부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고 산불을 피해 야생멧돼지가 인접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데다가 11일 전남 무안 양돈농장 2호에서 구제역이 재발했다”며 “축산농가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밀키트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도내 거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밀키트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의 소통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5개 사회복지관을 선정해 기관당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독사 위험군에 월 4회 이상 밀키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달 인력인 ‘행복기동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등 단순하게 식사를 배달하는 것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까지 한다. 행복기동대는 주변 이웃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을 지원하는 주민 활동 조직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기동대가 지역 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생활 안정, 정서 안정, 고독사 예방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2일 토요일 11시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을 염원하는 상생 가래떡 80m 릴레이 퍼포먼스, 문경시 홍보대사(윤진우, 윤윤서) 축하공연, 금액별 구매영수증 인증이벤트, 먹거리존/판매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장터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경북가수 맞짱전 메인 이벤트와 더불어 오미자, 사과 초콜릿 등 특산품 판매존과 닭날개 바베큐, 국밥, 국수, 전 등 먹거리존 총 31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역가수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하는 것으로, 노래경연대회 10회, 갈라쇼 3회를 진행한다. 총 상금 540만원으로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 그 밖에 4등 4명에게는 10만원씩 주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올해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새롭게 단장한 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과 터미널 내 농특산물 광고 시설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특산물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점검단은 문경시 유통축산과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수도권 내 4개소(판교역, 신림역, 대림역, 동서울터미널)를 방문하여 광고 시설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작년에 개통한 KTX-이음과 올해부터 무료로 운행하는 문경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문경시 주요 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정책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 점검에서는 광고 시설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설치 위치가 적절한지 등을 세심히 점검했으며, 광고물이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광고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홍보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살펴보니 광고 효과를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여성청소년과)는 4월 12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나눔재단과 연계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 전 학년으르 대상으로 돈 개념부터 합리적인 소비 습관까지 실생활 중심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이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용돈의 개념과 용돈기입장 작성방법, 나만의 화폐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현명한 소비와 용돈관리 보드게임 등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간식만 사 먹었는데 오늘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저축도 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들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 및 경제 개념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는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청소프트테니스단 엄예진 선수가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복식 2위에 입상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3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엄예진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같은 소속 박상민·김형준 선수는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하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선발 위원회를 통한 추가 선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은 오는 5월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며 아시아선수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된 엄예진 선수가 자랑스럽고 축하드린다.”며“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전국의 팬들에게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을 느낄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금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점촌농협 본점(영신로 7)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문경새마을금고 본점(당교로 259)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주중·주말 상관없이 운영하며,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100여 종의 다양한 민원 서류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키패드와 음성 안내 등 여러 편의기능으로 민원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받게 됨으로써 금융업무 편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더 가까워진 민원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심천 이상배 화백이 일곱 번째 개인전인 '청초고아'를 문경문화원 전시장에서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리고, 초대 행사는 22일 17시 진행될 예정이다. 심천 이상배 화백은 ▲대한민국현대성문인화대전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 보유 ▲임정식 장군 영정제작·한국문인화대표작가전·한국문인화 대표작가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 경력 ▲ 드라마 이산·구암 허준에 자문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인화 작가이다. 그의 화풍은 문인화의 전통을 따르는 중국 남제 시대 사혁이 제시한 화육법에서‘골법용필과 경영위치’두 가지 방법에 따라 절지구도로 소품 속에 화초와 어류 등을 많이 그렸는데, 꽃이나 나뭇가지가 잘리는 형태로 등장하는 절지구도는 조선 중기 사대부들이 즐겨 사용한 문인화의 조형 방식이다. 특히 그의 작품은 구륵법과 몰골법을 구체화하여 형상이 드러나고 소멸하는 과정이 드러나는 표현주의적이고 추상화된 이미지가 특징이다. 이번 개인전의 제목인 청초고아는 ‘화려하지 않으면서 맑고 깨끗한 예스럽고 아름다운 풍치가 있다.’라는 뜻으로, 온고지신의 정신과 법고창신의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