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11일, 본청 접견실에서 경교회와 (사)대한영양사협회 영양교사회와 함께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출신 교육전문직 모임인 ‘경교회’에서 300만 원을, (사)대한영양사협회 영양교사회에서 479만 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교회와 영양교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피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사와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 행복’ 연수를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영유아에 대한 정서․심리 지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하여 행복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수별 경북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45명씩 총 9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강연과 교사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박희현 교수의 감정코칭 강연은 △정서발달의 기초 이해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의 영유아 정서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의 △숲 체험 △명상 △치유 장비 활용 △다도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자연 감수성 회복과 심리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직무와 인간관계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치료) 지원 제도와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심리상담(치료) 지원 제도는 권역별 전문 의료기관 또는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문제, 교육활동 및 업무수행 중에 발생하는 인권침해 등이며, 상담 관련 개인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 경북교육청은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1인당 연 4회, 40만 원 이내’에서 ‘1인당 연 100만 원(1회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총 18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이 제도를 활용해 심리상담을 받았다. 또한,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제도는 정당한 직무수행 중 법적 소송에 휘말린 교육공무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호사 선임 비용과 소송비용, 손해배상금 등을 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활동․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는 수학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학생 맞춤형 수업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능형 수학교실은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적용 △스마트 기기와 교구의 활용 △온라인 학습 평가와 소통 플랫폼 활용 △개인 맞춤형 수업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개별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나아가 수학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사업은 사전 수요 조사와 신청, 선정을 통해 구축 11교와 운영 44교로 운영한다. 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 구축교와 신규 구축교 담당자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 시스템의 체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교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2025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배포하고,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교원안심공제(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은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되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개념과 절차를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서식을 한글파일(HWP)로 제공, 교권 업무 담당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세분된 맞춤형 서식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공동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두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는 절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와 면담 시 유의 사항 △조치 결과 처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 소속 교원 27,921명을 대상으로 ‘교원안심공제’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 수업전문가 활동 대상자로 총 239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업전문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교사 전문성 인증 제도이다.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3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의무적인 과제들을 수행한다. 수업전문가는 연중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구수업 공개 △수업 컨설팅 △60시간 이상 수업 관련 연수 참여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공유 △학습공동체 활동 등이 있으며, 이론이 아닌 실천 중심의 수업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야 한다. 심사는 도내 중등 수석교사와 교감․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연중․연말에 걸쳐 활동의 진정성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평가하고, 최종 도 교육청이 인증하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239명의 수업전문가는 제도 시행 이래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00명’을 넘긴 수치로, 수업전문가 제도 부활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업전문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목욕협회는 4월 14일부터 만 4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목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료 목욕 서비스에는 영주시목욕협회 소속 13개 회원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관내 모든 만 4세 미만 어린이들이 협회 소속 업소 어디서나 무료로 목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승균 지부장은 “어린이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무료 서비스가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가정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목욕 서비스는 영주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목욕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보건소와 안동의료원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 순흥면을 시작으로 ‘2025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 사업을 연 8회에 걸쳐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료원이 주관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건강복지 증진을 목표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종합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진료 장소 제공, 대상자 사전 모집 및 홍보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동의료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진료는 내과, 외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되며,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포괄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동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지역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도 “이동진료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직접 방문형 의료서비스로, 지역의 의료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보건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과 전입 공중보건의사 1명 등 총 8명을 4월 14일 자로 지역 내 보건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 7명, 영주적십자병원에 1명으로, 이들은 향후 3년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력 배치를 포함해 영주시에는 현재 총 18명(의과 8, 치과 3, 한의과 7)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와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 중이다. 이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의 최일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공중보건의 감소 추세로 인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의과 공보의가 없는 이산면, 문수면, 봉현면, 순흥면, 단산면 보건지소에는 인근 지소 공중보건의가 주 1~2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한의과 공보의가 없는 안정면 보건지소에도 인근 지소 한의과 공중보건의가 주 3회 순회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사회 변동으로 인해 다양한 가족 유형이 등장함에 따라, 가족 간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한 홍보형 기획 프로그램 ‘우리 소백_우리 가족 소소한 행복 백 가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한 일일 체험활동, 참여형 메시지월 등 ‘가족의 행복’을 테마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6월부터 자녀와 부모, 부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대상으로 총 4개 분야(미술, 사진, 문학, 음악)의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요 팝아트 ▲백 투 더 신혼일기 등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가족 관계 개선과 가족의 의미 재발견을 통해 낮은 가족 관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