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는 경주시맨발걷기협회와 함께 지난 12일 진평왕릉 일원에서 ‘제2회 선덕여왕길 맨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선덕여왕길 황톳길에서 열렸으며, 만개한 왕벚꽃 아래 참가자들은 맨발로 걷는 이색 체험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진평왕릉을 출발해 명활산성까지 이어지는 4.4㎞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흙길의 촉감과 자연 풍경을 온몸으로 느꼈다. 행사 시작 전에는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현장에는 ‘터링 체험’, ‘신라복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신라 전통 복식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가족, 친구들과 봄날의 추억을 남겼다. 박귀룡 경주시맨발걷기협회 회장은 “맨발 걷기는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치유의 시간”이라며 “경주만의 길 위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초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지내는 대피소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퓨리움에서 스마트 IoT 에어샤워 2대를 기부했다. 안동이 고향인 강경민 원장과, 강경민 원장이 사내이사로 있는 ㈜퓨리움은 이재민 대피소의 보다 안전하고 청정한 공기질 관리를 위해 스마트 IoT 에어샤워 2대(7천만 원 상당)를 기부 설치하고, 대피소가 운영되는 동안 무상 케어 및 서비스를 약속했다. ㈜퓨리움 남호진 대표이사 또한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청송 출신으로, 경북지역이 산불로 인해 입은 아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호흡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대피소의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향의 아픔을 살펴 기부를 결정해주신 강경민 원장님과 ㈜퓨리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퓨리움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자’는 비전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 게이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3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식문화 리더 양성교육 - 시골 아재 생활요리 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귀촌으로 농촌 지역의 1인 가구, 특히 혼밥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남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요리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 실력을 키우는 한편, 서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즐겁게 교육에 참석했으며, 다른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유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동행 오감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따뜻한 동행 오감충전 프로그램은 오감(미각, 청각, 후각, 촉각, 시각)을 자극해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 감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지 및 나눔, 여가 및 예술활동, 오감충전 여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자조모임의 서비스 다양성 확보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운영하며,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산불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안동으로 여행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도산면 월천길 300)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산청, 울주, 의성,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및 소방청․산림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16세기 조선 산성마을 콘셉트의 전통문화와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로 도산서원,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과 함께 도산 권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올해 안동시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 행사, 도산난장, 조선의 여름 물과 공포 축제, 조선의 가을 축제, 추석 행사, 조선의 겨울 눈과 먹거리 축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문화 행사를 통해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한국문화테마파크로의 여행으로,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환경연구과 김민기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2025년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연구논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민기 박사(농업연구사)가 발표한 연구논문‘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Dacne picta) 발생양상 및 농약 살충활성’은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에 대한 발생과 피해, 농약을 이용한 방제에 관련된 내용으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노랑테가는버섯벌레(Dacne picta)는 버섯의 자실체를 가해해 피해주는 해충으로 최근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지속적으로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나 등록된 약제가 없어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노랑테가는버섯벌레를 국내 처음 보고하고 방제약제 2종을 선발했으며, 학계에선 이번 연구가 표고버섯에 발생하는 해충의 농작물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아 파급효과가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농약과학회는 친환경적 방제와 약제 저항성을 주제로 잔류, 이화학, 독성, 살충,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을 대상으로, 조리식품과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했다. 이는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대피시설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집단생활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연구원은 이재민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대피시설에 제공되는 조리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 검사와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로컬푸드를 중점 수거해 검사했다. 조리식품 12건, 로컬푸드 46건에 대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17종) 검사 결과, 모두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시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창일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감염병 확산으로 또 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최근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덮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청년단체와 청년기업이 피해 주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 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경북 청년봉사단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 작업뿐만 아니라 경북 청년 정책참여단과 협력해 기금 모금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는 김재현 회장의 주도로 생수 2,000개와 초코파이 및 한과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의성면사무소 안평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신속한 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 문관백 회장은 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청년 기업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달성군의 길섶 한우 이종관 대표는 생수와 라면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청송군에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생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시작한 ‘친환경자동차 정비기술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남이공대학교에서 12일부터 정비 인력 양성 교육을 한다. 사업은 도내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정비·점검 수요와 도민 차량 정비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정비 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 친환경 자동차 분류: 동력원별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태양광 자동차 등 ** 최근 5년간(‘20~’24년) 도내 친환경차 누적등록 대수(‘20)34,202→(’21)46,875→(‘22)64,039→(’23)86,644→(‘24)112,100(도내 전체 차량의 7.2%)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업무협약(2023.9.)을 맺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고, 영남이공대가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교육 예정 인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00명씩 총 3기수 300명을 선발하며, 기수마다 교육 기간은 3년이다. 연차별 교육과정은 하이브리드차(1년차)→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용역을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의료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의료 대응에 나선다. 지원단은 13일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병원 23곳 지정 ▴중증 응급질환별 전담의료팀 구성 ▴현장진료소 3곳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완비 ▴의료인력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두고 촘촘한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APEC 참가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APEC 정상회의 지정 협력병원을 이달 중 기존 13곳에서 23곳으로 확대 지정한다. 협력병원은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과 시설·의료 수준 등을 고려해 지정되며, 환자 중증도와 의료 수요에 따라 3단계 협력병원 지정 체계로 운영된다. 1차 협력병원은 동국대경주병원을 포함한 경주·경북권 병원 13곳으로, 준응급 및 비응급 환자를 치료한다. 2차 협력병원은 대구·부산 등 광역거점병원 7곳, 3차 협력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