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는 5월 2일 오후 3시 저동마을권역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과 대정부 건의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태 수석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배 울릉독도해양기지대장, 홍성근 울릉군의원, 정장호 울릉군4H연합회장, 유선규 경북전세버스조합 울릉군지부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활주로 연장 촉구를 위한 향후 일정과 전략을 논의했다. 5월 7일 오전 9시, 울릉공항 건설공사의 케이슨 거치 완료 행사 관련 기자설명회와 연계해 활주로 연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사동항 특산물유통센터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대외 홍보를 강화한다. 5월 17일에는 독도평화호를 활용한 '독도 퍼포먼스'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30여 명이 참여해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을 독도 현지에서 알릴 예정이다. 5월 21일 오후 3시,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울릉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장과 국토교통부 관할 시설 외벽에 대규모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릉군은 ‘5월 7일부터 울릉사랑카드를 이용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릉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 운영은 군의 울릉사랑상품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으며,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요금 결제 단말기 운영사인 티머니에 결제 시스템 연동을 요청하여 성사됐다. 이용 가능 택시는 울릉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법인택시(14대)와 울릉사랑상품권 가맹 등록된 개인택시(33대)이며, 택시 이용객은 ‘지역상품권 chak’앱 충전금 내에서 울릉사랑카드를 통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울릉사랑카드는 울릉군 관내 NH농협은행과 울릉군 수협에서 발급 가능하며, ‘지역상품권 chak’앱 내에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울릉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회복 및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주민들의 의료 필요성을 절실하게 인지하고, 의료대란 시대에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2023년 1월부터 가정의학과(내과진료) 전문의를 초빙하여,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적 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왔다. 또한, 복부초음파, 간초음파, 위내시경 등 건강검진의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고위험군 만성질환의 조기진단에 더욱 힘썼으며, 간·위암 등 심각한 만성질환의 조기진단 비율 또한 상승하는 긍정적인 트렌드를 보였다. 최근 보건의료원에는 간암 조기진단 사례가 7건이나 보고되면서 보건의료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간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게는 초빙 전문의가 즉시 검사를 진행하여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가적 의료대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연휴인 5일,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청송군과 영양군의 임시주택 설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임시주택이 5월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입주가 가능하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임시주택이라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내부 시설의 품질 확보와 화재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총 2,722동의 임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청송군과 영양군에는 각각 약 521동과 94동이 설치될 계획이다. * 5월4일 기준 임시주택 수요 총 2,722동 (안동 950, 의성 241, 청송 521, 영양 94, 영덕 916)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임시주택 단지 내 화재 안전 점검, 심리상담, 생필품 지원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해양경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히어로ZONE”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즐거움가득ZONE”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멋진해양경찰ZONE”에서는 실제 해양경찰 제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포토존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해양경찰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울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계 김00 경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오늘의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해양경찰에 대한 꿈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구명조끼 입는 법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나도 누군가한테 선물하고 싶어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아이세상 어린이집’한 아이가 던진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심금숙 원장은“늘 받기만 하던 아이들에게 이번만큼은‘주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염색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기획했다. 5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 9명이 황토로 직접 물들인 손수건을 들고 왜관읍 우방1차 아파트 경로당을 찾았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할머니들에게 전한‘인생 첫 선물’이었다. 손수건은 아이들이 3일에 걸쳐 정성껏 만든 작품이다. 자연물을 접해보는 친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은 흙에 물을 붓고 저어가며 손수건을 담갔다. 손에 묻는 것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흙물의 감촉을 즐기며 염색 과정을 즐겼다. 심 원장은“아이들이 손수건을 물들이며 색이 변하는 걸 보고 신기해했고, 마침내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물건을 만들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경로당에서 할머니들께 손수건을 전하며 수줍게“좋았어”,“부끄러웠어” 같은 짧은 감상을 남겼다. 평소에는 선물만 받던 아이들이 처음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일 청소년센터에서 2035 봉화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에 따른 장기발전구상(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장기발전구상(안)에서 제시된 군의 미래상, 발전방향, 주요지표 등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 및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장기발전구상(안)에 대한 도시계획 전문가의 의견이 공유됐으며, 우수한 산림자원 활용방안과 주거환경 개선, 고령화시대 대비, 기반시설의 정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과 함께하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봉화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봉화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군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군관리계획(재정비)(안)을 확정하고 주민열람·공고와 군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로 결정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화군이 올해도 청년의 창업 활동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봉화군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실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연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2년차로, 기존 참여 팀들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 중인 팀은 △㈜사람과초록 △봉화청년목공소 주식회사 △봉화초록공유밥상 농업회사법인 △포레스테이션 △깊숲 등 총 5개 팀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식음료, 체험상품 등 다양한 브랜드 실험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봉화초록공유밥상은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소천면 일대에서‘농촌생활만렙찍기’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5월에는 봉화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정착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경상북도 봉화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에서 필요한 관광개발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 및 기획 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관리의 역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으며, 그중 경상북도를 대표해 신청한 봉화군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오는 2029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 군비 42억원)을 투입해 봉화군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베트남 테마명소 ‘봉트남(봉화+베트남)’육성』이란 주제로 선정된 해당 사업은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일원을 활용한 봉트남 브랜드 개발, 베트남 테마마을 조성, 연계협력 관광 상품 개발, 관리 운영사업 육성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내외 베트남인들과 내국인 관광객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 재경향우회는 최근 안동시에 3,500만 원 상당의 4인용 식탁을 기탁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전․가구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도 산불 복구 성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 등운 스님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불자로서 마땅한 일”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기부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노인회 달성군옥포읍분회는 694만 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 북부지부는 224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재)성남 안동시민회도 11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안동시는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