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은 지난 26일 제293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출산율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 빠른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순창군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복지 정책의 시행으로 출생자 수가 소폭 증가하고 전출인구 역시 감소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고 전입인구도 줄고 있어 인구 유입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소모적인 현금 지원 경쟁은 결국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인구예산의 효과 분석을 통한 예산운영 선순환 구조 구축 ▲외국인 인력 확보와 지역정착 유도 ▲장소 기반 산업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등을 제안했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순창이 가진 대표 문화관광상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6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순창군수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송정홍 기획예산실장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에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5,311억 원 대비 56억 원(1.1%)이 증가한 5,367억 원으로 순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추경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신정이 의원(대표위원), 이성용 의원과 전직 공무원 등 외부위원 4명을 포함 총 6명이 선임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추경 예산안 심사에 있어 사업의 긴급성과 타당성을 고려하여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심사를 당부한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26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중'5-18 반려동물 놀이공원, 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청 경제정책과 축산동물팀과 연구회가 협력하여 반려동물 놀이공원, 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약 사항 중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부지 및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약을 조정변경해야 하는 상황을 청취하고, 이를 관내 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 조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민간 동물장묘업체 협약을 통한 장묘 서비스 개선, 반려동물 보호 및 책임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서구청 경제정책과는 현재 추진 중인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의회에 제안하고, 연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홍순서 대표의원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천특화시장이 서천경제의 원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석 의원은 31일로 예정된 서천특화시장의 기공식을 앞두고 수도권 수산시장의 사례를 들어 최신식 장옥과 함께 조례, 규칙 등 제도를 서둘러 정비하고 운영 방식에 있어 효율성을 기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원이 예로 든 수도권의 한 수산시장의 경우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높은 인기에 관광객이 몰려들었으나 바가지 요금에 이어 무게를 속이기 위한 저울이 발견되는가 하면 부러진 꽃게 바꿔치기 같은 상식 밖의 상술이 횡행하며 결국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 한의원은 시장의 흥망에 끼치는 요인은 현대화와 편리성, 규정과 규칙 정비, 접근성, 친절도, 신뢰도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핵심은 ‘소비자 신뢰’라고 강조했다. 한경석 의원은 “수도권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아 신용제일의 자세로 동반성장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의 성숙한 인식 제고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정선군의회는 3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월 2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수가 제출한 '정선군 농공단지 및 대체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과, '정선군 아동급식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외 1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특별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민간위탁 동의안들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의회는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지속 운영에 대한 지역사회의 상생적 합의가 이뤄진 직후 열리는 회기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선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자월면 본도와 자도를 방문했다. 이번 자월면 현장방문은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건으로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자월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군도61호선(장골해수욕장) 배수로 정비사업, 승봉선착장 물량장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자월면사무소, 이작출장소, 승봉행정지원센터, 자월보건지소, 이작·소이작·승봉보건진료소, 자월면농업인상담소 등 자월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자월면의 주민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3월 25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철도 정관선의 조속한 추진과 해양수도로서 해양수산업의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승우 의원은 먼저 도시철도 정관선 추진에 대한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에게 “2016년부터 2025년까지 계획된 제1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10개 노선 중 현재 국토부 승인을 받은 것은 단 1개뿐이며, 그나마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1차 도시철도망도 우선순위에 따라 하단-녹산선만 승인이 났는데, 갑자기 2차 계획을 발표하며 4개 노선을 추가했다”고 지적하며 기존 도시철도망 구축 우선순위가 밀리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임 실장은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을 검토해 비용과 편익을 산출한 뒤, 기존 3개 노선을 재구성하여 2차 계획에 노선을 추가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기존 우선순위 노선이 2차 계획으로 인해 밀리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에 부합하지 않으며, 정책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가 오는 3월 27일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월 공식 출범한 창투원의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추진 계획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위원들은 창투원장으로부터 올해 중점 사업과 운영 방향을 보고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지원 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무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창투원은 부산시가 창업기업 육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창투원은 현재 조직 정비와 인력 확충을 진행 중이며, 향후 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획재경위원회는 창투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창업 지원 기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위원장은 “창투원이 부산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히 점검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 25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4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결과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의 39.7%는 일상을 회복한 뒤에도 고립·은둔이 반복되고 있고, 고립·은둔 청소년의 71.7%는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국민의힘)이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근거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전국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웹조사에 참여한 19,160명 가운데 1차 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상태로 판별된 5,484명을 선별한 뒤, 2차 조사(최종응답 : 2,139명)를 한 결과다. 이종환 의원은 “2022년 부산복지개발원이 발표한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은둔형 외톨이 숫자는 최소 7,511명에서 최대 22,507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또한, 실태조사에 참여한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의 81%가 20~30대 청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청년기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25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6조 6,830억원) 대비 3,612억원(2.2%) 증가한 17조 442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7조 442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투르 드 세븐브릿지 in 부산 사업 △2억원, 부산모카 플랫폼 △8,000만원, 명지 철새탐조대 개축사업 △4,000만원, 삼락생태공원 설치형 물놀이장 운영 △5,0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매체 활용 글로벌허브도시 홍보 3,000만원을 증액 조정했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소비 부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