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는 150여 개의 농산물 가공업체가 활발히 운영 중인 가공산업 선도 지역으로, 단순한 1차 농산물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농식품가공산업 지원사업’에는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개의 주요 보조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치 및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문경팜’에는 원물 보관용 저온창고 설치를 위한 15억 원이 지원됐으며, 식용유‧전분 생산 전문업체인 ‘풍류당’에는 전용공장 신축을 위해 5억 원이 투입됐다. 또한, 지역 내 주류 제조업체 2곳에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1억 원이 지원됐다. 이와 같은 투자는 관내 가공업체들의 생산 여건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소규모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기계 및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불교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4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으로,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산불희생자 추모,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 ”고 전하며 “특히 산불의 불길 속에서 삶을 잃고 고통 속에 떠도는 이들에게 이 빛이 어두운 길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가 닿기를 간절히 염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살포 전 양봉농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농약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약살포 전 농약 안전 사용기준을 반드시 확인하여 살포하고, 사과적과용 농약은 꽃이 완전히 진 상태에서 살포를 해야 하며, 특히 농약 살포 3~4일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주변 양봉농가에 알려줘야 한다. 예천군은 농약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별 과수양봉농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과수농가는 농약 살포 날짜를, 양봉농가는 벌통 설치 장소를 상호 공유하도록 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는 신고된 농약 살포를 이장 등을 통해 양봉농가에 전달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원희 예천군 축산과장은 “농약살포 시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여 주길 바란다”며, “과수농가와 양봉농가가 상호 협조하여 농약 살포로 인한 양봉피해가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 법인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법인세 과세표준에'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하나의 사업장에 일괄 신고‧납부하면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반드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울산 울주, 경남 산청, 하동) 소재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다만, 이 경우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소득세 신고는 여전히 30일까지 해야 하며, 법정 신고기한까지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방세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4월 2일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사제동행 ‘꿈길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탐험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 동행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 맞춤형 과학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각 학년 수준에 맞춰 흥미로운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제공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사제 간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해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탐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을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구성됐으며,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룡초등학교는 4월 4일 국립국악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사업에 선정되어 전교생이 국악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 국악연주단 ‘동이락’이 함께하며 가야금 , 해금, 가창의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국악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과서 국악 제재곡의 감상, 전래놀이도 하며 귀로 듣고 음악을 몸으로 느끼고 활동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렵게만 느끼는 교과서 속의 갇힌 국악을 재미있고, 무대와 관객의 거리감이 없는 신나는 국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학생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국악이 어렵고 지루한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고 친근한 음악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6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연주까지 해 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창욱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국악의 멋과 흥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는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본교 황산관에서 제10기 독도사랑 국민연합 리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본 발대식에는 독도사랑 국민연합 임원들과 본교 4학년 재학생 59명이 참가하여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애국심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올해 추진되는 독도사랑 국민연합 리틀단은 독도 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으로 독도 홍보 예술 활동, 8.15 광복절 행사, 사이버독도학교 입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창의적 내용으로 그 국토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리틀단을 대표하여 위촉장을 받은 4학년 1반 김○○학생은 어른들과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이 기대가 되며 지금부터 스스로 독도를 더 공부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이재민 구호와 복구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송설당교육재단은 1931년 최송설당이 전 재산을 기부해 만든 학교법인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유능한 송설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상근 송설당교육재단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 중․고등학교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일상회복과 이재민 구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도로 김천중학교 학생들도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했다. 김천중학교 권민성 학생회장은 “작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4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시 2025년 봄철 산불대응을 위해 읍·면장, 실·단·과·소장, 본청 팀장 등 17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 산불과 경남 산청 산불 등 대형화되고 진행 속도가 빠른 산불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육 시작에 앞서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5개 시·군을 위문하고 왔었는데 피해가 처참한 실정이다”며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공직자 모두가 산불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의 산림현황 및 산불발생현황, 산불대응체계, 산불대피요령 및 공무원의 임무 등 대형산불 예방 및 산불발생 시 주민대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부군수 주재로 주민대피 방안에 대한 회의도 병행했다. 군위군은 추후에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산불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불 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포항시의회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 산불 피해 시군이 포항에 많은 도움을 줬던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라는 뜻을 모아,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일만 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뉴스출처 : 포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