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도·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지난 14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어 인증 품목 다양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회의는 전남도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친환경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벼, 과수·채소, 임산물 등 품목별 면적 증감사유를 분석하고 전월대비 인증확대 품목과 신규 발굴 품목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 소비처 및 출하·수요량 등 유통정보 부재로 벼에 비해 낮은 과수·채소의 점유율(39%)을 올리기 위해 품목 다양화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품목 다양화 대책으로 관련 지원사업의 시설 활용, 인증유지 등 사후관리 강화와 비수기 작목 전환 및 출하 시기 조정 등 하반기 채소류 등 식자재 안정적 생산과 공급대책 마련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남RISE센터가 15일 진도 쏠비치에서 제2차 전남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성과공유 워크숍을 여는 등 지역-대학 상생 평생교육체제 구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워크숍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인 목포대,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순천제일대, 시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성과 전시 및 발표 ▲전문가 특강 ▲지역-대학 간 평생교육체제 발전전략 및 RISE사업으로 통합 연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은 ‘지역 고등교육 활성화 과제’ 발표에서 대학을 활용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수요 대응 및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권인탁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 ‘RISE를 통한 평생교육지원 체계 성공 방안’ 강연에서 초광역 거버넌스체계 구축, 재정운영의 다변화, 발전적 성과관리 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성과 발표에서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6개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과정과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식품기업의 도내 제조공장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15일까지 이틀간 일본의 한 젓갈 제조기업을 초청, 후보지 현장 방문과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2024년 11월과 2025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IR’을 통해 접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조치다. 해당 기업은 전남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안정적 원료 수급 여건, 물류 접근성, 합리적 부지 조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광양 세풍산단과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을 유력 후보지로 제시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인센티브와 수출 인프라, 원재료 공급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현장 설명에는 도 투자유치 담당자 외에도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도록 밀착 대응했다. 현장을 둘러본 일본 기업 관계자는 “전남은 원료 수급이나 물류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청정한 원재료와 우수한 가공·물류 인프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해 펼쳐지는 제20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15일 영광서 개막,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선 전남 22개 시군과 경북 생활체육교류단 등 총 2천300여 어르신 선수단이 참가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어르신 체육 축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은 15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영광 곳곳 9개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소프트테니스, 산악, 궁도, 탁구, 파크골프, 총 9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경북도 생활체육교류단(단장 김점두 체육회장)이 80여 명 규모로 참가해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 출전, 영호남 간 우의와 교류를 다진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어르신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후와 지역 간 화합의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삶을 누리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광양시가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5월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여수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과 함께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양만 연안의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행정·기술적 협력 ▲연안 생태계 복원 및 관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3월 진월면 선소리 섬진강 하구 일원에 염생식물 70kg을 파종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성 지역을 광양 연안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진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협약은 연안 생태계 보전과 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효경 시니어타운(대표 박성진)과 건축주 김민선은 입면 노인요양병원 착공을 기념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곡성군에 쌀 4,000kg(1천5백만 원 상당)을 현물 지정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입면 노인요양병원은 효경 시니어타운의 효경 복지재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입면 삼오리에 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6월 착공하고, 이를 기념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 4,000kg을 기부했다. 박성진 대표는 "효경 복지재단은 입면 노인요양병원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제 부모처럼 돌볼 예정이다.”라고 전했으며 김민선 건축주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최근 식탁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입면 노인요양병원의 따뜻한 기부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기부받은 쌀은 각 읍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올해 프로그램은‘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그림책을 엿보다’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 인문학 체험으로 기획됐다. ‘우리 지역 설화 산책’과‘자연이 주는 지혜’라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설화와 생태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 지역 설화 산책’은 6월부터 7월까지 곡성의 설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권문희 그림책 작가의 『신선바위 똥바위』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함께 조준원 곡성문화원장이 들려주는 『심청전』원홍장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윤주여 강사화 함께 곡성군 각 읍면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4컷 만화를 그려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자연이 주는 지혜’는 9월부터 10월까지 곡성의 철새를 주제로 진행된다.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의 『비비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전통활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전통활법’은 한국 고유의 무예인 택견에서 유래된 전통 도수치료 형태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 조정을 통한 신체 전반 치료로 특히 고령층의 관절 건강과 유연성 개선에 도움을 주며, 꾸준한 참여 시 활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곡성군은 전통활법 사업을 위해 연간 7천만 원의 예산을 전액 군 재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 2회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체형관리협회 소속 체형 관리사 4명이 맡아 전문성을 더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연간 총 94회에 걸쳐 3,700여 명의 어르신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았다. 한편, 올해에는 곡성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96회 4,000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왕현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하며 활기찬 일상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정책으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를 대폭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과 음료 판매점 등에서 사용하는 14종의 용기와 컵 등이 다회용기로 공급되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15개소의 다회용기 반납함을 통해 사용한 다회용기를 손쉽게 반납할 수 있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회수되어 세척,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친환경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친환경 축제 운영을 통해 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방문객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곡성군 농공단지 협의회와 곡성군 농공단지 입주업체(10개 기업), 전남과학대학교가 참여한 민·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존 농공단지 협의회 회장단 중심 회의에서 더 많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도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분양 홍보와 농공단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곡성군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제정한 조례 중 ‘농공단지 협의회 구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각 농공단지에서 현재 운영중인 협의회를 조례에 맞게 조직 체계를 구체적으로 구성하여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향후 군과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군에서는 입주기업에 대해 ▲지역사랑 인구 늘리기 동참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를 하지 않도록 사내 교육 등 협조 사항도 전달하고 곡성군에서 관내 기업체에 지원 중인 ▲곡성군 중소기업 근로자 월세 지원사업 ▲기업불편해소 지원사업 ▲중소기업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