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설재배지에 쌓인 염류를 작물 이용 가능 양분으로 만들어 주는 킬레이트제(DTPA)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5개 농가(샤인머스캣 2, 오이 1, 고추 1, 가지 1), 약 2.1ha를 시작으로 앞으로 4ha까지 늘려갈 예정이다. 시설재배지에서 동일 작물 연작 재배, 비료 과다 투입할 경우 염류가 집적될 수 있는데, 집적된 염류양분은 식물 뿌리의 수분흡수 장애를 일으키는 등 생산량과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킬레이트제(Chelate)란 게의 집게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chela’에서 유래한 용어로, 과다 투입되어 집적된 양분을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물질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농가가 킬레이트제를 직접 제조하여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센터에서 조제한 액상 킬레이트제를 수확기까지 격주로 농가가 공급받는 방식이다. 농가는 제조과정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위험성을 줄이고, 공급받은 킬레이트제를 간편하게 주 1회 희석하여 관주하기만 하면 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킬레이트제는 작물 재배 중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는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어린이 체험관 리뉴얼’사업을 실시하여 지난 3월 22일 재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저출생 극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의 실내외 공간을 리뉴얼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수요 부응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추진됐다. 재개장한 어린이 체험관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트램펄린 존, 레이싱 존,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어린이 체험관 재개장 이후 일평균 126명이 방문했으며, 10일간 누적 관광객은 1,260명에 달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시민들은‘놀이기구가 다양해 아이들이 좋아한다’,‘인테리어가 화사하게 바뀌어서 기분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기존의 북카페를 단장하여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북카페 리뉴얼 공사’도 진행 중이며, 금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일 13:00~16:00,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꾸물거리는 내 아이 어떻게?’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꾸물거림’ 전문가 정은진 소장(진로와 소명연구소)초청하여 자녀의 꾸물거림을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질과 성격에 따른 자녀 이해, 건강한 자존감과 자기 통제력을 가진 자녀 양육법, 자녀에게 욱하는 이유들 등의 내용으로 자녀의 행동을 이해했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대처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부모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사단법인)한국농공단지연합회(서규정 회장, 전남 해보농공단지 입주업체)는 2025년 4월 3일 안동시 남후농공단지 산불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를 입은 기업인에게 위로금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위로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서규정 회장을 비롯한 장지복 부회장(충남농공단지 협의회장), 김형구 부회장(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 김창욱 충북농공단지 협의회장, 최성규 전남농공단지 협의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에는 지난달 25일 대형산불로 폐허가 된 공장들 사이에서 아직도 그을음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현장을 지키는 기업인들은 “이제 진짜 망할 일만 남았다”고 절박함을 토로하는 기업인도 있었다. 서규정 연합회장은 “신문, 방송을 통해 남후농공단지 피해상황을 봐왔는데, 농공단지에 직접 와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같은 기업인으로서 동병상련을 느끼고, 이번 기회에 전국에 산재한 농공단지를 전수조사해 산불피해예방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호소했다. 전국에는 총 481개 농공단지가 읍면에 산재돼 있고, 8천 개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3월 28일부터 지금까지 안동시 길안중학교 무료급식소에서 8천 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인력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더본코리아 직원 50명은 매일 새벽 4시부터 하루 평균 천 끼 이상의 식사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이동 배식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 위로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본코리아의 선한 영향력은 흑백요리사 출연 요리사 10여 명 등 다양한 곳의 자원봉사 참여 릴레이로 이어져, 많은 사람이 이재민들을 위한 급식 재료 손질과 음식 조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백 대표의 선행은 단순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넘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3일 안동을 다시 방문한 백종원 대표는, 8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이재민이 가장 많이 수용된 안동체육관을 찾아 ‘힘내세요’라는 위로와 함께 식사를 배식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4월 7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 및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돌봄 취약가정 아동의 (외)조부모가 등․하원 지원, 보육 및 교육, 놀이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돌봄 취약가정은 맞벌이 및 다자녀, 한부모 등의 사유로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데 있어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을 말한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60세 이상의 돌봄 취약가정 자녀의 (외)조부모로 참여자 제외사항에 해당하지 않은 자이며,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 신청 자격은 돌봄 취약가정의 자녀로 24개월 이상 10세 미만(2014년 1월 1일 출생자 이후)의 돌봄 취약가정의 아동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일자리사업 등에 참여 중인 자와 타 법령 또는 예산에 따른 유사한 재가서비스를 지원받는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서비스 대상 가정(수요자)과 참여자가 수행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신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비화하며, 용담사 무량전 등 안동시 관내 국가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안동시의 신속한 대응과 선제조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일부 국가유산을 지켜내기도 했다. 산불 확산 위험이 컸던 국가유산에는 살수 작업, 방염포 설치, 주변 벌목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유물 보호를 위해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를 포함한 7개소에 이송 가능한 유물은 신속히 이송했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들은 국가유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시는 산불 진화에 따라 피해조사반을 구성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소실된 유산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재난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예방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4월 3일(목)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산림 전 지역 입산 및 소각행위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시행 등이 실시된다. 현재 국내 전 지역에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안동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불가피한 조치를 하게 됐다. 또한, 대형산불 발생 원인 대부분이 인근 주민의 부주의, 성묘객 실화 및 등산객 흡연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안동시는 입산 단속 강화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입산통제구역 출입은 반드시 사전에 입산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가능하며, 만일 허가 없이 출입하다 적발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일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2025년 맘포근 임산부교실을 개강했다. 올해 임산부교실은 ‘자연 속 힐링 숲요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모유수유 가이드 ▲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원예 테라피 ▲육아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 4월부터 11월까지 매회 다른 내용으로 총 10회기 운영된다. 또한, 경북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도 연계하여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임신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산부교실은 임신 및 출산모를 대상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 회당 인원은 20~30명씩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임산부교실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모두 챙기며, 출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4월 8일 13시부터 영강체육공원 일원에서 비만예방·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가볍게! 일상속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 는 메인 슬로건으로 비만에 대해 일관되고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서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기대된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비만예방 체험(비만OX퀴즈, 복부둘레측정, 비만조끼입기)과 금연·절주홍보관,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 모자보건과 출산장려사업, 생명존중 홍보캠페인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일상 속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근력강화교실과 야간체조교실, 실습형 영양교육, 모바일헬스케어, 워크온 걷기챌린지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과 만성질환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신체활동 실천과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