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이번 산불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더불어, 재․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일조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시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신속히 보수해 저온이나 바람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재해형 규격설계에 따른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 피해 발생 시 보온력을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재․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일조 부족이 우려될 경우 수용성 세제 0.5% 용액을 사용해 세척하고, 유리온실의 경우 옥살산 4% 용액을 동력분무기로 분무해 세척하면 된다. 세척 후에는 용액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2~3일 뒤에 물로 한 번 더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외부 비닐뿐 아니라 이중으로 설치된 비닐까지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세척 시 주의사항으로는, 폴리에틸렌(PE)․염화비닐(PVC) 등 플라스틱 필름에 강산이나 강염기의 특성을 지닌 세척제나 염소․황이 포함된 유기인계 세척제를 사용할 경우 내구성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해로
[제호안동시는 4월 7일부터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파상풍(Tdap)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파상풍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으로, 녹슨 못이나 흙이 묻은 물체에 찔리거나 깊은 상처를 입었을 때 박테리아가 상처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시가 지원하는 예방접종 Tdap(Tetanus, Diphtheria, Pertussis)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에 대한 보호를 함께 제공하는 혼합백신이다. 파상풍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의 시민이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와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을 신속히 설치해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 24일(월) 의성에서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일직면을 비롯한 7개 읍면으로 번져 다수의 가옥이 소실됐으며, 주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4월 1일까지 파악된 현황에 따르면 주택 1,304동이 불에 탔으며 비닐하우스와 저장고 등 3,240동이 피해를 입었다. 아직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 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살아온 집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신속하게 임시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4월 2일(수)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 부지를 확정하고 공동주거형 임시조립주택 18개 동을 설치하기 위한 측량에 들어갔다, 앞으로 추가 부지를 지속해서 확보해, 피해지역 곳곳에 임시조립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씨앗을 미니화분에 심어 만드는 반려식물 체험행사인 '보자기가방 꽃씨를 품다'를 4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식목일을 추억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모종화분(지피포트)에 씨앗을 심어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들고 또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오색의 전통 보자기천으로 가방을 만드는 행사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키트를 활용하고 기획하여 친환경 모종화분(지피포트)에 씨앗을 심어 나만의 반려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환경체험프로그램이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문상운 소장은 “4월 식목일을 기념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최근 산불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로 인하여 황폐해진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문경새재의 생태문화거점시설인 자연생태박물관은 매달 새로운 생태문화체험행사을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경시 농업인 및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귀농‧귀촌 관련 정책과 농지법, 경영관리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과정 중에는 문경시의 농업 기반 시설 및 연구소를 견학하며 우리 지역으로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의 작목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관내 견학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인재경영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용적이고 알찬 교육으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도는 1일 우호 도시인 중국 지린성에서 ‘2025 경상북도-지린성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와 지린성 선전부, 지린성 외사판공실, 지린성 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양 지역의 청년 문화 교류 사업 목적으로 지린성 대학생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개최했다. 경북도와 지린성은 2023년 제1회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지린성 정부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말하기 대회를 격년으로 정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2회 대회는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 천메이(陳 梅) 지린성 교육청 부청장, 왕 쥔(王軍) 창춘직업기술대학교 총장과 지린성 각 기관 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해 양 지역 우호 결연 10주년을 축하하는 문화 교류의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경북도와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대회장 안팎에서 한국 문화 체험관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 및 800여 명의 참관 학생들이 한국 민속놀이, 한글로 배우는 경북 퍼즐 맞추기, 경상북도 포토존 등을 즐기면서 경북도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선장면 남부경로당 회원 20여 명이,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모은 구호 성금 1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성금과 함께 선장면 남부경로당에서 보낸 한 장의 편지는 한 자 한 자 눌러쓴 글에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도움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병걸 남부경로당 회장은 편지에서 “경북 산불 피해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해 드린다”며 “경상북도가 이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고 대한민국에서 제일의 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씨앗이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모아 지금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의성, 안동, 청송, 영덕) 양식장에 사육하고 있는 양식생물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漁 의사 등으로 구성된 긴급 ‘수산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후 사육환경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스트레스 증가 등 수산생물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육환경을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하는 등 질병 예찰을 강화 하기로 했다. 특히, 수산방역기동반은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도내 漁 의사(공수산질병관리사)와 어업기술원 소속 수산질병전문가 등 합동으로 구성해 양식장의 사육환경 조사와 질병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양식어가 소독약품과 방역물품을 우선 배부해 2차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수산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어업인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양식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어업인들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당한 이재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시군 이재민 대피시설과 임시숙소를 방문해 의료지원을 한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 참여병원이 3월 31일부터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지원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심리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등 대학병원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해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의 건강 회복을 돕고 있으며, 특히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도 직접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피해가 많은 마을의 보건진료소를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기초진료와 건강상담 등 마을 이동 진료까지 두 팔을 걷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주민은 “대형 산불에 긴장을 많이 해 몸이 불편했는데 경대병원 의사선생님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고 약까지 챙겨주니 안정되는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추진단 참여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명품 공원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 등 문화시민 형성 역할을 하는 문화공원으로써, 노후된 공원 55,653㎡를 재정비하여 산책로 정비, 주차장 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 설치, 경관조명 설치, 시계탑 등을 조성하며, 예산 130억 원을 투입해 현재 공정률 75%로 25년 6월 준공예정이다. 특히 기존 야외배드민턴장 4면을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상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신축했으며, 전체공원 준공전 배드민턴장을 오는 4월 7일 임시개발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행희 도시과장은 “준공전 시설물 임시개발은 이용에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전공원은 주요기관 및 아파트밀집지역, 주거지역 등 주민들의 휴식,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근린공원으로써, 특색있는 테마시설 설치사업으로 장미식재 10,000송이, 조형물 7종, 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