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국민의힘, 남구2) 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조례' 제정안이 3월 19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월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화물자동차의 주차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정 의원은 당시 발언에서 “물류라는 듣기 좋은 단어로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화물차 종사자의 휴식 보장과 주차 공간 조성은 뒷전이다”라며, “화물주차장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단·장기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정 의원은 화물주차장 조성의 단기 대안으로 지난해 8월 30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임시 주차 공간 확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장기 대안으로'부산광역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조례'를 발의하여 부산시가 기초지자체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재정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0일 2024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정두 세무사와 최동석 회계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총 20일간 남구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이월사업비,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남호현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 재정 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방향을 연계하는 핵심적인 절차”라며 “남구 재정이 더욱 튼튼하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은봉희 의원은 “남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안하도록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향후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0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산구의 오랜 숙원인 ‘광주송정역 증축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제언을 펼쳤다. 양만주 의원은 “3년여간 447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10,800㎡, 기존 두 배가량의 증축공사로 대합실·편의시설·승강장 등을 개선하게 되는데 기대가 크다”고 서두를 밝혔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신축된 광주송정역은 이용객이 평일 22,000여 명, 주말 27,000여 명으로 수요 예측보다 3배가량 늘었다. 대합실‧편의시설·승강장 등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증축공사는 최근에서야 6번째 입찰 만에 사업자를 선정했다. 양 의원은 “2023년 완공된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은 1,580대 수용이 가능하나, 역사와 연결되지 않아 비나 눈이 오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 크다”며 “증축공사 시 불편 사항을 반영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송정역의 확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0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합건물 관리 문제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한 건물을 여러 호실로 나누어 서로 다른 소유자들이 각각을 소유하는 형태의 건축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점포 등이 해당한다. 김은정 의원은 “최근 집합건물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광산구도 첨단, 수완 등 신도시 개발로 1인 가구 비율이 31.6%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집합건물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각종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집합건물은 법령과 조례로 운영 전반을 관리·감독받는 공동주택과는 달리 법률관계 규율에서 사적자치의 원리가 강하게 적용된다”며 “분쟁을 완화하고 시민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집합건물도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집합건물 분쟁에 대한 투명한 관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관련 조례 제정과 관리·감독 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20일 국내외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이스포츠(전자스포츠)를 확산시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울산광역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시행에 따라 차세대 스포츠로 불리는 이스포츠 및 이스포츠 연관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인섭 의원이 대표발의로 제출해 이날 확정된 개정조례에는 장애인 등 이스포츠 소외 계층의 이스포츠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근거 규정과 이스포츠 관련 여러 분야간 협력체계 구축 규정이 새로 들어갔다. 이를 통해 태동 단계인 울산 이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경쟁력을 높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기존 스포츠와는 달리 전자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는 이스포츠는 ‘이스포츠진흥법’ 등에 따라 “게임물을 매개(媒介)로 사람과 사람 간에 기록 또는 승부를 겨루는 경기 및 부대활동”으로 정의되는 가상공간에서의 활동이다. 특히, 온라인·사이버 기술의 발전 추세에 따라 전세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두뇌스포츠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3월 20일,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을 위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청년층의 행정수요 다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청년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고 보다 심도 있는 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당초 2025년 4월 30일까지였던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2026년 4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권순용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함으로써, 우리 시가 청년들이 혜택을 제때 누리며 미래를 손쉽게 꿈꿀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2025년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예산 대비 521억원 증액된 1,716억원을 편성하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89개 세부 사업을 통해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3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한 후 제8대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며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의,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 순서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근호 의원은 ‘울산페달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손근호 의원은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전용 앱 개발,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유입 정책 도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회부한 17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의 건’이 상정되어 의장 선출이 진행됐다. 의장 후보자로는 이성룡 의원과 손근호 의원이 등록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상진 의원(국민의힘, 남구1)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3월 19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안전 확보와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버스, 택시 등 여객 분야에 대한 지원은 매년 시행되고 있지만, 화물 분야는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및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및 운수종사자 지원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했다. 둘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과 운수종사자의 복리 증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상진 의원은 "화물운송 산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 중구의 첫 주민청구조례인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가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울산 중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지난해 2월 주민청구를 통해 중구의회에 제출된 뒤 내부논의와 법률자문 등을 거친 뒤 지난 17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으며 이날 본회의에 상정, 최종 통과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글문화마을 조례는 의결한 날로부터 5일 이내 중구청장에게 결과를 이송해야 하는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이날 집행부로 보내졌으며 이후 20일 이내인 오는 4월 9일까지 공식 공포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도 함께 의결됐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이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우근(남구1)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0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학생의 앉아 있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체형 불균형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발의됐다. 이에, △불균형 체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에 활용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정보 제공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체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우근 의원은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예방 교육 확대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