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동부산권 시민의 차량등록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현장지원센터’가 3월 21일 기장체육관 내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2년 전부터 목소리를 높였던 사업이 드디어 실현된 것이다. 2005년 차량등록사업소 본소(강서구 명지동) 개소 이래 도시철도 역사 내 현장지원센터 3개소(금련산, 부전, 구포)를 설치하여 동부산권(해운대구, 금정구, 기장군)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했으나 여전히 행정서비스의 개선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서 처음 요구된 동부산권 차량등록사업소 신설 요구는 2023년 10월 이승우 시의원의 동부산권 내 현장 민원센터 추가 설치 건의를 바탕으로 부산연구원의 타당성 연구를 거쳐 직원 및 예산을 확보, 기장군청과 협의하여 기장체육관 내에 개소하게 됐다. 이 의원은 “동부산권 시민들이 차량등록을 위한 긴 이동 거리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 드디어 현장지원센터가 개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소로 시민들이 좀 더 쉽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대표발의/연제구2, 국민의힘)과 박중묵 의원(동래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ㆍ대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3월 19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3월 27일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부산시가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하는 사무에 대한 위탁·대행사업 성과평가 결과와 예산 반영 결과를 매년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보공개 조항을 별도 신설하여 성과평가 결과 등 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 사항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 자료 게재 기한을 명시했다. 부산시는 부산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일부를 3년 이내 범위에서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하고 있으며, 위탁·대행 기간이 만료되면 사업의 성과평가 등을 거쳐 다시 3년의 범위에서 재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재계약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위탁·대행의 성과평가 결과를 반영해야 하며, 이러한 성과평가 결과는 예산편성과정에도 활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3월 19일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이대석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2)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일부개정안과 '부산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 조례'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경제적 격차로 인한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액이 기재된 증표를 말한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2018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후, 본 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기존 교육부 중심 운영에서 17개 시·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여 사업을 수행한다. 2025년에는 약 6,7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아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남 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 연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말하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마다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난 2023년 선정된 여수를 시작으로 2024년 순천, 나주, 구례, 고흥, 해남, 함평, 진도 등 7개 시군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8개소의 워케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 의원은 워케이션 센터의 방문객 수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인터넷 등에서 전남 워케이션에 대한 정보 노출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점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추후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나, 후발 주자로서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대상그룹이 일본 미야자키현의 휴가시와 MOU를 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전남바이오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바이오산업의 원료 생산 기지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당부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남부권 바이오헬스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백신·면역 중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 ▲첨단기술 기반 연구개발(R&D) 혁신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현재 진흥원의 시ㆍ군 연고 사업 예산이 49억 9천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예산을 확대해 전남의 특화 작물과 연계한 원료 생산 거점으로써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특화 농공단지 등 지역의 공단이 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지 못하고 제각각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바이오진흥원이 지역 농공단지와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이전과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바이오진흥원이 단순한 연구기관의 역할을 넘어 창업 인큐베이팅 기능까지도 영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구성된 연구회의 활동 방향성과 계획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차영수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전남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 대표위원은 “마이스산업은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남 실정에 맞춰 중·소규모 마이스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회 위원들은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중소도시에 특화된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구회는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대표위원을 비롯하여 최선국(목포1), 이재태(나주3), 정철(장성1), 임형석(광양1),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성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주취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전라남도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주취자 관련 112 신고 건수는 총 5만 1,991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만 7,734건, 2023년 1만 7,542건, 2024년 1만 6,723건으로 매년 평균 1만 6천 건 이상이다. 조례안에는 주취자 보호 및 피해 예방 시책을 비롯해 신고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전라남도경찰청 및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주취자 보호시설을 설치ㆍ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주취자는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우려가 높아 긴급보호 및 보호조치를 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이를 시행할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취자 문제는 경찰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으로 보호, 처벌, 치료 등 다각적인 접근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단식 20일차를 맞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의식 소실 증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 최근 동료 의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계속 이어갔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저체온증, 오한,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고 있었으며, 이런한 증상들이 악화되면서, 이날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동료 의원들은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신속하게 이송 조치를 취했다. 현재 이 의원은 인근 병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이날 이 의원을 찾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상황에서 더 이상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며, “윤석열 파면 및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이 의원의 ‘뜨거운 뜻’은 동료 의원들이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이 의원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날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요구하며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19일, 완주군경제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완주군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경애 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경애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공학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완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완주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커버넌스 구축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경애 의원은 “이번 협의체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연구회’(민덕희 대표의원)는 지난 19일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차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대형 식당 마케팅·창업·네이버 플레이스 광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 아카데미 T/F팀’을 구성하고 청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소상공인 자문위원단 발족식을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군 단위 관광 활성화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겸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성과를 이끈 지역 사례를 분석하고 여수시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숙박 인증·스탬프 투어·섬 박람회와 연계한 ‘섬 투어 페스타’ 및 인센티브 지급 등의 혁신적인 사업을 제안했다. 정책 논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