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진안군이 당도높은 진안고원 고품질 수박을 선보이기 위한 재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수박, 포도 등 과수 휴대용 당도측정기 11대를 배치해 농업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수박출하를 앞둔 재배농가를 방문 막바지 재배관리와 함께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이용해 출하 시기를 판단해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232ha, 345농가로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진안수박은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의 큰 일교차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여름휴가철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의 대표 여름철 효자작목인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당도 11브릭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2024년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할 지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생 18명이 참여해 총 8회에 걸친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쌀 발효 기술을 중심으로 쌀 누룩 코지(Koji), 요구르트, 잼, 소금, 장류 제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수업과 함께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쌀 발효식품 제조 실습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생들은 “이러한 교육이 자주 만들어져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비결이 담긴 조리법을 공유한다면 우리 쌀을 활용한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을 활용한 올바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립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 기반을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 육성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구례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겉은 천도이면서 속은 황도 식감을 지녀 ‘망고 복숭아’라는 별명이 붙은 ‘옐로드림’. 같은 시기 나오는 복숭아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더 높아 확대 보급 중인 국산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 출하 시기를 맞아 진행한 ‘신품종 전문 체험단’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 ‘옐로드림’을 발송한 뒤, 맛과 겉모양 평가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체험단은 ‘옐로드림’ 맛을 보고 7점 만점에 당도 5.6점, 산도 3.0점으로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콤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옐로드림’ 특유의 모양(6.1점)과 노란 바탕에 붉은 무늬가 더해진 색깔(6.0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나이대별로는 30대는 높은 당도, 20대는 겉모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전체적으로 신맛이 적다고 평가했다. 구매 의사와 관련해 체험단의 96.9%가 “구매하겠다”라고 답했다. 구매 이유로는 “당도·산도 비율이 좋아서(41.8%)”, “당도(24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7월 2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에 있는 농식품 가공·수출 업체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모델사업’ 지원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쌀 제분 공정, 쌀 가공식품 생산 현황 등을 듣고, 쌀 가공·쌀가루 소비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강기홍 대표는 “쌀가루로 만든 과자류, 빵류 등 완제품 외에도 제빵·제과용 프리믹스, 수출용 채식(비건) 만두 등을 생산해 쌀가루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철희 국장은 “각 지역 중소규모 농식품 산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육성하는 가루쌀 생산단지와 연계해 가루쌀 소비 확대를 이끌 수 있도록 관련 사업발굴과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권 국장은 산청군 오부면에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모내기(이앙)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모내기를 마친 가루쌀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오부면 가루쌀 생산단지 관계자는 “이앙 시기가 장마 기간과 겹쳐 초기 활착 등 생육 안정화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라며 “논물 관리에 집중하면서 7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청량산 재산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2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하식에는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장, 금동윤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욱 경북도의원,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생산 농가 등이 참석했다. 봉화의 수박재배 농가는 361여 호로 면적은 383㏊이다. 이 중 재산면의 수박재배 농가는 대략 56%인 204여 농가 230㏊ 규모이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다.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며, 특히 벌채목 등 임산부산물과 콩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발효시킨 재산면 지역의 전통적인 자연산 퇴비를 사용해 맛과 당도가 평균 이상으로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명성이 자자하다. 봉화군은 재산 수박의 명품 육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한기 수박재배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수정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는 높은 생산량뿐만 아니라 호두 과육 비율이 약 48%로 국내외 어떤 호두보다 월등하고 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지리적표시제(59호) 인증까지 받은 김천호두를 활용해 ‘김천호두막걸리’생산하고 7월 1일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천호두막걸리’는 대덕면 농업인회사법인 ‘백년주조’(대표 김광국)에서 제조한 것으로 김천시 식품개발팀에서 국비를 확보해 지역 농산물 소비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과 지역 특화 식품개발 시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지역 특산주이다. 또한 ‘김천호두막걸리’(750ml, 도수 6%)는 일반 막걸리와는 달리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했으며 발효 시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김천 쌀과 누룩으로만 발효해 숙성시킨 제품으로‘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특산주 제조면허를 취득한 전통주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안전한 생산 이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기록된 오랜 역사를 가진 김천호두를 활용해 ‘김천호두막걸리’를 출시하게 돼 뜻깊고 농가소득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방·영산) 공판장에서 2024년산 햇마늘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의장, 이경재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경매 현장을 둘러봤다. 행사 당일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답게 인근 시군 마늘 생산 농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매에서는 2천80여 농가가 참여해 892톤의 물량이 출하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홍수 출하가 되지 않도록 출하기를 조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이번 경매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고, 고품질 창녕 마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화순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복숭아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복숭아는 육즙이 많고 과육이 달콤해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면역력을 높인다. 더운 날씨에 피로 해소와 식욕 개선에도 도움이 돼 인기가 많다. 또한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함량이 높아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과수는 유기농 재배가 어려운데, 복숭아는 특히 더 어렵다. 하지만 화순 능주군 백암리에 위치한 ‘풀잎농원’ 노상현(64) 대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접 천연농자재를 만들어 재배한다. 녹비작물 등을 이용해 땅심을 키우는 ‘초생재배’로, 토양의 수분과 영양분을 유지해 비옥한 토양을 만든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직접 재배한 자리공과 백두옹, 은행 등 추출액을 황토유황과 혼합해 뿌려 천연농자재로 일품 복숭아를 생산한다. 노상현 농가는 2001년부터 친환경재배를 시작해 2015년 유기 인증을 받아 22년 동안 친환경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우리 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미각형성을 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어린이 쌀 간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벼의 성장과정, 쌀 가공품 알아보기, 쌀밥의 중요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쌀 초코쿠키 만들기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쌀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쌀 교육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혜경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쌀 교육이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쌀 소비촉진을 이끌어갈 소비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쌀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산 수삼의 미국 수출, 미국 텍사스산 자몽의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6월 최종 타결되어 올해부터 양국 간 교역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2017년 국민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미국과 국산 수삼의 수출 검역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월 24일 미국 검역당국이 연방 관보에 한국산 수삼의 미국 수입 허용을 최종 공고함으로써 국산 수삼의 미국 수입을 공식화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수삼은 검역본부에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된 것으로 재배지에서 균핵병 관리를 하고 수출선과장에서 선별 후, 검역본부의 수출검사에 합격하는 등 수출검역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검역본부는 검역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긴 '한국산 수삼의 미국 수출검역요령'을 올해 9월까지 제정·고시하여 수삼의 미국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미국 텍사스산 자몽의 수입 허용을 위한 검역협상을 미국 검역당국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 병해충 위험관리방안이 확정되어 6월 27일 수입검역요건을 제정·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