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의 제안으로 처음 구성된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충북‧경기‧부산교육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추진기획단 및 실무‧연구지원팀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교원 정원 연구, 법률, 현장 전문가 등 14명과 각 시도교육청의 교원 정원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총회 이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충북‧경기‧부산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관계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교원 정원 특별 포럼을 통해 조직 구성과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정원제도 개선을 위한 실태 분석과 교육 현장 의견 수렴,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 포럼, 정부 부처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심사에서 포항발명교육센터와 상주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8개 센터(경북 2개, 서울, 부산, 경기, 충남, 전북, 전남)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 교육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20개 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해 포항과 안동, 구미, 경산에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특허청장상을 배출(△2020년 포항 우수센터 △2021년 구미 우수 신규교원 △2022년 포항 우수 신규교원 및 구미 우수센터 △2023년 구미 우수센터 △2024년 포항 및 상주 우수센터)하며, 경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도내 발명교육센터들은 정규과정과 1일 발명교육, 찾아가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증평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공동관리위원회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교실혁신지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17개 시‧도교육청 초‧중등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부서 과장, 장학사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2025년 학교생활기록부 정책 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정책협의회는 개회식에 이어 과장, 초‧중등 장학사 분임별 협의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고등학교 1학년 출결 처리와 교과학습발달상황 학기 단위 작성과 마감 처리에 따른 유의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조정에 따른 기재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례적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사업 참여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형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운영 절차 안내와 함께 질의 응답을 통해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6일에는 전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한 바 있다. '충북형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선제적인 개입‧지원을 강화하고 정서‧심리 관련 문제행동에 적절한 교육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사업 운영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원 전문가를 활용하여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6기관 98학급을 방문하고, 영유아 행동관찰과 발달‧심리검사, 부모 양육태도 진단 결과를 종합하여 상담‧코칭하며, 필요시에는 치료 지원까지 연계한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3일(목)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회계 검사하는 것으로,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3월 12일(수), 충청북도의회에서 선임됐으며 ▲충청북도의원 3명(김성대, 박병천, 이종갑) ▲공인회계사 ▲세무사 ▲성인지결산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범위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성과보고서 등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열리는 제426회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이다.”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27일 영동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연수가 성황리에 열렸다. 하루종일 진행된 연수에 영동 관내 학교 교사, 주민과 학부모 등 마을교육활동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온마을배움터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교육신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양 쪽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2025년 영동군 관내에서 민간단체 사업과 학교협력수업을 참여하려는 활동가들이 주로 참가했다. 학교에서는 인구감소로 인해 학교의 지속가능성을 우려하는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등이 다수 참여했다. 오전에는 풀뿌리 교육자치를 주제로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자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인 양병찬 교수가 강의했다. 양병찬 교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인구구조 변화 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인 권순형 박사가 ‘학령인구 감소시대 지역과 학교교육 연계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 참석한 교직원들이 영동 지역 상황을 공유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 학교지원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담당자(이하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2025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각 학교에서 4월 한 달간 초등학교 1, 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정서적·행동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2차 심층평가를 진행하며 이후 필요한 학생들은 지속적인 상담 및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현지 임상심리사가 각 학교 담당자에게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의 의미와 매뉴얼을 기반으로 주요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행동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실시와 사후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동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자 ‘2025년 울산 학교 도서관 운영 지침서(매뉴얼)’를 공동 발간했다. 이번 지침서는 학교 도서관 운영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아 일선 학교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침서에는 ‘학교 도서관 상담(컨설팅) 점검표(체크리스트), 학교 도서관 운영 첫걸음, 독서로 디엘에스(DLS) 운영 안내(가이드), 자료 관리와 장서 점검 안내, 자원봉사자 운영 안내’ 등이 포함됐다. 이번 지침서는 학교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담당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250여 개 학교 도서관에 이달 말까지 2부씩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전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들을 지원하고, 학교 도서관 상담 지원단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침서는 강북교육지원청 누리집과 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울주군을 비롯해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학생과 주민들을 돕고자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운동에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금은 학생 장학금 지급과 피해 지역 주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교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 피해 긴급 모금 홍보 활동(캠페인)을 안내한다. 현재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피해 복구를 돕고자 전국에서 기업과 종교계, 지자체 등의 성금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유례가 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작은 관심과 위로가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교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5년 3월 27일 의성 지역 산불재난 상황으로 인해 관내 대피처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재난 상황의 장기화로 대피처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 재량휴업에 따른 미등교 학생들이 낮시간 동안 비좁은 대피소 셀터(텐트)에서 시간을 보냄에 따른 스트레스, 불안 해소 및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대피처에서 의성도서관으로 이동하여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간식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피처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너무 답답하고 피로했는데 잠시나마 외부에 나와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