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확산한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지역 출신의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5,000만 원을, 역시 지역 출신 사업가 신영덕풍력발전·화남그룹의 박몽용 대표가 1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156건 3억 6,55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선 12,034건 12억 3,606만여 원으로 총 12,190건에 16억여 원이 모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씨앗이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모아 지금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덕군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새학년 새 출발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중이다. 상담주간은 학교의 요청을 받아 상담 서비스와 학교의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 프로그램은 자존감 저금통, 콘홀게임, 느린 우체통 등의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며, 학교 적응력 및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주고, 위기학생을 조기발견하는 것에도 목적이 있다. 지난 28일(금)에는 상운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전교생(10명)을 대상으로 ‘봉우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봉우리’는 '봉화 Wee센터 우리가 희망이다 리얼 상담 체험'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상담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봉우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서 재미있었다. 특히느린우체통 활동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상진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31일 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지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20명에 대한 표창과 각 기관단체장들의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을 보고했다. 정기총회 후 실시된 지회장 선거에서, 성낙균 지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신임 김일홍 지회장이 당선됐으며, 당선 확정 시부터 4년 동안 영천을 대표하는 노인회장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치호 직무대행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노인들도 지역의 어른으로써 스스로 활동하고 봉사해 젊은 세대들에게 귀감이 되는 어른이 되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오듯이 어르신들께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주셨기에 현재의 영천이 있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태, 민간위원장 최우승)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저소득 5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에서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화장실에서 앉거나 일어날 때 미끄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에 홀몸 어르신 이모 씨(89세)는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걸 예방할 수 있게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주니, 병원 갈 일이 하나 줄어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의 간부공무원,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하여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4대 문화 운동은 ① (부담없는 결혼)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② (행복한 출산)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다양한 가족관계 인정 문화 ③ (즐거운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④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수륜중학교는 지난 3월 26일, 본교 SW-AI 융합 교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 설명회를 열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학교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으며, 설명회 직후 학부모회 조직도 함께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 생활교육 방침, 특색 사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방향성이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교직원들은 한 목소리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키워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누었다. 이어 진행된 학부모회 조직에서는 학부모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앞으로 학부모회는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 창구로서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장은 “수륜중학교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애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는 3월 31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청년층 지역 정착 유도방안 마련 연구'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밝은미래 소속인 양재영, 권중석, 김상호, 전봉근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행정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 했다. 이번 연구용역 목적은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착수보고회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 방법 등 개요 설명 ▲청년층 유입 및 정착 관련 이론적 논의 ▲분야별 청년 정책 동향 ▲청년시설 및 정책 현황 등 구체적인 연구 수행계획 발표와 함께 소속 의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밝은미래 의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이끌어 경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밝은미래'의 연구활동은 올해 8월까지 진행 된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9~20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시는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신병훈련 교육훈련단과 해병대 제1사단을 기반으로, ‘해병인의 고향’이라는 특성을 살려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매년 4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 발령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됨은 물론,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대한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한 시기임을 고려해 축제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은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고려해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추후 정상 개최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협의로 가능한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시와 함께 매년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 전우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이번 산불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군 장병과 해병대 전우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 ‘포항,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5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 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핵심 정책으로 회색 산업도시에서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축구장 107개 면적인 76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이 시장은 이 가운데 거점 도시숲 5곳이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도시숲을 축구장 670개 면적인 478만여㎡까지 늘려 연간 2,010톤의 연간 온실가스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철길숲의 경우 하루 약 3만 명의 시민이 찾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