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미시는 대경선 정차역인 사곡역 이용 편의와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시간표를 조정했다. 대경선 개통에 맞춰 지난해 12월 신설된 시내버스 362번과 960번은 기존 하루 24회에서 각각 40회로 증회됐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간격은 37분에서 22분으로 단축돼 사곡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경유하고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362번 : 구미역-형곡동-박정희대통령생가-사곡역 - 960번 : 사곡역-순천향병원-금오공대-산동확장단지-경운대 또 산동중학교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통학 시간대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산동중을 경유하는 노선(404-1, 910-1)의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을 대폭 축소하여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당초 수상무대를 설치해 지역 예술인의 락밴드 공연, 마임, 버블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수상무대 공연과 모든 공식행사는 전면 취소된다. 시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고려해 당초 3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터는 4월 5일과 6일, 주말 이틀간만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5일간 조성된다. 또한 금오테니스장 앞 도로의 통행 제한을 통해 행사 공간을 넓힐 계획이었으나, 별도의 교통 통제 없이 공간 규모 역시 대폭 줄인다. 구미시 관계자는 “행사 참여 소상공인들의 재료 수급 문제와 비용 부담 등을 감안할 때, 행사 전면 취소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기 위축 우려로 축소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구미시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기술력과 혁신성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지역기업 엘씨텍,(주)씨엠티엑스 2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디렉팅(밀착지원),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인과 컨설팅사,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디렉터가 신사업 방향, 전략수립, 경영·기술 문제 해결 등을 밀착 지원하며, 스케일업 추진에 직접 소요되는 각종 사업화 비용을 기업당 매년 2억 5천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7억 5천만 원을 오픈 바우처로 지원한다. 구미시 대표 허리기업인 엘씨텍(대표 김영복)은 1998년에 설립된 방위산업 관련 전동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유도무기 구동장치 분야 등에 기술력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국내 1위 고신뢰도, 내구성 전동기 기술을 활용한 ROBO-SPACE(첨단로봇+우주/항공)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문서 작성과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생도서관 50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생도서관’은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교직원이 자신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업무 초보자들이 더욱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동료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총 74명이 접수됐으며, 심사단의 검토와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50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인생도서관 50인은 유치원 교원 3명(원감 1명, 교사 2명)과 초등교원 31명(교감 11명, 교사 20명), 중등교원 9명(교감 1명, 교사 8명), 교육행정직원 7명(행정실장 5명,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됐다. 인생도서관은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경북교육청 업무용 메신저(GBee TALK)를 통해 도움을 신청할 수 있다. 교직원들은 해당 플랫폼 내 ‘인생도서관’ 공유 그룹을 클릭하여 업무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필요에 따라 유선전화나 화상회의 등을 통해 추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능력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2025학년도 상반기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은 경북도육청과 포스코휴먼스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실제 현장과 유사한 체험관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5교, 24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3교, 249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훈련센터를 방문하여 직업체험관에서 직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과 국립칠곡숲체원을 방문하여 산림교육전문가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서보조와 유통서비스, 산림교육전문가 등 12개 직무로 구성되며,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업생활에 필요한 태도를 익히고 자립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직업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적 불안, 주의력 결핍, 또래 관계 갈등 등 유아기 발달 특성에서 비롯된 다양한 심리․행동 문제를 조기에 개입하여 유아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유아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 사회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상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사업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270명의 유아가 상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전문 상담이 필요한 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심리․정서 상담이 필요한 유아는 소속 유치원을 통해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아는 전문 기관에서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함께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를 받을 수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해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책임교육학년제는 학교급별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력과 사회정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초학력 미도달이 우려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학기 중 50시간 이상의 맞춤형 교과 학습을 제공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학습 지속을 돕는 ‘학생 맞춤형 튜터링’ △방학 기간 중 40시간 이상의 보충학습을 지원하는 ‘학습도약 계절학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461교와 중학교 258교에 교당 250만 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총 18억 2,500만 원)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어서 학생 맞춤형 튜터링과 학습 도약 계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3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구성된 지역 자문기구로, 주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지역 내 대학교수, 의료 전문가, 교육계 및 유관 기관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건강생활실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건강증진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주요 추진 안건으로는 시민 건강편의 향상을 목표로 ▲모바일 걷기 앱 기반 걷기 활성화 사업 ▲사업장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 ▲만성질환대상 방문 보건사업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통합적인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일반·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유관 업종 등 영주시 관내 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 진단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에 대한 1차 평가 △업소 맞춤형 보완책 제시 △영업자의 자율적 개선조치 △2차 평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2차 평가는 1차 평가 후 영업자가 실제로 개선 조치를 이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생략될 수 있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영업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영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선제적인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작은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모기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여름철을 앞두고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하수구를 통한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충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하수구 500여 곳에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