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지난 24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관내 여러 읍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사과나무를 비롯한 여러 과수원도 피해를 입어, 시는 빠른 복구를 위한 과수원 관리법 등 구체적인 사후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산불피해로 인해 죽거나 심하게 손상된 나무는 회복이 어려워 뿌리째 제거하고 새로 심어야 한다. 경미한 피해를 입은 나무는 불에 탄 가지와 줄기를 깨끗하게 잘라내고, 살균제를 살포해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수피가 일부 벗겨진 나무는 도포제를 발라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뿌리가 살아 있는 경우 지상부를 강하게 전정해 수세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토양 내 수분 유지 및 뿌리 활착을 돕기 위한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화재로 인한 고온으로 토양 내 유기물이 소실됐을 가능성이 커 토양검정을 통한 산도(pH) 및 양분상태를 분석 후, 이에 맞는 적절한 시비 관리가 필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이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복구를 위해 알려드린 안내대로 과수원을 관리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철저한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이제는 많이 짓는 쌀보다, 잘 짓는 쌀입니다.” 칠곡군이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농업 드림팀’은 현지에서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쌀 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고품질 쌀 생산의 해법을 찾은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 농협, 농민, 외식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시히카리로 대표되는 일본 프리미엄 쌀의 본고장에서 단순한 기술이 아닌 ‘철학’을 배웠다. 품종 하나에 40년을 투자하고, 손바닥만 한 포장에도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영규 북삼농협 조합장은“일본 쌀이 왜 비싼지 늘 궁금했는데, 현장을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이제 칠곡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왜관읍, 북삼읍, 동명면 등 3곳에 프리미엄 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품종은 단일화하고, 재배 매뉴얼은 고도화한다. 수확된 쌀은 진공 포장과 소포장 시스템을 적용해 고급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박물관은 가족 방문객이 전시회 관람과 교육프로그램 참여, 산책과 야외 놀이 등을 통해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문화복합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4월 2일 정식 개장하는 ‘별(鼈)바다 상상놀이터’는 세계 여러 민족에게 전해지는 ‘별주부전’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토끼, 거북이, 원숭이,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을 표현함으로써 다문화 시대의 열린 공간으로 기획됐다. 또한, 놀이터 벽화에 표현된 기린은 높은 곳을 바라보며 넓은 시야를 가지는 지혜를, 코뿔소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원숭이는 재치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상어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인내와 집중력을 상징하여 벽화와 놀이공간의 조합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놀이터가 설계에서부터 감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성된 만큼, 놀이터와 관련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 자원으로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 참여자를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외)조부모로, 10세 이하(’14.1.1. 이후 출생) 손자녀가 예천군 또는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면서 맞벌이·다자녀·한부모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조부모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거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에 참여 중일 경우 신청이 제한되며 손자녀가 돌봄 취약가정이라도 가정 내 아동을 돌볼 부모가 있는 경우(10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예외) 또는 24개월 미만의 부모급여 수급 가정도 제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5월부터 5개월간 일 3시간, 주 5일 본인의 손자녀를 돌보면 월평균 76.2만 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신청은 일자리 참여자(조부모)와 대상 아동의 부모가 함께 예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4월 1일부터 예천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5학년도 장학생 및 우수 교직원 모집' 공고를 하고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 4. 1.)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재)예천군민장학회(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초·중·고 장학생의 경우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특기생(초·중·고등) ▲성적우수·향상(중등) ▲지역명문고육성(고등) ▲희망(고등) ▲성적우수(대학) ▲꿈나래(대학) ▲우수 교직원 등 총 11개 분야에서 190여 명을 선발해 총 2억 1,58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은 선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예천군민장학회 이사회의 최종의결을 거쳐 결정되며, 5월 중 개별 통보하고 예천군청과 (재)예천군민장학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 등 선발에 관한 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이번 산불과 관련하여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그리고 지역 산림 복원 등을 위한 기금을 모금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의성의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군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상무가 2025시즌 홈경기 첫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30일 일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6R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홈 승, 5경기 연속 무패 등 의미를 만든 경기였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구성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유강현과 이승원이 출전했다. 지난 경기와 비교하여 약간의 변화가 있는 명단이었다. ‘산불 피해 아픔 동참, 이벤트 취소-축소’,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 김천상무는 박수일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 이벤트를 축소하여 진행했다.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초반 다소 잠잠한 양상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15분, 모재현의 슈팅을 기점으로 변화했다. 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명예 면장 이종철님은 최근 의성 등 경북북부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성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삼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종철 명예면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전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이종철 명예 면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가 경북산불 피해 대응 및 이재민 대책 마련을 위해 의회 소집을 요구하고, ‘원포인트’로 1,43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과 3개 군으로 확산된 산불이 일주일만인 3월 28일 주불이 잡혀 산불피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시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 추경을 편성을 결정했다. 먼저, 경북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에 발맞춰 안동시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을 편성했다. 경북 재난지원금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 30만 원을 지급하는 데 반해, 안동시 재난지원금은 실제로 주택 피해를 본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를 대상으로 3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도비 457억 원, 시비 43억 원을 반영했다. 주택 전소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용 조립식 주택 설치 예산 323억 원도 담았다. 특히, 자체 재난지원금과 임시 주거시설 확보 예산을 합하면 360억 원이 넘는데, 그동안 적립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2,200여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긴급 임시회를 마친 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40여명의 의원들은 舊.안동역 전정에 마련된 안동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마련된 청송군 희생자 합동분향소, 영양군청 전정에 마련된 영양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차례로 조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희생자 가족들과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대미문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생각할 때, 산불 피해 복구에 경상북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경상북도의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