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실주로 제조한 기타주류의 아황산염류 잔류기준을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6월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지난 5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식품의 개발·상품화를 지원하는 한편, 보존료 천연유래 인정 범위를 동물성 원료까지 확대하여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❶과실주로 제조한 기타주류의 아황산염류 잔류기준을 0.030g/kg에서 0.20g/kg까지 완화한다. 와인 등 과실주는 제조 시 아황산염류 사용이 필요해 잔류기준이 정해져 있으나, 기타주류의 경우 과실주에 비해 낮은 아황산염류 잔류기준을 적용받도록 되어 있어 과실주를 원료로 제조한 기타주류의 경우 제품 개발·생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과실주로 제조한 기타주류에 한해 아황산염류 잔류기준을 0.20g/kg까지로 완화하여 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❷위(胃)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여름 불볕더위와 장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은 열매 자람이 활발하고 껍질에 색이 드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높은 기온이나 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워 상황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사과와 배는 가지가 지나치게 생장하는 것을 막고 햇빛이 나무 내부까지 충분히 들도록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고 새 가지를 지주대에 고정(유인)해 준다. 지난해 좋지 않은 날씨로 올해 열매 달림이 안정적이지 못한 과수원에서는 나무 자람새(세력) 안정을 위해 덧거름 질소질 양을 평소보다 줄여 준다. 열매가 눈에 띄게 적게 달렸다면 뿌리 일부를 잘라주거나, 흙을 좀 더 파서 흙 밖으로 나온 대목부(밑나무)가 5~10cm 더 길어지도록 하면 꽃눈 분화에 도움이 된다. 강한 햇볕과 고온으로 인한 햇볕 데임(일소)은 정상적인 나무보다 수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많이 발생한다. 햇볕 데임 피해를 막기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활용할 경우, 사과는 시간당 7리터(L) 정도의 물을 뿌려준다. 직사광선을 줄일 수 있는 차광망을 이용할 때는 차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만 수출되던 국산 딸기가 연중 수출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수출 공백기를 깨고 6월부터 10월까지 국산 딸기 ‘고슬’을 주 1~2회 홍콩에 첫 해외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6일 첫 번째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무게 20g, 당도 11브릭스 이상인 국산 딸기 ‘고슬’ 364kg을 엄선해 항공편으로 홍콩에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1일 홍콩 현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품평회에서 ‘고슬’ 딸기가 맛(당도, 산도)과 외관(색택, 향기) 모두 합격점을 받아 성사됐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는 한국산 딸기가 수출되지 않는 여름철에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소비자들이 대과형 딸기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해외 수입상(바이어)을 상대로 수출 여부를 타진해 왔다. 기존 딸기 수출 품종은 11월 말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되는 겨울 작형인데, ‘고슬’ 품종은 고지대에서 재배가 가능한 여름 작형이다. 여름철 생산딸기 크기(2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푸드어워즈’에 참여한 마녀의부엌의 ‘제로슈가 보성말차’ 제품이 기호식품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42회를 맞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푸드어워즈’는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식품업계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외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 부문은 ▲힐링, ▲이노베이션, ▲푸드테크, ▲기호식품 총 4개로 나뉘며, 각 부문의 우수한 제품은 전문 자문단의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특유의 맛과 향으로 ‘기호식품’ 부문에 이름을 올린 마녀의부엌 ‘제로슈가 보성말차’는 2023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마녀의부엌이 업무협약(MOU)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대체당인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 당 함량 0g과 국내산 유기농 보성 말차 원료를 사용해 26kcal의 저칼로리를 자랑하며,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마녀의부엌 ‘제로슈가 보성말차’는 홍보 기회와 함께 인증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의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꽃을 입은 막걸리, 누룩을 입은 떡’ 지역주조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고려 문종 때부터 이어온 추성주 빚기를 살린 전통주 명인과 함께했다. 국가 전통주 명인의 강의와 함께 시음, 술 빚는 체험이 주를 이루었으며, 참여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발효주 빚기와 추성고을에서 생산하는 증류주의 맛, 생산방법 등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업화를 거치며 현재는 보기 힘든 소줏고리로 직접 술을 제조, 시음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추성주 활용 마케팅 성공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참여자 일행은 이번 답사를 통해 “현재 교육하고 있는 막걸리와는 다른 증류주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담양처럼 화순도 지역특화 전통주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연계 지원사업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으로 채소 품종 또한 맞춤형 개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추는 장마와 더위에 약해 환경에 강한 품종 개발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배추 품종 평가회를 6월 25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연다. 이번 평가회는 그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수 품종과 계통을 소개하고 보다 객관적인 배추 선발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3년 출원을 완료한 1대 잡종 품종 ‘하라듀’는 심은 지 45일 만에 수확할 수 있는(조숙형) 소형 배추로, 올해부터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2019~2022년 전문가 품종평가회에서 더위 견딤성(내서성), 속잎 차는 능력(결구력) 등이 3회 이상 1위로 평가돼 선발했다. ‘하라듀’라는 이름은 여름을 의미하는 한자 ‘하(夏)’와 오래 견딘다는 뜻의 영어 ‘듀라빌리티(durability)’를 합해 붙였다. 2023년 육성한 ‘원교20053호’와 ‘원교20054호’ 계통은 품종을 만드는 데 활용하는 중간 모본용 배추다. ‘원교20053호’는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25일 식약처(충북 청주 소재)에서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22년도 11월에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이며,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질의·응답 ▲공직 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이다. 이 자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학 분야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학대학과 적극 협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페인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스페인 농수산식품부(MAPA)와 스페인 마드리드(Madrid)에서 ‘한-스페인 수산물 위생약정’을 6월 24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수산물 위생 약정을 체결한 국가는 총 12개국으로, 약정대상국가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수산물 수입량(’23년 기준, 972천톤)의 약 78.3%를 차지하게 된다. 참고로 스페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연간 약 6천 톤으로 중량기준 냉동대서양붉은볼락, 냉동오징어, 냉동참다랑어 등이 주로 수입되며, 2023년을 기준으로 스페인산 다랑어는 국내 다랑어 수입 물량의 20%(3위)를 차지하고 있다.(붙임1 참조) 이번 약정은 ①수출국 현지 제조시설에 대한 정부기관 안전관리 ②위생증명서 발행 ③부적합 발생 시 수입중단‧원인조사 등 사후조치 내용 등으로, 국내로 수입되는 스페인산 수산물에 대해 스페인 정부가 현지 생산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긴밀히 협력하여 마련됐다. 약정 체결에 따라 ①식약처는 스페인 정부로부터 생산단계부터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안성시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7월 한 달간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육포장처리업 47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27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하여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체 위생상태 ▲유통기한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자체위생관리기준(SSOP) 운영 및 보관(3개월)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하절기 위생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내가 먹는 생선이 참조기 vs 부세? 방어 vs 부시리? 비슷하여 헷갈리는 식품원료에 대한 궁금증! 이제 ‘식품 유전·이물 정보 서비스’로 확인하세요! 식품 유전·이물 정보 서비스는 농·축·수산물 원료 또는 가공품의 진위판별을 위해 필요한 ① 식품원료의 형태학적 정보 ② 유전자 분석을 통한 유전 정보 및 유전자 시험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시험검사 기관, 유통 판매업 종사자 등 식품 유전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활용해 보세요! ■ 식품 유전·이물 정보 서비스 접속 방법 ▶ 식품안전나라 → 전문정보 → 식품원료 ▶ 식의약데이터 포털 → 이용안내 → 관련사이트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