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 개선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 4,700여 명에게 치료지원비 96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치료지원 비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 1인당 월 17만 원, 연 최대 204만 원으로, 이는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고 수준의 금액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은 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학부모의 희망과 학생의 장애 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지원할 수 있는 치료 영역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청능훈련 △심리・행동 적응훈련(심리 행동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보행훈련 등이며, 학생들은 이 중 가장 적합한 1개 영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지원비는 월 17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외부 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치료사의 순회 치료가 제공된다. 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24일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3월 27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초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강변둔치의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옆에 설치됐으나, 3월 31일부터 서구동 소재 안동시자원봉사센터로 위치를 옮겨 운영한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다. 주요활동으로는 3개 팀(상황 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지원팀)이 운영되며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 현황 및 통계관리 ▲자원봉사자 수요조사 및 모집․등록․배치 ▲재난 자원봉사활동 참여 기관․단체간 활동 조정 및 관리 ▲자원봉사 관련 물품․장비 지원 ▲급․간식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력․운영해 재난 유형에 맞는 자원봉사단을 투입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대책위원회 임시사무실(남안동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차 ‘산불 피해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센터 운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산불 피해로 인한 경영 애로 사항 지원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안내와 상담 등이다. 지원센터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8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남후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을 우선으로 1차 상담을 진행하며, 이후 추가적인 기업 상담 수요에 따라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불 피해기업들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지난 28일 문경시를 방문하여 (재)문경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증진과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진현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지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장학회 후원과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문경시장학회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위기 속 극단적 선택의 위험에 놓인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3월 28일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지원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의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경제위기 상황으로 자살 위험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개인별 정신건강 상담 운영, △자살예방 캠페인, △기관 종사자 고용 지원 교육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군이 발생 시 신속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들은 고용 지원 교육을 이수할 뿐만이 아니라 협약기관 종사자들 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을 함께 이수함으로써 양 기관 간 실무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경제적 위기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는 3월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상주시 포도(샤인머스켓 등) 수출 농가(300여 농가)에 대한 ‘수출 농가 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다변화하는 주요 수입국의 검역요건에 맞춰 수출용 포도 농가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수입국 검역요건 전반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농약안전성 교육’과 품질관리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우리시 포도 수출 농가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한편 샤인머스켓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며 2024년에는 총 2천만불의 수출 기록을 달성했고, 주요수출국은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UAE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외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시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쓰겠으며, 포도 수출량을 증가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함께 28일 화북면 어울림 센터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의료원과 연계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무료진료 사업이다. 이번 무료진료는 김천의료원 정형외과 및 내과 전문의 등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진료 및 건강상담, 혈액검사, x-ray촬영, 간이 골밀도 검사, 심전도,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무료 이동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 불균형 해소에 노력하고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이하여 결핵예방주간(3.23.~ 3.29.)동안 상주중앙시장 및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 손씻기 중요성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폐로 침투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6개월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도 대부분 사라진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 판정 시에는 복약관리와 가족 접촉자에 대한 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2주이상 기침등 결핵의심 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 받기를 당부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결핵예방교육과 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시에서 수출하는 포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별 잔류허용기준, 농약안전사용 지침 등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도는 상주시의 주력작목으로 대만, 미국, 캐나다 등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출 포도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농산물을 수출할 경우 국가별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수출 대상국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허용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농산물은 수출할 수 없게 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 주산지 내에 있는 농협 경제사업소 및 농약 판매처를 방문하여 농약별 잔류허용기준, 안전사용 방법 등이 수록된 수출 국가 별 농약안전사용 지침서를 전달하고 최근 상주시 수출 포도의 잔류허용기준 위반 사례와 원인을 소개하며 농약 판매·취급 시 주의사항을 홍보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지역 수출 포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별 농약안전사용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주남성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이며,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정비, 상인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상주남성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2억4천만원(국·지방비 포함)의 예산이 지원되고, 사업의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연속 지원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 및 지역공동체 원도심 상권 복원을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결제 시스템 확대, 고객 편의시설 개선, 시장 환경 정비, 온누리상품권 활용 활성화, 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성시장의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선정이 상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