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3월 14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고 경기장 잔디 상태 등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하1층, 지상6층으로 연면적 166,678.13㎡, 66,704석 규모로 최근 기후여건에 따른 잔디 생육상태와 프로축구 조기 개막이 맞물려 경기장 토양과 잔디 일부가 얼어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언론(뉴시스 3월 3일 등)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서울월드컵경기장내 잔디 상태를 육안으로 살펴본후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세부적인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설공단은 잔디 관리 용이 및 패임 현상 개선을 위해 2021년말부터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를 도입했고, 2월 22일(당초 3월 10일) 프로축구 경기 조기개막을 위해 2월 17일~2월 21일까지 방풍 캐노피천막 설치, 열풍기 및 인공채광기 가동 및 제설 작업 등을 병행했으나,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될 정도의 잔디상태로 개막경기가 진행되어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향후 잔디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3월 17일 열린 도립도서관, 도립미술관, 농업박물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문화예술 육성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신민호 의원은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20~30년 앞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했지만,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을 통해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 의원은 일본 다케오시를 사례로 들며, “인구 5만 명 정도의 작은 소도시였던 다케오시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서관을 통해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가나자와시는 전남의 주요 도시들과 비슷한 인구 45만여 명의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미술관을 통해 연간 2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문화예술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음에도 전남도가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 창출 인식의 전환이 없다면 더 이상 진일보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원은 “문화예술 공간이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을 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청양군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기간 동안 3일에 걸쳐 총 11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답사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청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청양먹거리 직매장 2호점(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시설 채소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점이 아쉬운 반면, 고객 눈높이에 맞춘 고급화된 포장 방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청양먹거리 직매장 3호점(청양군 한살림 공동매장)에서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철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판매를 극대화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날에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공유 주방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개선책 마련과 보행자들에게 쉽게 노출되는 공간에 대한 사생활 보호 대책을 당부했다. 농산물 전처리센터에서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단순 폐기하는 대신 경로당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가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간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51억원을 확정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5차에 걸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예산확대가 요구되나 지방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포함 모두 4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의원 발의안인 괴산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지난 3월 1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사람 중심의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첫째 주 추진되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본 조례안은 최근 기후환경 위기 속 저탄소, 친환경, 보행자 중심, 대중 교통 활성화가 화두로 등장한 요즘,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실시함에 있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 도시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식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이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지난 3월 8일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된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17일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여수시 농어촌 청년 지원 정책, 지역 특산물 육성 및 판로 확대, 전남 국제교육원의 운영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여수 농어촌이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귀어·귀촌 청년들의 정착에 현실적인 장벽이 크다고 지적했다. 초기 투자 부담, 농지 확보 어려움, 어촌계 가입 장벽 등 다양한 문제를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어민들이 멘토 역할을 하여 청년들이 임대 시설을 활용해 상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지만, 현재 체계가 미비해 청년들이 빚더미에 오르는 사례가 많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광양·순천의 청년 임대 스마트팜과 충남의 청년 창업형 임대 양식장 사례를 언급하며, 여수시도 청년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에 대해 "2026년까지 2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10개소를 조성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7일 제24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여수시의 도서지역 노인 목욕비 지원 정책과 농어촌 아동수당 지원 정책의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재 여수시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만 목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섬 지역 356명의 어르신들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있다"며 "동일한 섬 지역임에도 지원 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명백한 정책 오류이며, 이는 행정 불신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공중목욕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 것”이라며, 정 의원이 제기한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경우 재원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당장 추진이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 당시 지원 기준을 '낙도 주민'으로 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관내 각 섬들의 현황들을 설명하며 현재 사업 운영 실태가 당초 정책 시행 목적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석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최정필, 홍현숙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열고,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 및 관계자를 초청해 ‘여수형 기본사회 모델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연구용역 관련 주무부서 간담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재원 확보 방안 논의 ▲기본소득 정책 토론회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 ▲지역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종길 의원은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을 위해 의회와 여수시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현주 의원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서는 여수시의 재정 규모가 최소 3~4배 이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4일, 평택시 체육진흥과 체육시설팀 및 평택시 족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평택시 체육시설 현황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평택시 모곡동 323-3번지에 위치한 모곡족구장의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 족구협회 관계자들은 인조잔디 교체, 배수시설 점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보다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재균 의원은 "모곡족구장은 평택 시민들에게 중요한 생활체육 시설인 만큼,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신속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진흥과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모곡족구장의 환경이 개선되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