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칠곡군은 ‘캐롤타운 상점가’를 칠곡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석전2리 어울마당에서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캐롤타운 상점가’는 석전리 미군부대 후문에 위치한 맛집 및 상점이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아 그간 온누리상품권 결제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골목형상점가 67개 점포(면적6,415㎡)가 혜택을 받게 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등의 각종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공동체 상권을 육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26일 안동지역 산불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3월 24일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했으며 25일 오후 돌풍으로 인해 6개 면으로 확대됐다”며 “예측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돼 산불 조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안동시는 재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전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시민 4천여 명이 안동체육관 등에 대피해 있으며 물품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보내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의성에서 22일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을 넘어 25일 영양, 영덕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6일 14시 기준 안동시 산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 유자녀 김숙애 씨의 배롱나무 기증 기념식수와 6.25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을 개최하고, 연일읍 옥녀봉 전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 회원 25명과 보훈단체장 및 관계자 2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롱나무를 식수했으며 보훈단체장협의회에서는 표지석을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고, 6.25 전쟁의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를 가졌다. 오후에는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포항시 연일읍 옥녀봉 일대를 답사했으며, 참가자들은 당시의 상황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편준 복지국장은 “오늘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전몰군경유자녀 김숙애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군경 유자녀 김숙애 씨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이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와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갖춰져 있고 상주작가에게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 이면 공모에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77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포항시에서는 포은중앙도서관, 지역서점 책방수북 총 2개소가 선정됐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29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달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상주작가로의 활동을 희망하는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청사이트에서 매칭을 원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26일 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 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도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의 철저한 품질 관리 및 미분양 주택 해소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와 관련, 공사장 주변 화재 예방 및 대비 태세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은 현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위험 작업 관리 등 재난 대비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포항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포항시 관계자는 “해빙기 및 우수기가 도래함에 따른 아파트 건설 현장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건설 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건설 인력 고용으로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5,5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완속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그린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위해 설치 수요가 많고 설치단가 및 운영비용이 저렴한 비공용 민간 완속충전기 55기에 대한 설치를 지원한다. 비공용(개인용)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시는 벽부형·스탠드형 등 완속충전기 55기에 대해 최대 100만 원까지 구입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설치 지원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구입을 희망하는 자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를 통해 포항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자동차를 구매(2025년 보조금 지원 대상자 포함)한 개인 등으로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90일 이상 두고, 포항시 내 확보한 설치 예정부지에 충전기 설치 내역이 없는 자다. 신청 과정과 사업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26일 주민 대피령 발령된 죽장면 대피소에서 심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쪽으로 확산되면서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포항 죽장면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포항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25일 10시를 기해 북구 죽장면 하사리, 상사리 주민은 죽장면 복지회관으로 대피, 죽장면 하옥리 주민은 상옥리 슬로우시티로 대피해 줄 것을 명령했다. 26일 트라우마센터는 재난문자를 받고 대피한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해 대피소에 방문, 정신건강 평가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산불이나 화재를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하며 안정화를 도왔고 재난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전달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산불 확산 위험으로 놀라고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읍내5리 마을회관에서는 2025년 3월 18일부터 어르신, 한울원자자력 방사선안전부, 울진읍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삼(인삼) 재배 원예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에 이식한 작물은 새싹 인삼으로 사포닌 함량이 뿌리보다 잎에서 6배 이상 높고 고년근 인삼보다 수확이후 다양한 레시피로 드실수 있고 간편하게 먹으면서 인삼의 유효성분을 섭취활 수 있으며, 작물을 직접 재배를 통한 여가활동도 병행하는 효과도 볼 수 있어 어르신의 호응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마을회관에 새싹 인삼을 연중 재배하여 신선한 작물을 4계절 내내 기르고 수확하여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미경 울진읍장은“새싹삼 재배 원예 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작물을 가꾸는 재미와 여가활동으로 읍내5리 마을회관이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장이 되어 우리라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5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5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 단체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후포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2014년부터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2025년 신규로 선정된 후포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1년차인 올해는 주민활동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 설문조사,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등 주민건강요구에 맞는 건강사업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던 죽변면 건강위원이 참석하여 경험담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년간 건강지기를 맡았던 지영근님은“죽변면은 건강마을 사업을 해서 음주율이나 흡연율이 많이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강예진 건강리더는“건강마을사업을 하면서 자주 얼굴을 보다보니 사이가 소원했던 주민들까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은 결핵예방의 날인 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법과 검진 독려 등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 5위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지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결핵 예방주간을 1주간 운영한다. 이번 결핵 예방주간 동안 울진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및 배너,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재채기 예절 △주기적인 환기 △ 균형 있는 식사 △ 꾸준한 운동 등의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는 4월 2일 울진 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및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여러 보건 사업들을 같이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통하여 결핵 관리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