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현안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요구한 지역현안을 조속히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운영규정(안) 심의 및 지난 2015년 9월 지역현안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중 문재인 정부의 신규원전 백지화로 협의가 중단된 후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됨에 따라 과거 17년도 지역주민이 요구한 18개 현안사항에 23년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하여 지역현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최종 39개 안건을 한수원과 협의하여 단기, 중기 장기추진 사업별 기관별 역할, 재원 등을 포함한 세부 이행추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의체 발대식은 지역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출발 이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현안(39건)에 대하여 조속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지역까지 확산되자 지난 3월 25일 저녁 7시 40분에 긴급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2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이날 군수 주재 긴급회의 열고 인근 경계 지역인 온정면 조금1, 2리와 덕인2, 3리, 덕산3리 주민들과 후포면 인덕사랑마을 입소자 및 직원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지시했다. 대피장소인 농협은행 백암수련원, 온정중학교 체육관, 후포면복지센터에 사전대피자용 일시구호세트, 도시락, 식료품(빵, 음료), 셀터 등을 지급해 대피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귀가했으며 산불 위기 경보가 여전히‘심각’단계이고 밤사이 강풍주의보 발효 상황을 고려해 비상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긴급회의에서 현재 인근지역인 영덕군, 영양군에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산림과 팀장 2명과 진화대를 출동시켜 산불확산 상황을 점검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이번 조치에 따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3월 25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개최한 ‘2025년 제2차 임시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2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단순한 회의 개최를 넘어 무역ㆍ투자 확대, 인프라 개선, 관광산업 성장, 외국인 투자 유치 증가 등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원활한 행사를 위해 응급의료대책 수립, 숙박시설 정비,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VIP 전용병동 조성, 도로 및 환경개선 등의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상북도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적 행사로,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26일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의회 대변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현재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산불 상황 종료 시까지 도의회 자체 종합상황실 운영 ▲피해 지역 및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활용 ▲의회 차원의 재난구호 물품 제공 ▲시·군별 공동분향소 설치 ▲의회 대변인의 언론 대응 강화 ▲의회사무처 전 직원 비상체계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도의회는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번제를 실시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의 행정력이 산불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불필요한 연락 등의 자제를 권고했다. 특히,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중앙정부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6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신학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읍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부, 녹색어머니회, 고령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의 주제는 "친구야~ 지켜보지 않고 지켜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고운 언어 사용하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타인에게 원치 않는 것을 강요하지 않기, 친구를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며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고령군은“학교폭력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 캠페인이 학교폭력 없는 밝은 학교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쌍림면분회는 3월 26일 10시 30분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 단체장, 경로당 노인회장, 노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림면노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쌍림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5년 정기총회는 2024년 주요 업무 및 회계 결산보고, 2025년 사업논의 및 사업추진 상정· 의결, 쌍림면분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대성 회장은 4년간 분회장을 역임하며 그간의 헌식적인 노력을 마무리 했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노인회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황선계 회장은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회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노인의 권익신장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해주신 박대성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황선계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6일에 군청 내 협의체 사무실에서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1분기 사업 보고, '소원 우체통' 대상자 선정,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선정 심의를 함께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연계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복지 만족감을 증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품격향상 및 사회적 차별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자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사회 현안과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여 군민 중심의 다함께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고령군은 3월 25일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에 앞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축제 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안림천변 임시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 등의 주차공간, 셔틀버스 동선, 화장실 미비사항, 행사장 주변 환경 및 안전사항 등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고령군은 “올해 고령 대가야가 우리나라 5번째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고령이라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왕의 나라”라는 주제로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고령군 일원에서 개최하며, 유홍준 교수·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 토크콘서트’, ‘100대 가야금 공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공연’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 농가에게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전 대비 관리 대책으로 첫째, 과수 기상재해(저온) 조기경보를 위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서비스를 활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과, 배,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을 대상으로 현재 경북의 경우 17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제외) 개별 농가(농장 단위 30×30m)에 대한 맞춤형 기상위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하면 문자나 스마트폰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사과와 배 과원에서는 요소 0.3%(1.5kg/500L)와 붕산 0.1%(0.5kg/500L)을 엽면시비한다. 지난해 수확 후 낙엽기 무렵 영양제를 살포하지 않은 과원을 대상으로 사과는 발아기~녹색기, 배는 발아기~전엽기 사이인 3월 하순 ~ 4월 상순경에 엽면살포하거나 화상병 1차 방제 시기에 방제 약제와 혼용해 살포한다. 요소와 붕산은 개화기 저온 피해경감과 착과량 증진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 살포시 꽃눈 등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1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질 검사를 한다. 이 사업은 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직접 찾아가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한 결과도 알려주기 때문에 수질 검사 비용이 절감되고, 직접 의뢰하는 불편함도 덜어주어 매년 시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검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이며, 검사 항목은 지하수의 경우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와 총대장균군을 검사한다. 무료 수질 검사는 2006년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를 계기로 시작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134곳을 대상으로 정수기 통과 수 313건과 지하수 45건을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는 무료 수질 검사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주민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