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성주군 여자태권도 실업팀은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9일간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4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의 종목은 겨루기, 품새, 격파 등 3종목으로 선수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첫 전국대회에 참가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겨루기 종목 개인전에서 황유진(+73kg급) 선수, 한서희(-67kg급) 선수, 김은빈(-62kg급) 선수, 김유정(-57kg급) 선수, 김수림(-46kg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또한, 겨루기 종목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여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은희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여성태권도의 사기진작과 활성화에 뛰어난 지도자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박은희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올해 첫 대회의 성과는 평소 선수들이 체력단련과 훈련에 열심히 임해준 값진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여러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학생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한 특색 수업으로 ‘시 낭독 수업’과 ‘연극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 수업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살아 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문학 사랑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시 수업은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서 각 학년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를 감상하고 직접 창작하며,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간다. 수업을 맡은 박덕희 강사는 오랜 시간 글쓰기와 독서 교육에 몸담아 온 문학 활동가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감성을 소중히 여기며 수업을 이끌고 있다. “아이들이 한 줄의 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낼 때마다 진심으로 감동을 느낍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이 수업은 문학을 통해 마음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다. 연극 수업은 ‘진로와 직업’ 교과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고 소통하며 몰입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0까지‘2025년 제9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리학아카데미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운영하는 대표 인문강좌로, 올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자취를 밟으며 내일을 걷다’를 대주제로 12개의 스토리텔링 강좌을 마련했다. 강의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사급 이상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선 성리학의 산실인 구미의 역사성과 철학적 전통을 조명한다. 문학, 역사, 철학, 문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선현들의 인문정신과 문화유산이 지닌 현대적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대표 전문강좌로 자리잡았으며, 시민들의 인문 소양 향상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왔다. 특히 구미의 역사와 문화, 인물, 유학 사상, 학맥과 학파, 예술 전반을 다룬 깊이 있는 강의로 매 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구미시청 또는 구미성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가 금오산 배꼽마당, 형곡전망대, 지산샛강생태공원 야외공연장 3개소의 공연 운영 방식을 오는 4월부터 변경한다. 기존의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심사에 의한 공연 선정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번 운영방식 변경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의 공연 품질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은 구미문화재단에 위탁되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해 최종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연 신청은 공연 희망일 전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신청된 공연은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자(단체)가 선정된다. 단, 제도 전환 초기인 4월 공연은 19일부터 가능되며, 5월 공연 신청과 함께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연 운영을 맡은 구미문화재단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한 운영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건물을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2025년 4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타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함에 따라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탄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개 기업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교수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야시장 운영 계획 △먹거리 및 플리마켓 구성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및 이벤트 계획 △위생‧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더해 인동시장에서도 추가로 운영되며, 행사일수는 총 15일로 늘어난다. 성악과 클래식 공연, 보이는 라디오, 만담 토크, EDM DJ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먹거리 구성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K-푸드존, 구미 대표 맛집, 할랄푸드 등 세계인을 겨냥한 메뉴를 도입해, 다가오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의 연계 효과를 노린다. 플리마켓과 무료 체험부스는 규모를 키워 시민들의 참여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도시공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고령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5일 우곡면 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검진 차량과 전문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진료 서비스다. 이날 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의 진료팀과 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가 갖춰진 검진차량 한 대가 투입됐다. 특히 이날은 김천의료원장이 직접 진료에 참여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내과와 한방 진료는 물론, 경동맥초음파, 혈액검사, X-선 촬영, 심전도 및 건강상담 등 종합적인 진료가 이뤄졌다. 진료 외에도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와 고령군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치매 선별검사 및 교통안전교육을 병행, 주민 건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됐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는 9월까지 7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며, 진료 결과 추가 진료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주민은 김천의료원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집중 정비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기준 반경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기준 200m)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와 활동이 잦은 인접 지역, 유해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구역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전단과 벽보 등이다. 시는 이들 불법 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철거·수거하는 방식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 위반 행위자 및 행정처분 대상자에게 자동 경고 문자를 발송해 자발적인 불법 행위 중단을 유도하고 있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