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다둥이 5가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 총 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민관협력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이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 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협의회 등의 추천을 통해 주택 노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자녀 가정을 발굴했다. 시군에서 추천된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건축사와 합동 현장조사를 거쳐 충주시(5자녀), 보은군(5자녀), 옥천군(5자녀), 괴산군(4자녀), 단양군(3자녀)의 5개 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로 온 동네가 함께 백일 잔치를 했던 김태은 아기(9개월) 가정도 사업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한부모 가정 및 장애 자녀 양육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자녀를 양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8~39세 미혼 청년이다. 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임대차계약을 맺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은 필요서류를 구비해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소득, 거주기간, 나이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월 5만원씩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응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장마철엔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이른바 복합 재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기상정보 수집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재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정비하며,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속도를 모두 끌어올린다. 특히,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 대책기간으로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3일, 도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취학‧진학‧진로 자료집인 '위드(WITH)'를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영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위드(WITH)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아, 충북의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자료집에는 ▲초‧중‧고등학교 취학 절차 ▲공교육 진입 방법 ▲도내 고등학교 정보 ▲진로 설계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국어로 제작해 각자의 모국어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국제교육원은 도내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자료집은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좌고우면하지 말고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유세장 등에서의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하고, 크고 작은 사건에도 철저히 대응하라”며 “철저한 선거 중립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칫 도정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지만 나부터 중심을 잡고 안정적으로 도정을 이끌겠다”며,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살피면서 도정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도시농부와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등의 정책은 국가의 성장 동력에 선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부내륙을 강화하고 청주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를 확보하는 일 등도 국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은 충북이 대한민국 개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며 “공직자 모두가 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도는 1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오창읍 소재)에서 일과 생활 균형 기업문화 선도와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도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가족친화인증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제도 취지 ▲신규인증, 유효기간 연장(2년), 재인증(3년) 심사기준 설명 ▲평가항목 안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 작성방법 등을 세분화해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하여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의 6,502곳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관세청 관세조사 유예 ▲국세청의 세무조사 유예 인센티브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에 효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5월부터 도내 각급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과 컨설팅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지원단은 지난 해부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인 자체강사으로 구성되어 학교(기관)의 청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하는 15개 학교(기관)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12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는 청렴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청렴 법령 교육을 진행하고, 갑질 및 공무원 범죄 업무 전문관이 직접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찾아가는 청렴지원단' 외에도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을 중심으로 4대 전략과 14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청렴도를 제고하고 있다.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은 교육 부문 5대 청렴도약 분야(학교운동부, 공사관리‧감독, 현장체험‧수학여행‧수련회, 방과후 학교, 물품 및 용역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필사와 명상으로 마음근육을 키우는 2025. 충북교육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을 기획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쓰담'은 ‘글을 쓰고 마음에 담으며, 마음을 쓰다듬어 나를 채우다’라는 의미로, 필사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쓰다듬고 채우며 마음 근육을 키워가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과몰입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필사와 명상을 제시했고, 독서와 필사‧명상을 연계하여 의미를 내면화해 바른 인성을 함양해 마음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마음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필사노트 개발과 명상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는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조‧종례 시간, 점심시간 직후, 교과와 연계하고, 학교 자율활동시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명상 콘텐츠는 기획부터 내용 구상, 출연(애니메이션 제작, 무용, 연기 등)까지 전 과정에 학생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의 흥덕구 봉명동 청주스마트그린산단 현장점검 일정에 방문해 2026년 청주시 국비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유병서 기재부 예산실장 등 기재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일정에서, 신 부시장은 시 핵심사업 4건에 대해 설명하고 53억원 규모 국비(총사업비 751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2단계) 5억원(총사업비 270억원) △봉명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7억원(총사업비 319억원) △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총사업비 116억원) △2026년 청주시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1억원(총사업비 46억원) 등이다. 신 부시장은 “오늘 기재부에 건의한 사업은 청주시 발전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절실히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면서 “기재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재부에서 방문한 청주스마트그린산단은 2023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진천소방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 서비스 제공과 지원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기업체 정보 전달과 기관 연계 △정신 건강사업 안내와 참여 독려 △힐링 프로그램 제공 △정신건강 무료 검사(우울, 불안, 수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체 종사자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더 쉽게 접하고 정신질환 예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 기관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