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열린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무형유산 보존 및 진흥을 위한 공개행사비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심 의원은 강원도가 다양한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지원 상황을 지적하며, 현행 공개행사 지원금 350만원으로는 전승 발표 행사를 제대로 치르기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강원도의 도지정 무형유산 보유단체 24개 중 54%인 13개 단체는 기본행사비 350만원만을 지원받고 있으며, 예능보유자를 둘 수 없는 단체들의 경우 상대적 박탈감과 의욕 저하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비 지원처럼 보유자 수에 관계없이 ‘균등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해당 방안의 검토 결과와 2025년 지원계획 반영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의 경우 1,200만원에서 3,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강원도의 공개행사비 지원금 상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최저비용을 지원받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심오섭 도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2일, 제335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역사문화연구원 부설 강원학연구센터의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심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강원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리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원학 진흥은 필수이며, 강원학연구센터의 기능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강원학연구센터는 센터장 1명, 선임연구원 1명, 연구원 1명 등 총 3명이 비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며, 전문성 확보와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정규직 연구원이 한 명도 없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심 의원은 지난해 도에서 수행한 '강원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포함된 조직 개편(안)에 주목했다. 개편(안)에서는 강원학연구센터가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핵심 부서로 조정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 의원은 강원학연구센터의 예산이 2024년 3%, 2025년에도 4% 미만으로 평균 2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12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며 50여분에 걸친 질문을 시작했다. 김기하 의원은 강원영동지방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계획을 질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동해 45%, 삼척 25.1% 강릉 55.4% 으로 영서지역 춘천, 원주 92%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특히, 고성은 12.2%, 양양 22.9%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영동지방은 낮은 보급률과 동시에 소비자 요금이 77,940원(65m3/월 기준)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 대해 공급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보급률을 높이자는 것이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 12일 광양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은둔형 외톨이는 단순히 사회성이 부족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깊은 심리적 상처와 두려움, 사회적 압박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고립 및 은둔 청년은 약 54만 명에 달하며, 모든 연령층으로 범위를 확대할 경우 더 많은 수의 은둔형 외톨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들의 장기적인 사회적 고립은 고독사, 극단적 선택, 복지 비용 증가, 경제적 손실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박문섭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의 조기 발굴과 사회 복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과학적 실태조사를 통한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이들과 그 가족에게 상담 및 치료, 사회 참여 및 활동, 맞춤형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은둔형 외톨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광양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인구 감소와 농어촌 지역 공동화 현상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마을,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 공동체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광양시 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의 내용에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활동, 전문인력 양성,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마을교육지원센터와 마을교육공동체추진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을 높이는 내용도 담겨 있다. 정회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다른 지자체들처럼 마을 특색을 살린 교육사업을 추진하면, 학생들의 지역 이해와 소속감을 높여 광양시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광양시 교육 발전과 지역 활성화의 새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421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 수요 증가와 해양치유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경남의 해양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양치유자원은 해수·해양광물·해양생물·해양기후·해변 등이 포함되며, 앞서 해양수산부는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양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지역계획 수립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강 의원은 “경남은 남해안 바다와 섬 지역의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산업 육성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임산부, 장애인, 외국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 시 효율적 지원을 하고자 '울산광역시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대길 의원은 응급환자 상담, 응급처치 및 이송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19구급대가 환자 이송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울산 시민들 누구나 반길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임산부ㆍ영유아ㆍ장애인ㆍ외국인 등 사고 발생 시 병원 이송 중에 응급처치나 의사소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신속한 통역 서비스 제공은 안전에 취약한 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응급서비스임을 강조했다. 강대길 의원은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현황으로 울산시는 2024년 6월 기준 40대가 있다며, 다른 광역자치단체는 서울 181대, 부산 88대, 대구 87대, 인천 91대, 광주 41대, 대전 37대를 보유하고 도의 경우 작게는 충북 88대 많게는 경기 305대로 파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지리적 여건이나 지역 특성, 관련 예산의 차이로 보인다며, 차량 등 양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5분 자유발언, “제254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 심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시회에서 청취한 주요 업무계획의 실천과 실행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부서 간 협업체제 강화, 유관 기관과의 협력, 주요 사안에 대한 의회 사전 설명, 의원들이 대신 전달하는 시민의 고충과 민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해빙기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하고, 학교가 안전한 공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천미경 의원이 “무인단속장비 설치·관리는 지자체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문선화)는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제316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격한 헌혈인구 감소 속에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회 헌혈자를 우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의 조례 개정으로 동구 거주민 중 전혈 1회 포함 연간 3회 이상 헌혈한 사람들은 관내 공공시설물의 사용료, 이용료, 입장료, 주차료 등을 1년간 감면받을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이지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헌혈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요즘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선거구)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사회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동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상포진과 인플루엔자 지원대상을 확대해 담고 있다. 대상포진 예반접종은 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구민 중 수급자를 대상으로 1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동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요양보호사 및 생활지원사, 산후조리원의 종사자 및 도우미 등 50세 이상의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고가의 접종비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고위험군과의 접촉이 많은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감염율 감소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예방접종의 대상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