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오경훈 진주시의원이 12일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의 이전 가능성에 대응한 체계적인 전략을 철저히 마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미연에 막아내는 데 진주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 의원은 제26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2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발언으로 인재개발원 이전 논의가 재점화됐다”면서 도와 도의회 등 광역의 움직임을 비롯해 도내 타 지자체의 유치 경쟁을 언급하며 진주시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재개발원 유치를 건의한 지역은 함안, 의령, 거창, 합천, 함양 등이 있다”며 “일부 시·군에서는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 2022년 박완수 도정의 출범 후 이듬해 서부청사 혁신전담팀이 구성되면서 현재 도에서는 서부청사의 효율화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은 “인재개발원의 이전이 단순한 지역 균형 발전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면서 인재개발원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해 ▲이전으로 인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규섭 진주시의원이 12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열악한 조건에 놓인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시도에는 반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의무휴업일과 관련해 “평일로 할 경우 주 1회 보장된 주휴일과 맞지 않아 휴일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권리와 삶의 질을 위해 일요일 의무 휴업일은 지켜져야 한다”며 “일요일 휴업은 노동자에게 가족과 함께할 시간과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해당 발언은 지난 2023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 편의와 지역 상인과의 상생을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데 대한 반박이다. 진주시도 지난 2월 진주시상인연합회의 요구에 따라 시민 2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형마트노동조합원들은 이에 정면으로 반대하며 연대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도 만만치 않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12일 제26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뇌사자의 장기 기증 등록이 실제로 이행되기 위해선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호연 진주시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을 택한 장기 기증자가 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유가족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2023년 장기 기증 및 이식 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장기 기증자는 총 4414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뇌사 장기 기증자는 483명으로 19.3% 늘었다. 그러나 경상남도는 같은 해 뇌사 장기 기증자는 114명, 생존 기증자는 50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던 데 반해 대기자는 1527명에 달하면서 장기 기증 문화 정착은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생전에 장기 기증에 동의했어도 문화적 요인 등으로 실제 기증이 이뤄지지 않는 때도 많다”면서 유가족의 반대가 잦다고 설명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인식 개선 방안으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12일 박미경 진주시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시대상을 반영해 진주시가 노년층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도서관 활용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은퇴한 5060세대의 이용이 늘면서 공공도서관이 중장년층의 소통과 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진주시도 지역사회 인구 변화 대응에 힘쓰는 타 지자체들처럼 수요자 맞춤형 도서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진주시민은 7만 225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자 33만 8785명 중 20.7%에 달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시민 45%는 50대 이상이어서 앞으로 노년층의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짧은 이동 거리, 24시간 개방형 운영, 교육과정 연계 및 학생 간 상호작용 이점 등으로 대학생들은 학내 도서관을 선호해 공공도서관 이용률이 낮다”며 젊은 층보다는 교육과 건강 수준이 높은 ‘신노년 세대’를 위한 도서관 정책 개발에 고심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영월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319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오후 2시에 개회하며, 회기 첫날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월군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2~4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6건과 동의안 2건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통해 영월군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와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 즉각 이행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법원과 검찰은 구속 취소 결정과 석방 지휘 및 항고 포기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철저하게 파괴한 윤석열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저버린 배신행위이며 국민은 걱정과 불안으로 생업에 집중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헌법재판소에 최후의 민주주의적 양심을 요구한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직에서 파면될 명백하고 중대한 헌법위반 행위이다”며 “윤석열은 변호인들과 모든 쟁점에서 궤변으로 일관하면서 지지자들을 선동해 내란 행위를 정당화하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광산구민을 대변하여 대한민국의 조속한 정상화를 이끌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파면 선고를 즉각 이행하고, ▲검찰은 대한민국의 혼란에 대해 책임지고 각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남도의회 주봉한 의원(국민의힘, 김해5)은 12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의 확대 건립과,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비음산터널의 조속한 개설을 촉구하며 경남도가 중앙정부와 협의를 가속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①분청도자박물관 확대 건립' 주봉한 의원은 “분청사기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문화유산이며, 그중에서도 경남은 분청사기의 핵심지역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면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의 확대 건립을 통한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봉한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 고흥군의 분청문화박물관이 4,800㎡의 대규모 시설과 2천여 점 이상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500㎡ 규모에 불과하고 보유 유물도 500점 수준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남도가 분청사기 보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봉한 의원은 ▲박물관 전시공간 확대 ▲전문 연구소 설립 ▲도자문화 체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임철규 도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12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남의 문화시설 확충 ▲무형유산 전승교육 지원 확대 ▲삼천포항 활성화 ▲사천교육지원청 이전 및 교육인프라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임철규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 사천 도립미술관 서부관 건립, 복합문화아트센터 조성, 이순신 전승기념관 건립 등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도의 문화시설 확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경상남도는 판소리 수궁가, 판소기 고법, 마도갈방아소리 등 다양한 전통예술의 뿌리가 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국·도립국악원이 없다”며,“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할 도립국악원이 필요하다”며 설립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또한, 무형유산 전승교육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경남도가 전승교육비 지원 대상을 ‘보유자 후보’로 한정하고 ‘전수교육조교’에게는 지급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전수교육조교 역시 전통문화 전승과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1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특위 사무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공항특위는 균형건설국으로부터 청주국제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의 주요 내용과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청주11)은 “청주공항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항 활성화는 물론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거듭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대표 발의자인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의 공동 발의로 지난 2월 24일 국회에 제출됐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의왕시의회는 12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여부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특성을 고려해 지반 침하나 구조물 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고천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현장 △의왕야구장 조성공사 현장 △G.B 훼손지 복구사업(백운호수공원 1구역, 백운밸리)현장 등 3개소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공사 진행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요구했으며, 절개지나 옹벽 등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고천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세심하고 안전하게 작업해줄 것을 당부했고, 의왕야구장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장기적인 과제로 접근로 확장과 관중석 설치를 주문했다. 또한 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