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보고 4건, 조례 제ㆍ개정안 14건, 동의안 등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조례안(△대구광역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건진 지원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학익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은 의원)) 4건이 포함되어 있다. 11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정대현 의원), △게임인가 도박인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백지은 의원), △수성구청 환경공무직 단체보장보험 강화 필요성에 대하여(차현민 의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김중군 의원)) 4건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국내 청소년 중 4.3%가 이미 도박을 접해봤고 이 중 19.1%가 최근 6개월 내 지속적인 도박 경험이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온라인 도박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을 가벼운 오락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언급하며, 도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님을 강조했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절도·사기·디지털 성범죄 등 2차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으며, 대구경찰청의 청소년 도박사범 검거 건수가 2022년에 7명·2023년에 2명이었으나 2024년 37명으로 급증한 사실과, 경찰청의 청소년 도박 근절 종합대책 자료에 따른 도박 범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 백 의원은 국회에서 추진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만촌2·3동)은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19년 개관 이후 다례·한복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도 내국인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자원 연계 △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 확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수단 도입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체험관 방문객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언급했다. 현재 체험관의 주차장은 건물 외벽에 주차할 수 있는 3면이 전부이며, 중대형 관광버스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인근 모명재 공영주차장(13면) 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칠구(국민의힘ㆍ포항3) 경북도의원은 11일 제35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18년째 첫 삽도 못 뜨고 있다”라며, 경북도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국비 예산 4,553억원을 확보했지만, 사업 적정성 재검토 심의가 2년 넘게 지연되면서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며,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기민한 대응을 요청했다.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은 2008년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차원에서 시작한 포항~영덕 고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이 의원은 “영일만대교 완공 시 남북으로 단절된 동해고속도로가 직선으로 이어져 물류비용 절감, 이동 거리ㆍ시간 단축, 관광 활성화 등 막대한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며, “관련 부처 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올해 안에 무조건 사업 적정성 검토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구인 포항시 대표 현안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해 6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 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은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유물 보존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3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술적이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관리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역사문화 보존과 소방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료관 설치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으며, 소방유물의 취득·수집에 관한 사항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소방유물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소방의 뿌리를 찾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소방유물의 수집·기증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3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서 신체·언어 장애, 다문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119구급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의료장비 확충 및 구급서비스 제공, ▲청각·언어 장애인,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위한 수어·다국어 통역서비스 지원,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119구급서비스는 모든 도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중구3, 국민의힘) 위원장과 송활섭(대덕구2, 무소속)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신용보증재단의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특히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위원장과 송 부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 2월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은 민생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도 소상공인 보호와 경영안정·회복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한 시 기업경제과 최성근 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지난 2월 4일 오전 5시 2분경, 새벽 운동을 하던 중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덕고개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전자가 실신한 상태로 차량 내부에 고립됐다. 최 팀장은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차량에 접근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운전석 문이 열리지 않았고, 차량에 불길이 번지는 상황에서도 최 팀장은 조수석 문을 열고 실신한 운전자를 깨운 뒤, 즉시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 안양시의회는 최 팀장의 남다른 봉사정신과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준모 의장은 "최성근 팀장님의 용감하고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며 "그의 의로운 행동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증가하는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공간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가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 주재로 10일 김재국 의원실에서 진행됐다.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이천시 시민교육지원과, 체육진흥과,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지난해 김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언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실무회의에서는 먼저 시설개방과 이용 지원을 도울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연결하는 업무협약 등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설명하고 각 기관별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학교 체육 시설 개방 시 시설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책임소재 등의 문제를 명확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김재국 의원은 “이천시의 경우 관내 60개 학교 중 체육관은 41개교가 운동장은 50개교가 개방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며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이군수 시의원(신흥2 신흥3 단대동)은 최근 일반 종량제쓰레기봉투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없다는 시민 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성남시 자원순환과에 자료를 요청하여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실무자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결과, 2024년 하반기 소각용 종량제봉투 50L 64만매(월 16만 장, 4개월분), 75L 90만매를 제작했으나, 예상보다 판매량이 많아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0L 봉투는 1월 셋째주 경, 75L 봉투는 2월 넷째 주부터 지정 판매소에서 소량 공급되는 상황이 발생해, 일반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원활히 구매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3월 7일 50L 8만 매, 75L 6만 매가 추가 입고되면서 공급 차질이 해소될 예정이며, 추가로 80만 장을 발주하여 향후 정상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의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일시적 물량 부족이 아니라 성남시의 부실한 수요 예측이 원인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