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여름철이 되면 소비자가 먼저 기다리는 완주군 삼례 수박이 출시됐다. 30일 삼례농협, 수박공선회가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박 출하를 기념해 삼례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홍보용 수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일반수박 100동, 블랙위너수박 270동, 총 370여 동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6월 말까지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인 수박만 수확해 출하한다. 특히 블랙위너수박은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역시 13에서 14브릭스(Brix)로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 삼례수박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과정을 거쳤으며, 재배 농가 모두 GAP 인증까지 받아 안전농산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엄선된 삼례수박은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11번가, 우체국쇼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1호 기업으로 루에랑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루에랑은 한국 전통 장류 등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 5종 및 칼국수, 김치 등을 접목한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유럽, 일본,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루에랑은 액젓 등이 제외된 채식(비건) 김치에 효모 추출물로 감칠맛을 향상시킨 김치소스를 비롯해 잡채소스, 불닭소스 등 ‘한국식 양념소스’를 개발하여 가정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조 즉시 급속 냉동하여 쫄깃한 식감과 영양 유지가 가능한 잡채를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루에랑은 전세계 약 5,000개 매장(약 20개국)에 400여가지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2년에 프랑스 대형마트에 약 20개 제품을 공급하고, 영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스위스, 캐나다, 일본의 대형마트,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 성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판로 확대를 위해 프랑스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영암군이 27일 시종면 한 배 재배 농가의 ‘ICT 융복합 노지형 배 스마트팜’에서 전남에너지고와 동아보건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스마트팜은 ‘영암배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이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1ha 규모로 올해 5월 조성한 시설이다.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이곳 스마트팜은 스마트팜부, 관수부, 에어포그부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팜부가 각종 센서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재배 환경 정보를 수집·제어한다면, 관수부는 과수에 필요한 물과 영양을 제공하고, 에어포그부는 방제를 담당한다. 아울러 이곳 스마트팜에는 CCTV 생육 관리시스템, 데이터센터 등도 있어 과수 재배 정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데이터센터에 쌓인 정보는 농업진흥청의 데이터센터에 자동 업로드되고, 다른 지역의 데이터와 합쳐져 과학영농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팜 빅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스마트팜 시설·장비 설명, 기술교육, 물·비료 공급 자동화시설 작동 등이 이뤄졌다.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상생협력 중인 명랑시대·롯데웰푸드와 함께 30일에 업그레이드된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06년 의성군의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해 의성마늘햄을 출시하였고, 매년 의성마늘 120톤을 의성농가에서 구입하고 있다. 명랑시대 또한 올해 20톤 이상의 마늘을 구입하여 ‘의성마늘핫도그’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롯데웰푸드와 명랑시대는 서로 주력 상품인 의성마늘햄과 마늘핫도그를 협업해 특색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하였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합성어) 상품제안에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판로확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것이며 그에 따른 의성군만의 특색을 가진 제품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의성군과 롯데웰푸드는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 의성마늘 우수성과 의성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의성마늘 가족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축제를 활용한 특색있는 제품도 홍보할 계획에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축산식품학회는 ‘디지털 신성장 시대, 축산식품산업의 전략: 전통과 혁신의 공존 및 상생’을 주제로 5월 29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6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축산 및 식품 분야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외 축산 식품 전문가 60여 명이 연사로 나서며, 기조연설, 특별강연, 특별토론과 총 9개의 분과(세션)별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첫째 날(5월 29일)에는 신진연구자 발표로 안전한 식육과 유·육제품 생산을 위한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 ‘연구 윤리의 필요성’에 관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둘째 날(5월 30일)에는 9개 분과(세션)별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환경을 고려한 탄소저감식품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기술, 식품 안전과 관련된 클린라벨(Clean Label) 인증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축산 식품, 축산 빅데이터 활용 등 최신 기술도 선보인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세계적 희귀 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 재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모렐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지니고 풍미가 뛰어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에서는 일반 요리 외 초콜릿, 주류 등에 폭넓게 쓰이는 버섯이다. 유기 게르마늄(Ge)을 많이 함유해 신장 허약, 성기능 쇠약, 위염,소화불량,식욕부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은 목이버섯보다 2배가량 많은 양이 들어 있다. 2000년 이후 중국에서 처음 인공 재배에 성공했지만, 생산량이 소비 증가량보다 부족해 건조 버섯 1kg당 50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모렐버섯을 야생에서 채취하거나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식재료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의 연구 끝에 이번 인공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다양한 배지 재료에 영양원과 무기성분을 첨가해 종균(씨균)을 배양했다. 이 종균(씨균)을 상자나 온실 토양에 접종해 일정 기간 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은 지난 24일, 농업회사법인 여름지기 주주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강진딸기활용 상품개발 및 컨설팅’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상품 품평회를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강진군 종합운동장 내)에서 가졌다. 품평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손길선 박사의 상품개발 주안점 및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개발된 상품 시식과 평가 등으로 진행되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강진산 딸기를 재료로 추진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용역업체(반디지역경제연구소)에서 ▲동결건조 분말 ▲잼 ▲다이스 등 반제품과 ▲스노우볼 ▲딸기잼 쿠키 ▲딸기 샤프레 등의 완제품, 나아가 체험을 통해 만들어볼 수 있는 ▲누룽지 바크 초콜릿 ▲아이싱 쿠키 ▲딸기크림 모찌 ▲모나카 플로랑땡 등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제품들은 6월에 있을 기술이전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구축된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는 5월 28일14시,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 음식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품평회는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시범사업 교육을 통한 조별 레시피 경연으로 무침회, LA갈비구이, 월남쌈, 흑태찜, 구절판, 매운갈비찜, 스프링롤이 품평회 종목이 되었으며 음식의 완성도를 평가하여 회원들 간 의견을 토의하였다. 김영숙 회장은 “3개월간 매주 수고하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향토음식 레시피 개발을 통해 고령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고령군청 농업정책과 이주영 과장은 “고령군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영월군은 지난 23일부터 미국 동부지역 뉴저지 소재 대형 한인시장인 한남체인에서 영월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특판전을 개장하여 김치가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고추장, 옥수수 등 영월산 농특산품 우수성을 알려 높은 호평을 받았다. 개장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안병학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장과 관계자, 김영환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장(뉴욕강원도민회장), 한남마트 관계자, 북미주 출향 영월인, 한인교포 소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판촉하는 등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흥보특판전에는 농업회사법인 솜씨가(포기김치, 총각김치), 영월농협가공사업소(고춧가루, 보리고추장, 콩된장, 들깻가루, 건빵 등), 두무동(한식된장, 한식쌈장), 산속의 친구(전통메주), 승당가공영농조합(맑음이쌀, 잡곡류), 일성씨엠에스(강냉이, 뻥튀기), 동강도라지(야관문청, 도라지청), 건강선생 이종숙(해양심층수 고추장), 삼방산 냉동옥수수, 강원평창농원(도토리묵가루, 은행도라지청 등), 동강더덕주 등이 11개 회사 60여 개 품목 40FT(냉장컨테이너 1대분, 5,000만 원 상당)을 선적하여 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 올해 김 양식 생산액이 408억 9천만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경기도가 올해 생산량을 자체 집계한 결과 2024년산 김 생산량은 2만 1천846톤, 생산액은 408억 9천만 원으로 파악됐다. 올해 생산량은 전년 2만 2천513톤보다 약 3% 감소했지만, 생산액은 전년 218억 4천만 원에서 무려 87.2%(190억 원)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에서 김 양식을 시작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도는 일본의 김 양식 흉작에 따른 수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전국적인 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 생산액은 전년 대비 77%, 전국 1위인 전남도 생산액은 78% 증가했고, 도내 어가 평균 수입도 전년 3억 800만 원에서 5억 7천600만 원으로 87.2%(2억 6천800만 원) 상승했다. 도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매년 6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화성․안산시 김 양식장을 지원하고, 유해화학물질 무단사용 행위,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