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배추 970톤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4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명희 괴산농협군지부장, 괴산농협배추작목반, 대만바이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봄배추 32톤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97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괴산배추수출단지는 올해로 9년 연속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로써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에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임실군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디톡스주스 제조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임실군민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2024년 디톡스주스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6월 12일부터 19일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착즙기를 통해 만들어 보는 주스류, 믹서기를 통해 만들어 보는 스무디류, 건강증진을 위해 떠오르고 있는 디톡스 샷 제조 방법까지 총 9종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톡스주스란 주로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와 같은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원료로 하여 만든 것으로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료이다. 교육생들은 상황별‧증상별 나에게 맞는 디톡스주스 기구 및 재료를 알고 제조 방법을 익힐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심 민 군수는“디톡스주스의 주재료는 사과, 블루베리, 오이, 시금치, 생강 등 임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산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소비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1일 적중면 마늘 생산 현장에서 합천군수, 군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우량 종구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된 마늘 종구는 경남농업기술원(양파연구소)에서 분양받은 조직배양(무병) 마늘과 그 주아를 이용해 생산된 마늘 종구로 일반 마늘에 비해 성능이 120~140% 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러스 및 병원균 감염으로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일반 마늘 종구를 획기적으로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협과 농업인 단체와 연계해 전국 유일하게 마늘 우량 종구 생산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생산된 마늘 우량 종구는 다가오는 6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을 통해 신청받는다. 공급은 합천동부농협과 합천호농협에서 이뤄질 계획이며, 공급량은 50톤 내외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시군 최초로 조직배양 마늘에서 주아를 채취해 대량의 종구를 체계적으로 공급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늘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고 수입 마늘 종구 피해 예방, 국산 마늘 가격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향긋하고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마늘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울릉도 숲에 자생하며 잎사귀에서 마늘향이 나 산마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명이나물’ 또는 ‘신선초’라 불리기도 한다. 4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며 쌈을 싸서 먹거나 장아찌로 많이 담가 먹는 식재료이다.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육류와 잘 어울려 요즘은 고기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산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알리신은 항균, 항염 작용과 함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허약한 몸에 기력을 살리는 자양강장 효과가 높다. 산마늘의 생산량은 2022년 기준 665톤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강원지역의 ‘홍천 명이’가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로 등록되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종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산마늘은 비타민 B1을 활성화 해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산마늘 드시고 자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22일 14시 태안서부시장에서 어한기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5월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보다 1.1%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5월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로써,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약 5천톤을 6월까지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정부 비축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마트 등 주요 소비처에 우선 공급되고, 일부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수산물 가공업체(B2B 공개입찰) 등 다양한 유통경로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송명달 차관은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정부 비축수산물 권장가격 준수 여부와 ‘물가 안정용’ 표기 여부 등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장에서 “어한기 수산물 수급관리를 위해 지난달보다 정부 비축물량 공급량과 방출처를 대폭 확대했다.”라며, “정부 비축수산물은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도록 관리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5월 23일 부산에서 직접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한 수산물 안전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평소 수산물 먹거리에 관심 많은 주부, 영양사, 대학생, 직장인 등 일반 국민 40명을 소통단으로 위촉했다. 소통단은 첫 현장 일정으로 사조씨푸드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냉동보관창고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도 함께 채취할 계획이다. 이어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여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검사 과정을 참관하며, 원산지표시 관리 전담팀과 수산물 판매 현장에서 원산지표시 이행 점검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의 대표인 소통단의 현장방문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불가 농·임산물을 차(茶)나 담금주 등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불법으로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1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약령시장 등 농·임산물 판매업체 196곳과 온라인 쇼핑몰 315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이 불가한 상기생(겨우살이), 부처손(권백), 시호 뿌리, 자리공(장녹나물), 향부자, 여정실, 용규초(까마중) 열매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참고로 식약처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는 농·임산물의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농·임산물의 종류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약공용 농·임산물 총 34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또는 중금속 등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구기자, 오미자 등 7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저온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협 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남지역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대상 면적 2천710ha 중 80%에 달하는 2천147ha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천147ha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충남 1천961ha, 경기 1천450ha, 경북 583ha, 전북 421ha, 울산 344ha 등 순이다. 전남의 배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 총 222억 원 중 지원금은 186억 원(국비 97억·도비 27억·시군비 62억)이고 농가 부담액은 36억 4천만 원이다. 배 보험 가입자는 열매솎기(적과) 전 저온 피해와 태풍 등에 따른 낙과, 나무 찢어짐 등의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보험에 가입해 배 저온 피해 등을 입은 1천110농가가 보험금 98억 원을 지급받아 경영안정에 보탬이 됐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신식품국장은 “잦은 재해에 대비해 농업을 경영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되는 농작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은 40만 8천 톤, 생산액은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 최초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천284억 원, 고흥 2천162억 원, 완도 1천320억 원 순이다.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천742억 원의 8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천500억 원이 대폭 높아졌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율 감소, 중국과 일본의 작황 부진 등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광활한 김 양식 어장을 생산 초기 단계부터 본격 채취까지 불법 시설물의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통해 적정 생산을 유도했다. 김 양식장 면적은 617㎢로 어류, 해조류, 패류 등 82개 양식품종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212배 규모다. 또한 안정적 김 생산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에 270억 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동구 대표 특산물인 ‘상동체리’가 22일, 첫 출하에 들어간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지역에서 현재 20여 농가 17만㎡에서 연간 3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산자락에 과원이 조성돼 배수성과 통기성이 양호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일교차가 커 단맛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체리는 열량이 낮으며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수분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또,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 유지 및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 농장에서 직접 구입 및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롯데마트, 동촌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문의 및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1일부터 2일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직거래판매장에서도 신선한 상동체리를 구입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로 건강 챙기시고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