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칠곡군은 오는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어르신과 예비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활동이 돋보인다. 먼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어르신의 전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과 '궁금증 해결소'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3월 26일에는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결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결핵의 병리적 이해와 실무적 접근법을 다루며, 지역의 젊은 예비 의료인들에게 결핵에 대한 정보 등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직원들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직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을 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도 청소년성문화동아리 ‘또래지기 울림’의 회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중학교 1~2학년, 또래의 포항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성문화동아리 ‘또래지기 울림’ 참여자들은 성범죄 예방 캠페인, 딥페이크와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질 수 있다. 또한 전국 청소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도 참여한다. 동아리 활동은 9개월 동안 매월 1회 정기 활동으로 건강한 성문화 확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헬스케어 기업 한국오가논㈜이 후원하는 ‘세이플루언서’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정태영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또래지기 울림 동아리는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예술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무대로, 정상급 성악가와 합창단을 포함한 약 9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특히, ‘오페라의 교과서’로 불리며 쉽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관람해야 할 공연으로 손꼽힌다. 독일 고유의 오페라 장르 ‘징슈필’(Singspiel, 가창과 대사가 혼합된 독일 오페라)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마술피리’는 1791년 초연 이후 230여 년 동안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슈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밤과 낮, 이성과 감성의 대립 속에서 젊은 남녀가 여러 시련을 극복하며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극은 고귀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 감초 역할을 하는 새잡이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현자 자라스트로, 성악 기교의 절정을 보여주는 밤의 여왕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연기로 더욱 풍성해진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전시 감상 투어 프로그램 ‘POMA 뮤지엄 나이트: 일 OFF, 예술 ON’을 운영한다. 낮 시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정규 개관 시간 이후 저녁 7시 30분부터 전시 담당 학예사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광주 미디어아트플렛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지역원로작가전 ‘박수철, 오래된 꿈’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는 신체 미술의 대가인 프랑스 여성 거장 오를랑(ORLAN)의 개인전으로 전 지구적 미래의 기후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인간의 신체 확장과 관련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담은 신작을 공개한다. ‘박수철, 오래된 꿈’은 스스로 예술의 길을 개척하며 묵묵히 작가의 삶을 걸어온 박수철(1950~)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그림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본다. ‘POMA 뮤지엄 나이트: 일 OFF, 예술 ON’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4월 30일 총 2회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참석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 지원을 위해‘2025년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철길숲 한터마당 ▲연일대교 밑 ▲포항운하 플라워광장 야외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스트레칭부터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에서는 포항시민이 많이 걷고 움직이는 활기찬 건강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안내판과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일제 점검에 나섰다. 봄철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입구에 부착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안내판(32개 소)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10개 소)의 작동 여부를 점검해 정비한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경우 발병하는데,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긴소매, 긴바지, 장갑, 모자 등 착용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중 휴식 시 돗자리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분리 세탁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는 착용한 옷과 신발 위에 보조적으로 살포하며 제품마다 차이는 있으나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봄철은 따뜻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9일 북구 죽도시장과 남구 평생학습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 및 결핵 예방 주간(3.23~29)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 결핵 예방 수칙 준수 및 검진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이날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이 결핵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19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14기째를 맞은 이 교육은 평생교육 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총 15회 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함께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강사진으로는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평생교육지도자 및 평생교육 이해’,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76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사업의 하나로 올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선발 인센티브(포상) 제공 계획을 19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발해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우수 공동주택은 지난 2011년 도입된 개별계량장비(RFID)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과 세대당 배출량 등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선발된다. 올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를 1년 이상 사용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전년도 대비 음식물 감량실적 ▲입주민 1인당 평균 배출 실적 ▲RFID 장비 유지관리 ▲감량 유도 홍보실적 ▲폐건전지, 우유 팩, 투명 PET병 등의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실적을 종합해 평가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간의 실적 평가와 현장 확인으로 상위 9개소를 선정해 최우수 공동주택 2개소, 우수 공동주택 7개소에 대해 연말에 시상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는 완효성 비료 지원이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쌀값 하락,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까지 삭감되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에서 완효성 비료 지원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오랫동안 벼 농사를 지어온 흥해읍에 거주하는 김 모(65)씨는 “비료 값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시에서 직접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완효성 비료는 한 번만 줘도 효과가 길어 일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고 반겼다. 이기형 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장은 “농사짓는 입장에서 비료 한 포대라도 아껴야 하는데,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농민들을 신경 써준다는 게 느껴져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완효성 비료는 한 번의 시비로 벼 생육 시기별 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비료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