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전라남도 영암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월 17일부터 3월 22일까지 관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구제역백신 긴급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당초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백신 접종을 계획했으나,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접종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긴급 접종 대상은 의성군 내 소‧염소 사육 농가로, 총 789호의 소 농가 50,712두와 169호의 염소 농가 4,464두가 해당한다.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농가는 공수의사의 백신 접종 지원을 받으며, 50두 이상 전업 농가는 의성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고 자가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농가는 올바른 접종 방법을 준수하며, 기한 내 빠짐없이 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받을 예정이다. 또한, 방역 강화를 위해 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의 소독을 시행하며, 방제 차량과 공동방제단도 운영된다. 접종 완료 후 4주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향후 2년 동안 안티드론 산업의 국가 사업화 추진과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조성, 연계사업 발굴 등을 위한 신산업 선점 전략 수립을 위해 ‘안티드론 전문가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안티드론 기술이 국가 중요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킹그룹은 ‘의성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연계해 의성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안티드론 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워킹그룹은 위해 관·산·학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2023년 12월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준공한 이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 육성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중앙기관 관련 행사 유치, 드론쇼 코리아 박람회 참가, 2회 연속 안티드론 분야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공모 선정 등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는 폐교인 가음중학교를 활용해 고정익 활주로를 조성하고, 총괄 지원센터를 신속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의성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워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한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 실천 사업인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차량 등록 후,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1회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현금)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 차량은 의성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와 승합차에 한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와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7일이며, 선착순 210명을 모집한다. 또한, 1인 1대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문자를 통해 자동차 전면 사진 및 계기판 사진 등을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상담센터 또는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의성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게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하고 취업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취업 활동과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 등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우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하여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체류 자격으로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 일정 점수 기준을 만족하면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유형으로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유형은 평균소득,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총점 300점 만점에 가점 포함 200점 이상을 득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비자와 달리 배우자 취업도 허용되는 등 요건이 완화됐다. 또한,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유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대표 안은진)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대표 고희주)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1,800개의 마을기업 중에서 17개 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경북에서는 5개 기업이 신청, 의성군에서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두 기업은 모두 23년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24년도에 재지정된 이력이 있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콩(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대표 안은진)’은 의성군 안계면에 영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기반으로 반려견용 수제 간식을 개발해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는 브랜드다. 애니콩의 제품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북부권역(안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부(포항)와 남부(경산), 서부(구미) 권역에서 2주간 진행된 ‘2025년도 학부모 대상 권역별 대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고등학교 학교생활 방향 설정과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동(북부권역) 143명 △포항(동부권역) 251명 △경산(남부권역) 132명 △구미(서부권역) 452명 등 총 978명의 학부모가 참석하며 대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2026․2028 대입의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2026 수능 출제 방향 분석 △2026 수도권 대학 전형 분석 △2026 대구․경북권 대학 전형 분석 △2028 대입 개편 분석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작년 입시 결과와 변화된 입시 전형에 대한 최신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설명회에서 나온 주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를 주제로, 도내 도서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결과 경북교육청 소속 26개 도서관 중 23곳이 선정됐으며,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주중과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학교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은 도서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의 늘봄학교와 연계 지원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미도서관은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총 12회) ‘토요늘봄학교’를 운영한다. △Fun Fun Englis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는 신규 운영 신청 교 38교를 포함한 130여 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67교 등 총 120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교가 증가한 규모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계획과 여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교류 △동아리 교류 △세계시민교육 교류 △봉사 나눔 교류 △진로직업 교류 △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국제교류 운영 매뉴얼과 우수사례 보급,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전담 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중학교 117교가 사업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업예산으로 약 68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학생 발굴 △사례 관리와 상담 △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사 및 학부모와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사례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내년부터 새로운 사업학교를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X 로컬 업글(Upgrade) 영주’ 참여팀을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X 로컬 업글(Upgrade) 영주’는 지역 문제 해결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기간 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설립이 가능한자 또는 법인으로,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영주시 내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 △영주시 소재 10년 이내 창업자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영주시와 함께하는 로컬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선정된 총 3개 팀에는 3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사업화 지원금은 사업모델개발비, 법인설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