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500대 기업의 61.1%가 신규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 을)이 “국내생산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에 발표된 한국경제인협회(KFI)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61.1%가 올해 신규채용을 진행하지 않거나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보다 6.6%p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유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영상 긴축을 꼽은 기업이 51.5%에 달하며 대기업발 고용 한파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통계청은 2020년 1월 첫째 주를 100으로 놓고 증감을 비교한 일자리 지표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2월 둘째 주 온라인 채용 모집인원 지수는 44.3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올라온 IT 및 정보통신업 채용 공고 또한 58만 8,002건에 불과해 2022년 대비 51.5% 급감했다. 이보다 앞서 정 의원이 채용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신규사업인 서울~중앙아시아 간 ‘서울 문화예술 국제교류 사업’ 활성화로 한류 문화 및 예술 확대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서울 문화예술 국제 교류 사업’ 은 올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문화경쟁력 기반 강화와 순수 예술 한류 확대 등 세계 문화도시로의 서울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불과 3개월도 안 되는 기간일텐데 짧은 기간 안에 문화예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동남아,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하여, 한류 문화를 알리고 예술 확대에 치중하려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이 같은 노력에 찬사는 물론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본 사업은 △(미래 의제) 순수 예술 분야 최고의 국제포럼 '서울국제예술포럼(가칭)' 신설, △(도시 간 교류) 상호 국제교류 기반 마련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서울특별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는 총 30명(서울시의원 17명, 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2월 28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 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및 외부전문가 1인으로 총 2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평가하는 핵심 기구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동욱 의원은 “정책위원회가 서울시의 발전과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과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책위원회는 앞으로 11월 28일까지 활동하면서 서울시의 주요 현안과 입법정책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7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인왕중학교, 서울둔촌초등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인조잔디의 내구연한은 약 10년으로 KS기준을 충족한 제품이 납품되어 유해성 논란이 해소됐다”며 “기존 흙먼지와 모래바람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운동장이 인조잔디 설치 후 학생들의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 점이 인상적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왕중학교가 요청한 통학로 안전 확보 필요성에 대해 교육청과 서대문구청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구 둔촌초등학교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2018년 휴교 후 2023년 개축공사를 시작해 오는 3월 재개교를 앞두고 있다. 전 의원은 44학급, 약 900명의 학생들이 사용할 교실과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재개교를 준비하는 학교 구성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통학로 확보와 안전요원 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월 27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물순환안전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난지, 중랑, 탄천물재생센터에서 증가하는 민자사업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남 의원이 지적한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민자사업은 난지물재생센터 현대화(1조 7,070억 원), 중랑물재생센터 현대화 3단계(1조 645억 원), 탄천물재생센터 이전 지하화(2조 4,967억 원)사업으로 조 단위 대형 사업들이다. 남 의원은 재정이 부족하여 민간 자본으로 SOC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신월여의 지하도로의 통행료가 2021년 2,400원에서 2025년 2,800원으로 인상을 요청받고 있다며 물재생센터 민간사업자가 요금 인상 요청을 하면 시민들에게는 하수도 요금 인상의 부담으로 돌아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민간사업자가 물재생센터를 30년간 운영하게 되면 기존 공단이나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력과 중복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과거 공단 설립 시 서울시가 4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 간(2022-2024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재정자립도 최상위와 최하위 지자체 간 편차가 40.7%p로 2022년 3.44배, 2023년 3.51배, 2024년 3.64배로 3배 이상의 격차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정자립도’란 재정지표 상 다른 자치구에 비해 재정구조가 취약하거나 자구노력 등 정도가 미흡한 경우 개선을 위한 동기와 재정개선 목표설정에 직·간접적인 기준으로 지방재정이 발전적으로 운영되도록 활용되고 있는 지표 중 하나이다. 이는 재정수입의 자체 충당 능력을 나타내는 세입분석지표로 일반회계의 세입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측정을 통해 일반적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세입징수기반이 좋은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시에서 교부받은 지난 3년(2022-2024년) 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평균 재정자립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재정자립도는 2022년 29.4%, 2023년 29.5%로 미세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내 1회용품 사용 감축을 목표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이번 추진계획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대전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등을 근거로 마련됐으며, 특히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경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강조한 사항을 반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배달문화 및 커피 소비 증가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그로 인한 환경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부 또한‘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이에 대전광역시의회는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품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던 1회용품은 소진 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1회용품의 구매 주문을 억제하고, 의회사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서울예술단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ACC) 상주단체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국립예술단체가 지역으로 완전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침체돼 있는 ACC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정책안 ‘문화비전 2035’을 발표한다. ▲지역문화균형 ▲사회위기대응 ▲산업생태계 혁신 ▲AI기반산업 ▲세계문화선도 ▲문화역량강화 등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중장기 대응방안을 담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민형배 의원은 수도권과 지역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 필요성과 ACC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5년간, 8개 국립예술단 공연 10건 중 8.6건이 서울에서 개최한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해 서울공연 집중도는 국립정동극장이 99.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서울예술단이 95.6%, 국립극단 93.4% 순으로 서울 공연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민 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덕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구의회는 올해 첫 추경에 대해 당위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약 50억 원 규모의 이번 추경에는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비롯해 추경 예산 성립 전 사전 사용분이 담겨 있다. 이준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 편성된 만큼, 신속 처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와 복지 등에 관한 의원별 5분발언을 비롯해 대덕구청 신청사 부지와 오정근린공원 등에서 사업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등 30여 개 일반안건을 살핀다. 전석광 의장은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조할 사항에 대해선 적극 손을 잡을 것”이라면서도 “아쉬운 정책이나 미진한 사업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대표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2월24일, 강북구의회에서 강북패션플랫폼 건립과 관련하여 관내 패션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북패션협회 이명철 회장, 강북패션봉제협회 임두만 회장을 비롯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들과 강북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강북패션플랫폼 건립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패션봉제산업의 현실적인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패션플랫폼에 도입될 장비 선정, 작업실 설계 등 실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노윤상 의원은 간담회에서 "강북패션플랫폼은 강북구 패션봉제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건립 추진 과정에서 패션봉제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강북구가 패션봉제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의원은 "강북패션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패션봉제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