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화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곡농공단지는 2014년 준공되어 봉화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로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5억8천만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현재 편의·복지시설이 전무한 유곡농공단지 내부에 입주업체와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무인매점, 회의실, 운동공간 등을 신설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단지 내 기반 시설 정비 및 보행 여건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경제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상당한 만큼 농공단지 활성화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 선정이 봉화군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시는 3월 1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협력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매주 월요일 90분씩 운영되며, 영남대학교 운동학과 교수진과 연구원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운동기능검사, 뇌기능검사 등 5개 항목의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해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는 운동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운동은 인지 기능 개선과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하여 베트남 등 해외여행 시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경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베트남이 공식 홍역 환자 보고 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아님에도 베트남 방문 이력을 가진 홍역 환자가 국내에서 최근 지속 신고되는 이유는, 베트남이 국내 여행자들의 선호 국가이기 때문인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추정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백신 접종 후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어린이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4월 1일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구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 강좌는 ▲파워 키즈체스 ▲보드 더하기 스토리 ▲신비아파트 실험 뚝딱! ▲Phonics A-Z ▲Hello! English 등 5개 과정이며,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저학년도 쉽게 시작하는 AI 놀이교실 ▲디지털 드로잉 ▲그림책 더하기 스토리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강좌별 모집 대상 및 연령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산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와 학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13,084대에 6억 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경유 차량이다.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내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된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3월 중 연납하면 상반기 부담금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 산동읍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공간을 위한 ‘부처방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15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부처방 경로당은 윤길상 부처방 경로당 회장의 통 큰 기부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2월 26일 준공됐다. 지상 1층, 연면적 99.46㎡(30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윤길상 회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부처방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여가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 구미 분관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구미에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다진 산업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산업화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 된 산업화 과정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사람·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갈 동력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출 주도형 경제를 견인해왔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이었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오운여자상업고등학교 등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하고, 학교폭력·학업중단·성폭력·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13개교를 대상으로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모두 다 소중한 꽃이야' 아웃리치(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신학기 학생 상담 주간을 맞아 3월 13일 안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내 또래상담자와 함께 청소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전화 1388 ▲상담 및 지원서비스 안내 ▲참여 기관별 청소년 위기대응법 등을 제공하며, 교내 또래상담자 청소년의 활동을 촉진하여 청소년 폭력과 위기 예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청소년들의 위기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및 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 17일(월)부터 4월 23일(수)까지 취·창업 활성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광역자활센터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자활사업 참여주민 교육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직무 및 소양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7회 진행된다. 직무교육은 자활근로사업 1년 이상 참여자 34명에게 취·창업 활성화 과정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자립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목표 설정을 돕는다. 소양교육은 참여자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마카다드림 사업단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는 세탁, 영농, 돌봄, 반찬제조 등 7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약 50여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활・자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71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와 기초건강검진을 받은 후, 농가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의성보건소와 의성경찰서의 협조로 마약 및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에 인계 배치됐다. 올해 의성군에는 상반기 동안 총 5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그중 다수는 전년도 성실 근로자로 인정받아 재입국 추천을 통해 입국한 숙련된 인력들이다. 숙련된 계절근로자들이 대거 입국함으로써 인력 공급의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매년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