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발생장치 생산 허가를 받은 A 업체(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2024년 11월 19일 발생한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작업자는 장비 점검 및 분해·조립 과정에서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고, X선 발생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이는 원자력안전법의 안전관리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또한 생산허가 조건에 따라 방사선 발생을 수반하는 성능시험은 완제품 상태에서 수행해야 했으나, 경광등을 정위치에서 작동시키지 않는 등 완제품이 아닌 상태에서 시험을 수행하여 허가 조건을 위반한 것이 비정상 피폭의 원인임을 확인했다. 작업자의 피폭선량은 왼손 약 2,000 mSv(밀리시버트), 오른손 약 752 mSv로, 법정 선량한도(500mSv/yr)를 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건 발생 당시 왼손에 홍반 증상이 관찰됐으며, 이후 추적관찰 결과 현재까지 특이 증상은 없는 상태이나,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안전관리규정 및 허가 조건 위반 등원자력안전법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사업자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법령 개정에 따라 변경된 화장품 기재·표시 사항이 적용·유통되는 제품 사례를 소비자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화장품에 각종 표시사항의 기재 위치를 명확히 하도록 개정된 '화장품법'이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전에 포장이나 용기를 열어보지 않고도 포장이나 용기의 바깥면에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러 화장품을 묶어 포장한 세트 포장은 가장 빨리 도래하는 사용기한 1개만 바깥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계의 표시 부담을 줄이면서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제품의 사용기한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포장에 주의사항 전부를 표시하기 어려운 염모제와 탈염ㆍ탈색제, 제모제의 포장에는 제품별 상세한 주의사항을 첨부문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소비자는 사용 전 첨부문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화장품 표시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군은 농번기 이전 4월 말까지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 65세가 되는 1960년생을 비롯한 미접종 어르신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관내 22개 지정 의료기관과 14개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중 접종받을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져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위험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은 기침, 고열, 흉통, 호흡곤란 등 증상이 2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야 되며,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가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군보건소 2층 백로실에서 2025년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2022년부터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복무를 시작해 오는 4월 복무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패 수여, 칠곡군수 감사 인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복무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은 칠곡군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 등 최일선에 배치되어 환자 진료, 예방접종, 보건교육, 감염병 대응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명시는 20일부터 외식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안심식당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위생과 방역 관리 수준이 높은 음식점을 지정해 안전한 식사 환경을 보장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 내 일반·휴게음식점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 제공(개별 접시, 집게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 포장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해야 하며,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 카카오맵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시 ‘안심식당’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약학대학 백승만 교수(약학대학장)은 《스테로이드 인류: 기적과 죽음의 연대기》(히포크라테스, 316쪽, 1만 8000원)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금도 현장에서 의약품을 개발하는 약학자 백승만 교수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테로이드의 면면과 그 역사를 파헤친 책이다. 백승만 교수는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를 시작으로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 번째 책 《스테로이드 인류》에서 백승만 교수는 또 한 번 갖가지 인물이 등장하는 의약품 개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스테로이드 연구를 둘러싸고 벌어진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읽는 이들은 스테로이드라는 약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책은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역사 속 인물들의 성취와 좌절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 우리 삶을 되돌아볼 기회 역시 제공해 준다. 《스테로이드 인류》는 네 장으로 구성됐다. 1장 ‘21세기 불로초’에서는 젊음의 회복을 꿈꾸며 개의 고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관계기관과 연계해 영덕군 실버복지관에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정상군 1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8회기에 걸쳐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시행되는 인지 선별검사,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력감퇴 조사 등을 통해 기대 효과를 높이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 강화학습, 음악치료 등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기억력 향상, 사회적 참여 유도 등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선제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음식점 영업자 현장소통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영업 개시 1년 이내 업소 중 면적이 33㎡ 미만인 음식점 2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가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규 영업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식품위생법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요 위반사례 및 식중독 예방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영업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로 운영사업을 통해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차단해 업소의 위생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9일 전남권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방역 조치와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 군 축산방역 부서장 및 담당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구제역은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면서“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순창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군수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 방역 비상 상황실 운영 ▲ 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 백신 일제접종 ▲ 소독 시설 및 방역 물품 지원 ▲ 축산농가 홍보 등 대책에 대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축산 농가의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소독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도록 했다. 군은 방역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행정 인력을 적극 투입하고, 축산 농가의 소독시설 점검과 함께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서 3월 20일부터 4일간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홍보관은 ▲의료기기 규제개선 성과 공유 ▲의료기기 안전 사용을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및 혁신 제품 지원 현장 상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 전시·시연을 진행하고, 행사 첫날은 의료기기 산업계와 의료 전문가를 위한 2025년도 의료기기 정책설명회도 개최한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를 통해 우울 증상 개선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 중인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4개 제품을 전시·시연하고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업계 대상으로 올해 시행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허가 및 안전관리 제도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품목갱신 제도 등을 안내하고, 국민 대상으로 의료기기 해외직구의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 세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책설명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