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9일 다목적실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독서토론 수업에서 함께 읽은 기후·환경 동화 ‘파랑비늘돔을 찾아서’를 바탕으로‘멸종 동물 복원은 필요한가?’를 주제로 깊이 있는 탐구와 토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책을 통해 기후 위기와 미래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인식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찬성, 반대, 중립 세 그룹이 사전에 준비한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며 상대의 주장에 경청하고 반론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상대 그룹의 의견 중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인상 깊었던 내용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장금희 교장은 “이번 생태 독서토론 한마당은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 학교의 비전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기후·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는 14일 원어민교사가 진행하는 ‘2025 상반기 외국어강좌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교육 내 외국어 강좌 운영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수강생의 학습 참여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소속 원어민교사 6명은 12개 초등 영어 강좌에서 수강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게임 기반 활동, 역할극, 회화 연습 등 참여형 영어 교수법을 활용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 신제주, 서귀포, 서부, 동부 지역의 5개 센터 및 학습관을 통해 초등학생(3학년 이상), 중학생, 보호자(주민)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5 하반기 외국어강좌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각 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원어민교사와 자유롭게 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2일 학교발전기금을 활용하여 방송부 학생 8명에 100만 원,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4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세계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첫 번째로 전달된 ‘고형순 후배사랑 장학금’은 본교 제15회 졸업생이자 2023~2024년 대정여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고형순 동문이 기탁한 것으로 방송 활동 등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방송부 학생 8명에게 총 1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어 ‘2025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은 서귀포시와 네덜란드 호르큼시(Gorinchem)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정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장학회가 기탁한 장학금으로 참가 학생 4명에게 총 600만 원이 전달됐다. 수혜 학생들은 학교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절차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25 서귀포시–호르큼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로 최종 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6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소속 공무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법령 이해와 행정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 행정기본법 ▲ 행정절차법 해설 ▲ 교육관계 법령의 이해 등 과목별로 법제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행정기본법에서는 행정의 구조와 원리를, 행정절차법 강의에서는 주요 판례를 통해 행정행위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짚고, 교육관계 법령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교육법령들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공무원들이 법적 근거에 따라 행정을 처리하고 민원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이번 교육이 행정 신뢰를 높이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난 12~13일 ‘AIDT 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1학기부터 AIDT를 운영 중인 학교와 2학기 AIDT 도입 예정인 학교 등 270개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AIDT 도입과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한 사례 공유 △수업 나눔 △지원 방안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3~4월 중 AIDT 운영학교를 방문해 현장 운영 현황을 점검한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와 해당 학교, 교재 업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AIDT 현장지원단 30여 명과 함께 수업 나눔을 하면서 수업 적용과 개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AIDT 활용 수업 확산 등을 위한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6월 중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에 AIDT 수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AIDT 운영학교 설명회는 AIDT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해외연수의 내실화를 위해 사전연수에 철저를 기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7일 본청 2층 강당에서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공동문제 해결 능력, 문화 간 협력 역량,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 및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미국 뉴저지의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13일간 진행되며 UN 본부, 국제 NGO, 프린스턴 대학 등에서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번 사전교육은 해외연수 출발 전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과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준비 단계다. 사전교육은 총 3차례 운영되며 2차 사전교육은 6월 14일, 3차 사전교육은 7월 12일 예정돼 있다. 1차 사전교육은 △캠프 운영 및 학생 안전·보건 교육 △모둠별 SDGs 프로젝트 주제 협의 △모의 UN 활동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전북 청소년박람회’가 1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관계자, 도내 학생 및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감 표창 및 청소년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일부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행사로 △미래·진로 △지역·성장 △그린 △글로벌 △상담 △안전 △나눔 7개 분야에서 총 108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청소년 쉼터와 휴식공간을 충분히 마련해 학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창의성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차량 170여 대를 지원해 보다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도 및 군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위드 YOU, 힐링 YOU’를 주제로 오는 20일, 22일, 27일, 29일 4회에 걸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20일 ‘교육활동 침해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일 ‘교사의 힘 기르기Ⅰ-초등교사 마인드’ ▲27일 ‘교원의 마음건강 ‘위로가 필요해’‘ ▲29일 ’교사의 힘 기르기Ⅱ-중등교사 마인드‘ 등이다. ’교육활동 침해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는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안내한다. ’교사의 힘 기르기Ⅰ,Ⅱ-초·중등교사 마인드‘는 현직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동료 교사와의 신뢰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교원의 마음건강, 위로가 필요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릴레이 참여 기관으로 파양초등학교 강정수 교장과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을 지목하여 캠페인의 확산을 이어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신원고등학교는 5월 7일 학교자율교육과정 진로집중형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학생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창업프로그램은 신산업 분야(디지털 기술, 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미래 농업)에서 인공지능 활용 창업아이템 구상, 광고 기획, 투자 설명회 진행. 스타트업 이름 및 로고 제작. 학생들의 진로흥미, 학습흥미, 정서를 고려한 자기주도적 활동 진행하여 진로탐생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선정했으며,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로고를 제작하는 등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창업의 각 단계에서 시드, 프리IPO 투자를 받아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를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투자설명회와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마케팅을 경험하며 창업과 스타트업 운영의 성취감을 몸소 느꼈다. 특히, ▲ 3D 프린터를 활용한 인공장기 산업, ▲ 우주산업, ▲ 사회적 교류 어플리케이션, ▲ 펀드투자, ▲ 드론 경량화 산업 등이 감탄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