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고령군은 3월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대표들과 함께 『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개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수님을 비롯해 지역농협장, 조공법인 대표, 작목반 대표, 관련 공무원 등 약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고령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햇살그린’ 브랜드의 현황을 진단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고령군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생산자와 관련 단체가 적극적으로 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의 사용 주체, 참여 주체,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고령군은 “고령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시는 범죄 예방과 주거 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홈 서비스는 보안장비 2종 1세트(도어가드, SOS 비상버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주자가 실시간으로 현관 앞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SOS 비상버튼을 통해 24시간 출동 요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75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산시에 거주하는 폭력 피해 여성, 취약계층(여성 1인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일반 여성 1인 가구 및 관계기관 추천자 등이며, 기존 수혜자는 신규 대상자 우선 지원 후 추가 지원이 검토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여성폭력 관련 시설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와 장비 설치 적합 여부를 검토해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여성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시는 12일 남산면 상대리~평기리 임도에서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해 실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산불경보시스템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임차 헬기, 통합지휘본부를 활용해 초동 진화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강풍을 타고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어 자연부락 전체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 후,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진화헬기 투입, 진화 인력 배치, 진화차 및 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주요 시설 방어 활동 등 전략적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열화상 무인기(드론)를 가동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하여 대응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헬기와 무전기로 교신하며 산불을 집중적으로 진화하는 실전 훈련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 현장 대책회의를 통해 통합지휘본부의 대응 능력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토의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 앞서 ‘민방위 시설 점검’, 전국민 대상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민방위대원의 임무·역할 안내’ 등을 읍면동과 함께 사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경산시청 직장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시청, 민방위 강사의 교육을 통한 소속·임무 고지,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민방위대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없이 진행되는 교육형 훈련으로, 직장 민방위대원들을 민방위 분대별로 배치해 소속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민방위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직장 민방위대원들이 임무와 역할을 숙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유흥주점 영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천, 청도, 고령 지역의 영업주들도 함께 참여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 위생상의 위해 방지 및 식품 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영업자는 매년 1회, 3시간의 온라인 또는 집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개인 위생 관리 등 유흥주점 운영에 필요한 법률 해설과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고시한 위생교육기관인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위생교육 누리집을 통해 상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첫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호선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소통 전문가로 KBS 아침마당, JTBC 이혼숙려캠프, MBN 동치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행복한 노년을 위한 좋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강연은 노년을 대비하는 실천법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공부, 그리고 변화에 대한 관찰력과 인간관계의 중요성 등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청중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백세시대를 맞이해 노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해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14일, 예천군청에서 예천군 관계공무원 및 임휘삼 예천군학원연합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연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군 학원연합회는 지난 2015년부터 예천군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재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기초학습 증진 및 재능개발을 돕기 위해 체결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은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 외에도 피아노, 미술 등 예체능 학원 포함,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54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원에서 수강료 15%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임휘삼 예천군학원연합회장은 “취약 계층 아동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온 학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5명과 교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3월 1일자로 전입‧전직‧승진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고, 각 학교에서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 과별 추진사항과 업무 계획을 안내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미래를 선도하는 창의교육’을 목표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 속에서 다양하게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삶이 만나는 행복교육을 추진한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주인정신의 행복한 미래교육”을 다짐하며“각자의 자리에서 창의력과 성실함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진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웰다잉협회 경주지회가 13일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존엄하고 의미 있는 삶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웰다잉협회는 2011년 설립된 단체로,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건전한 웰다잉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개 지부와 100개 지회를 운영 중이며, 경주지회는 30여 명의 회원이 교육 및 홍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민들은 웰다잉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의 협력은 지역사회 내 웰다잉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향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을 보다 의미 있고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 웰다잉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가 12~13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1,072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K-MISO City’(My Innovative Smart Open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정상과 경제 사절단이 방문하는 국제 행사로, 경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미소·친절·청결 캠페인을 강화해,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승객 승하차 시 인사하기 △외국인 승객 응대 △APEC 2025 개최에 따른 택시 운수종사자의 역할 인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택시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운수종사자들이 ‘이동하는 관광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